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의 대표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이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40여 일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군은 붕어섬 다목적 광장 기반 조성 사업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장을 결정했다. 임시 휴장 기간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병행하여 오는 9월 2일에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장 할 예정이다. 한편, 옥정호 출렁다리는 올해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6월 말까지 25만여 명의 유료 입장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7,564명을 넘은 통계이자, 2022년 10월 임시 개통 이후 2023년 같은 기간 175,243명을 크게 뛰어넘어 개통 후 가장 많은 입장객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한 달간 무료 개장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3월부터 유료 개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 방문객은 더욱 증가, 올해는 전년도 총방문객 수인 46만여 명의 수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의 청년들이 고향을 위한 마음을 기부금으로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14일, 한국청년회의소 전북지구(회장 김정환), 정읍청년회의소(회장 김동완), 신태인청년회의소(회장 문진숙)가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청년단체가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과 헌신을 실천하는 민간 청년단체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지역 청년회의소 회원들도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완 회장과 문진숙 회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으로서 고향을 위한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회의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기부로 전해주신 청년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정읍의 발전과 시민 복리 향상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과학영농의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등 8개 토양 화학성분 전 항목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159개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 국립농업과학원이 제공한 미지 시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참여기관은 농촌진흥청 고시 분석법에 따라 동일한 항목을 시험하고, 결과값의 정확도를 기준으로 등급이 매겨졌다. 이 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토양검정의 신뢰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은 매년 4500건 이상의 토양 시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비료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적정 양분을 공급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절감과 토양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여행자·현지인 추천 여행자원’ 1위로 선정된 재래시장 분야에서 전국 12위를 기록하며,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상위 2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 따르면, 58개 여행자원 중 ‘재래시장’이 추천율 39.1%로 1위를 차지했다. 그중 정읍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2위에 올라, 재래시장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결과는 정읍시가 2019년 대비 87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린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 중 하나다. 이는 지역 내 전통시장 전반의 체계적인 육성과 더불어 대표 시장인 샘고을시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화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길, 우암로 일대를 활성화 구역으로 정해 시설 현대화와 온라인 홍보, 지역 상권 연계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샘고을시장은 정읍 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14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폭염 속 근로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공공현장의 실질적인 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폭염으로 작업이 어려운 경우 공사 중지와 계약기간 조정 등 가능한 행정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하며, 각 부서에 현장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시는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33도 이상일 경우 매 2시간 이내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반드시 부여하도록 기준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작업장 인근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음용수, 이동식 에어컨과 산업용 선풍기 등 냉방·통풍 장치, 그늘막과 쉼터, 냉각 의류 등 보냉장구를 비치하고 있으며, 폭염 집중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해 근로자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에는 의식이 없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증상 개선이 없을 시 의료기관으로 즉시 이송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공사 운영 측면에서도, 폭염으로 작업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 발주기관은 ‘공사계약 일반조건’에 따라 공사를 일시정지할 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 정책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신청을 받았으며 199세대가 대상자로 선정돼 총 2억3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7월 한 지급할 예정이다. 김제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치솟는 전셋값과 대출이자 금리 상승으로 인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최근 신규 아파트 증가로 인한 수요 상승으로 대상자 모두에게 사업비를 지급하기 위하여 추경을 통해 예산 2억원을 증액 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상반기 지원금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에 대한 것으로, 연간 최대 2백만원까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시정소식지 '새만금지평선소식'에 지난 2월부터 도입한 ‘보이스아이’ 음성변환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하며 정보 접근성 향상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통해 보이스아이 코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시정소식지에 삽입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소개하며 음성지원 서비스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보이스아이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문자를 읽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어플을 무료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독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소식지 매 페이지 우측 상단에 삽입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지면의 문장이 자동으로 음성 변환되어 재생된다. 보이스아이는 단순한 음성 출력 기능을 넘어 글씨 크기 확대 및 색상 대비 조절 등 개인별 맞춤 설정이 가능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8개국 언어의 자동 번역 기능도 함께 지원되어 외국인들도 시정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이스아이 도입을 통해 더 많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이 한국도로공사의 실시설계 착수로 본격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북연구원의 중재로 김제시와 완주군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1월 하이패스 IC 설치를 처음 제안하고, ‘24년에 김제시와 완주군이 공공건의문을 작성해 한국도로공사에 전달,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변경 협의를 거쳐‘25년 4월에 사업대상지로 최종 반영됐다. 