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농가와 함께 축산악취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며,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심 인근 및 밀집지역 축산농가 38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하절기 축산악취 지도점검 계획 안내 △축종별 악취 관리 방법 △저감시설 운영 매뉴얼 배포 △농가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으며, 축산농가와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실질적 저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5월부터 10월까지를 '축산악취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축산악취 관리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는 시민의 정주 여건과 지역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협력해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23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은 완구 경영자 워크숍 현장에서 1억 원 상당의 아동용 완구 8천여 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5년도 전국 완구 경영자 워크숍을 군산시에서 개최하는 기념으로 이뤄졌다. 시는 전달받은 완구를 저소득 가정 및 아동시설의 아동들에게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달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소재규 이사장,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경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재규 이사장은“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운다.”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완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차원의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나눔을 더하여 군산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3일 풍수해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실제 재난 발생 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익산시청,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제9585부대 3대대, 제7557부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총 17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풍수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집중호우 발생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취약성 파악 및 대비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 훈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천배수펌프장 일대 사고 현장을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익산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상황 판단 회의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23일 제106주년 3·1절 계기로 서훈이 수여된 고창고등보통학교(현 고창고등학교) 출신 독립운동가 6인의 후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1928년부터 1930년까지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과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는 만세운동에 참여한 공적으로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리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순옥(전북 김제), 이영규(전남 장성), 윤선호(전북 순창), 박재우(전남 무안), 윤욱하(전남 해남), 양회영(전남 화순) 선생의 후손 1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독립운동가 발굴 경과 보고, 군수 인사말씀, 유족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고창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정 내 현충시설인 ‘자유·평화·진리의 탑’을 참배하고, 민족교육역사관을 관람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훈은 고창군이 2023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독립유공자 발굴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심덕섭 군수가 직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염기남 순창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군,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등 담당 부서 실무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자체 간 안전정도에 대한 등급을 계량화해 매년 연말에 공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2024년 순창군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지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향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위해지표’로 분류되는 사망자 수와 발생 건수의 감축이 지수 개선의 핵심으로 강조됐으며, 분야별로 실질적인 개선 과제가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CCTV 확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보강,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실천율 제고 등이 포함됐다. 염기남 부군수는“사망자 수 감축에 가장 큰 영향을 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2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9일과 10일 이틀간 지속된 강풍으로 농업시설물 피해가 많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최 군수는 피해가 확인된 계북면 토마토 재배 농가와 천천면 아까시나무 전도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파손과 저온피해, 시설물 파손 등 피해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업무에 바쁘겠지만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념해달라고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군은 방문 농가를 포함한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며 신속한 복구와 함께 피해 작물에 대한 기술 지도 등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천천면 송영고 농가는 “갑작스러운 피해로 막막했는데 군수님과 관계자분들의 신속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만나보니 가슴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종교와 문화, 치유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익산의 대표 종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5 상반기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23일부터 다시 짧은 여정에 나선다.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2022년부터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4대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익산의 대표 종교 성지를 순례하며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차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운영 요청에 따라 '성지혜윰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여행으로 돌아왔다. 