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 곳곳의 도시재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23일 금암동 현장민원실과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해당지역 주민들과 ‘도시재생 지역주민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우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앞금암 거북바우마을과 용머리 여의주마을의 거점시설별 주민대표 및 운영주체로부터 도시재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먼저 금암동 앞금암 거북바우마을에서는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전주시 도시재생의 미래를 선도할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 시장은 이어 용머리 여의주마을 거점시설을 찾아 현재 주민 스스로 운영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향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23일 붕단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2025 행복경로당 꼼지락 체조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꼼지락 체조 사업이 시작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행사로 그동안 갈고닦은 어르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복경로당 꼼지락 체조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 시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부안군보건소에서 2016년부터 개발·보급해 온 프로그램이다. 경로당이라는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실버세대 맞춤형 생활체조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성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 김정기·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12개 읍·면 15개 대표팀, 173명의 어르신, 가족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적인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권익현 군수는 “행복경로당 꼼지락 체조 사업이 올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23일 오후 2시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소양 교우촌 연구’ 심포지엄을 열고, 호남 천주교 공동체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계승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이 주관하고 완주군과 소양성당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소양 교우촌이 한국 천주교사의 중요한 출발지로서 지닌 역사성과 문화유산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선태 전주교구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주갑·이경애 군의원, 김광태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장, 김창신 총대리신부, 이영춘 호남교회사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김광태 원장의 개회사와 김선태 주교의 격려사, 유희태 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주제발표는 서종태 교수(전주대)의 ‘박해기의 소양 공동체’, 윤영현 신부(만성동성당)의 ‘신리골 성인들의 생애사적 연구’, 이태영 교수(전북대)의 ‘성지동 성인들의 생애사적 연구’ 발표가 진행됐으으며, 마지막으로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통해 소양 교우촌의 역사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선공약·국정과제 연계 정책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 추석명절 종합대책 수립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정부의 민생회복소비쿠폰과 군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경기 진작에 기여하고 있지만 일시적 현금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며 “생활비 절감, 돌봄·의료·교통 서비스 확대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과 관련해 “긴 연휴 동안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 재난재해, 환경정비, 물가 안정 등 추석 종합대책 수립에 철저를 기하고, 귀성객과 출향민 모두가 지역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부안사랑인 제도 홍보와 전통시장·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이번 간부회의 지시에 따라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정적인 예산 확보, 안전한 추석 명절 준비 등 군정 현안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9월 23일 남원용성고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디에프엘코퍼레이션(주), 남원시퀵스타트사업단 등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들이 남원시의 우수한 기업체들을 탐방하고, 실제 산업현장을 견학하여,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사업이다. 이날 기업탐방은 기업 소개, 기업 비전 및 주력산업 설명, 시설 견학,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원시퀵스타트사업단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채용 동향과 면접 기술,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실시했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고, 특히 AI를 활용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더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다음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11월에 군 장병과 학교밖청소년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23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7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탁식 ▲ 지회장 기념사 ▲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고창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고창청춘대학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으로 판소리 보존회의 깊은 울림이 있는 판소리 공연과 함께 우아한 부채춤이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초청가수 김현 씨의 특별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23일 공음면에 새로 조성된 ‘고창청보리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선운산농협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회는 선운산농협에서 후원하에 개최됐으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고창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과 클럽 회원들과 지역 주민 등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경기는 일반부 남녀 개인전으로 18홀 저타 경쟁경기(스트로크, 샷건방식)로 진행됐다. 대회 당일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선운산농협·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파크골프를 통한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하루를 만들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로운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고창 파크골프 발전의 출발점이자 군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본격 시작했다. 첫 행사는 23일 삼례시장에서 열렸으며,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참여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유 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하며,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준비한 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달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장보기 행사는 29일 고산미소시장, 30일 봉동생강골시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완주군의회,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절 준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삼례시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으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주민자치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익산시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북 도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선정함으로써 자치분권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전국 최초 마을자치연금 시행 및 조례 제정 △신혼부부·청년 주거 안정 패키지 사업 △청년 취·창업 플랫폼 '청년시청' 운영 △전북 최초 '나눔곳간' 복지 플랫폼 도입 △주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이 주민자치 실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시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모아 이룬 값진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23일 익산에서 신품종 고구마 '호풍미'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한국농촌지도자 익산시연합회는 삼기면과 황등면 등에서 '지역특화 신소득원 발굴 시험포장 운영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고구마 신품종 '호풍미'의 생육상태와 수량성을 확인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품종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한 농업인들은 시범포 운영 전반에도 만족감을 보였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신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특화 신소득원 발굴 시험포장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회 익산시연합회는 사업을 통해 삼기면, 금마면, 신동 등 3개 지역에 총 2만 7,600㎡ 규모의 시범포를 조성해 고구마 '호풍미'와 미호벼 등 신품종을 재배했다. 시범포는 농업인들이 직접 품종을 보고 배우는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호풍미는 202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2025년 기준 점유율 8.5%를 기록하고 있다. 폭염·가뭄 등 이상기후에도 수량 안정성이 높고, 10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제19회 순창군 사회복지대회가 23일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완주풍류학교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군지회, 옥천요양원,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읍·면 지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인물들이다. 또한, 오랫동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날 표창을 통해 노고를 인정받았다. 행사는 사회복지 윤리선언 낭독과 기념촬영으로 이어졌으며, 엄영수 코미디언을 비롯한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점심 만찬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졌다. 최영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순창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정부·지자체가 함께하는 '2025 대한민국 입법박람회'에 참가하여 군산시의 대표적인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국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각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입법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전국 11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군산시는 기초자치단체 18개 중 하나로 참가해 우수 정책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입법박람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주제로,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기본사회 연계 우수 정책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기본사회 ▲재생에너지 기반 지속가능한 기본사회 ▲지역경제 튼튼한 기본사회 ▲모두가 누리는 행복사회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본사회 정책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군산시의 대표적 정책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중심정책‘군산사랑상품권’, ▲전국 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에서 개최한 9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추석을 앞두고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을 강조하고, 산업미래 전략에 대한 전 직원과의 인식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청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정상 시상, 김관영 도지사의 소통 메시지, 그리고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의 초청 특강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실국은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에 전북이 앞서가기 위해서는 인공지능·로봇·첨단 제조기술을 접목한 피지컬 AI 산업을 선도하고,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문신학 제1차관은 ‘남부 산업벨트 재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문차관은 “수도권은 첨단산업 중심, 남부권은 조선·철강·석유화학 중심의 장치산업이 주축인데, 현재 남부지역 3대 산업(석유화학, 철강, 이차전지)은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정부는 석유화학 구조개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인월인 화합한마당이 지난 13일 인월초 일원에서 치러진 가운데, 인월초교 총동문회 김종진 회장이 22일 남원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김종진 회장은 “1925년 개교한 인월초등학교가 자랑스러운 100주년을 맞이하여 남원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된 것은, 남원시에서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인재 육성 사업을 잘 추진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며, “기부금을 좋은 곳에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미래인재 해외영어연수 지원 사업과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꿈나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해지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며, “기부자님들의 정성이 지역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토대가 되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지정기부사업인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 책상, 의자) 구입 지원을 목표로 2억 원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지난 9월 22일, 남원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남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등 총 7개 기관 15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들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 공유 ▲2026년 노인일자리 평가지표 및 변경사항 안내 ▲2026년 신규사업 발굴 및 수행기관별 사업량 논의 등이다. 남원시는 현재 공익활동형, 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 취업지원 4개 유형, 총 5,26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