이번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202억원 정도가 투입될 계획이며, 시와 완주군은 보상협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각각 맡아 공동으로 이행하고‘28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 계획이다. 특히, 이사업은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에 따른 동부권 신성장거점 구상과 연계해 하이패스 IC와 연결되는 2차선 군도의 4차선 지방도 승격을 병행 추진해 상습 교통 혼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김제․완주․전주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지역간 접근성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버스터미널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창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으로 기존 고창터미널이 하나로마트 뒤편으로 임시 이전됨에 따라 전통시장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전통시장 장날(매월 3일, 8일 / 월 6회)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25인승 미니버스가 투입된다. 모든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고창임시터미널을 출발하여 ▲(구)고창문화터미널 ▲고창군청 ▲고창읍성 앞 정류장 ▲고창전통시장 동문주차장 ▲고창전통시장 남문주차장 ▲CU 고창보릿골점 등을 경유한 후, 다시 고창임시터미널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고창군은 여름철 폭염 속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양심냉장고’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당 냉장고는 고창임시터미널, 고창전통시장 동문주차장, 남문주차장 등 셔틀버스 정차 지점에도 설치되어 있으며, 1인당 하루 1병씩, 매일 총 240병의 생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경제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45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경제 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옥효진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투자에 대한 개념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옥효진 작가는 현직 교사이자 베스트 셀러『세금내는 아이들』의 저자로 『개념사전 시리즈(경제, 법과 정치,지리, 과학 등』을 포함한 어린이용 경제·사회·교양서 등 다양한 경제 분야의 책을 집필한 작가로 24년 대한민국 경제교육 대상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득, 이자, 투자 등 어려울 것만 같았던 경제용어를 다양한 사례와 재밌는 퀴즈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으며 가까이서 작가님을 직접 만나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대한민국 4개 특별자치시도(전북, 제주, 세종, 강원)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하여 힘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1월 법정기구로 공식 전환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의 첫 공식 회의로, 각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지방시대위원회, 학계 및 연구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회 운영계획 ▲2024년 사업 결산 ▲공동결의문 채택 ▲‘행정수도 완성 100만 서명운동’ 참여 등 4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행정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자치시도 간 공동 과제를 발굴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의 핵심인 공동결의문에는 ▲지역특화 발전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실천 주체로서의 역할 강화 ▲자치분권형 국가 구조 실현 선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 강원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육성 ▲ 전북의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실현 등 주요 과제의 공동 협력을 명문화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및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익산 관내 모든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공강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희망 진로 및 계열에 맞는 구체적인 진학 로드맵 설정과 최신 대입 전형 정보 및 학습 전략을 안내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익산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도 운영된다. 주간 상담은 오는 8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매일 09시부터 17시,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탐색 및 학력 취득 지원, 대학 진학 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진로·진학 경로 안내가 제공된다. 또한 야간 상담은 매주 수, 목요일 18:30부터 21:30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이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추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추 재배 농가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농협, 고추 재배 농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상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고추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며, 더 나아가 미래 지향적인 고추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산, 가공, 유통 등 고추 산업 전반에 걸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가는 “직접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가공 분야 대표님과 직접 소통하며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추 농가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과 소중한 제안들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4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대선공약 실행과 2026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이날 심 군수는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그간 도로망에 집중됐던 서해안 남북축 연결기능의 철도 분산화, 교통 접근성 제고, 물류비용 절감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하며, 현 정부의 5극 3특(5극-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3특-제주, 강원, 전북) 기반의 국가균형발전 실현과도 큰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고창군은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군산, 부안 등 5개 시·군과 힘을 모아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 결의문을 채택하고, 3월에는 국회 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 연결을 위한 전방위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 활동에 나섰다.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주요 사업 예산과장을 만나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 2회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최 부시장은 임대한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평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조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와리 2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정애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에게는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과 면담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