여행은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 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등 익산의 주요 종교 성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각 장소에서는 신앙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명상 체험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삶을 성찰하며, 성지 순례길을 걷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하는 즐거움, 든든한 노후의 시작–완주군 어르신 일자리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 안내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참여 요건, 신청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일자리 유형별 특징을 소개하고, 관내 수행기관별 사업 내용과 문의처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록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실제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사진을 함께 실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며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제작된 안내서는 완주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비치되며 완주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코너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안내서가 어르신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쉽게 찾고 참여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완주군이 후속 프로그램으로 천 권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천사 프로젝트’를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은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 책 읽기 운동으로 북스타트(0~18개월) 이후 취학 전까지 독서 공백을 채워주는 대표 책육아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기준으로 2,000여 명의 어린이와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17개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하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1명의 어린이가 천 권 읽기를 달성했다. ‘천사 프로젝트’는 천 권 달성 이후에도 독서 공백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밀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양육자의 책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지속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사’는 천 권 달성 꼬마사서의 줄임말로, 책과 지혜를 전하는 작고 특별한 천사들을 뜻한다. 오는 6월 13일 ‘천사 단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어린이 대상 책놀이 및 도서 추천 활동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전국 농어촌 군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꼽혔다. 23일 완주군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최근 전국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를 발표한 결과 완주군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공표되고 있는 통합 지수로 완주군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농어촌 군 지역의 삶의 질 종합지수 평균은 37.26점으로 나타났지만 완주군은 무려 12.39점이 높은 49.65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완주군은 지역활력,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역활력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지역활력 영역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평가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보건복지 영역은 5위, 문화공동체 영역은 8위를 기록했다. 농어업위는 완주군이 인구증감률, 청년인구 비율에서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기대수명과 배우자 만족도에서 지수가 높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방치된 불용농약을 수집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마을이나 농가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 또는 보관 중인 불용농약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농가에서 농약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봉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이를 수집해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마을이나 농지 주변에 방치된 쓰고 남은 각종 불용농약은 환경 오염은 물론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익산시는 2020년 불용농약 수집 및 처리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는 약 4톤, 2024년 약 2.5톤의 불용농약을 처리했다. 불용농약 처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청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환경 오염 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도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며 "깨끗한 환경 보호를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금마도서관은 오는 5월 27일과 30일에 특성화 인문학 강연 '이천년 고도 익산의 문학적 가치 탐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역사와 문학을 융합해 고도 익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지역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 27일은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김정배 교수가 '익산의 풍경과 서정, 시(詩)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익산의 자연과 문화가 시에 녹아든 방식, 지역 정서가 반영된 현대시의 흐름, 그리고 익산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 시와 시인에 대해 살펴본다. 5월 30일은 원광대학교 국어교육과 박태건 교수가 '삼국유사로 돌아보는 이천년 고도 익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삼국유사 속 익산 관련 이야기와 함께 무왕과 선화공주 설화를 통한 문학적 상상력, 그리고 삼국유사가 현대 문학에 주는 의미를 탐색한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금마 지역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이번 인문학 강연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인문 소양 증진에 도움이 되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체력 증진을 위해 건강한 야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451명(일반승마 448, 사회공익 3)으로,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호스피아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추첨 결과는 6월 10일 호스피아 누리집을 통해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 체험은 총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과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기초 승마 등 다양한 강습이 진행된다. 일반 체험 참가자는 9만 6,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 등 사회공익승마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다양한 승마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4개 승마장에서 운영되며, 모든 학생은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된 후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 체험은 대상자 선정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리나라 최북단 녹차밭에서 자연이 교과서가 되고, 숲이 교실이 되는 하루가 펼쳐졌다. 익산시는 23일 웅포면 함라산 일원에 위치한 야생 녹차나무 군락지를 배경으로 '숲속문화제'를 열고, 지역 초등학생 150여 명과 함께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지원으로,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주관해 익산산림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보고, 만지고, 만들고, 느끼고, 배우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한반도 최북단에서 자란 야생 녹차를 활용한 차 만들기부터 다도 체험, 숲길을 걸으며 생명의 순환을 느끼는 에코 트레킹, 공기정화 식물 화분 식재, 녹차 디저트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을 했다. 또한 국산 천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나무 보석함과 문패, 컵받침, 편백 방향제 만들기 등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가 열린 함라산 일대는 국립 익산 치유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익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익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부시장과 누리집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개편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개편 대상은 익산시 대표 누리집을 포함한 총 29개 웹사이트로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웅포관광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 교도소세트장 등의 누리집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1월부터 새로운 누리집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8개월 간 진행된다. 개편의 핵심은 디자인과 구조를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구현 △통합검색 기능 강화 △카드결제 기능 도입 등 온라인 서비스 간편화 △사회적 약자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