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자치도는 18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도내 피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장과 14개 시·군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취약지 관리와 예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전역에 100~200mm, 많게는 3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반 약화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전북 지역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해 4개 시군(익산, 완주, 순창, 고창) 44세대 6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반파 1채·침수 2채 등의 주택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는 남원·순창 등 5개 시군에서 65.5ha의 침수가 이뤄졌으며, 축산의 경우 남원·순창 등 2개 시군에서 가축 6만 2천수가 폐사했다. 또한 17일 익산 부송동, 고창 고수면·아산면·부안면, 남원 이백면, 정읍 덕천면 등지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이뤄졌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됐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선진 농업기술을 세계에 홍보하며 우수한 농업기술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는 18일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개발청 대표단이 시 농업 현장과 과학영농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현황 및 농업 생산기술 연구 동향 파악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짐바브웨 대표단에게 우수 지자체의 농업기술 보급 현황과 과학영농시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개발청 소속 연구진 5명과 농촌진흥청 관계자 3명, 통역사 1명 등 총 9명이 시를 찾았다. 먼저 마징거조 청장 등 짐바브웨 기술협력국 관계자들에게 시 농업기술 보급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미생물사업소, 종자사업소 등 과학영농시설과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보며 많은 질문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짐바브웨 대표단 방문뿐만 아니라 작년 우즈베키스탄, 감비아 등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서아프리카 연수단이 벼 재배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시를 방문하는 등 세계 각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1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김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민 응대 인력 배치와 민원 처리 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선불카드 확보 등 현장 준비상황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김희옥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청과 수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조치로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에게 지급된다. 특히 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새마을회가 지난 18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완주군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군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들이 배식과 설거지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을 맞이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구생회 새마을회장과 이선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새마을회원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의 원리를 설명하고,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농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가 맡아, 인공지능의 기술적 배경부터 활용 사례, 실습까지 폭넓게 진행했다. 이론 과정에서는 이해력, 추론 능력, 감정 분석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실습 시간에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농사일지 작성, 병해충 상담, 경영분석 등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체험이 이뤄졌다. 한 청년농업인은 "어렵기만 한 줄 알았는데,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걸 보니 정말 흥미로웠다"며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공중위생업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전주시지부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주시완산·효자·덕진지부, (사)한국목욕업중앙회 전주시지부 등 전주시 공중위생단체들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우 시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공중위생영업소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중위생영업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용업(14일)과 미용업(15일), 목욕업(18일) 등 각 업종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회차별로 협회 단체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업계의 다양한 현안과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전주시에 자립방안 및 지원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협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신질환을 겪는 전주지역 여성장애인을 위한 쾌적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18일 완산구 대성동에 위치한 참사랑낙원에서 정신질환 여성 거주인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인 ‘참사랑낙원 여성생활관’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참사랑복지회 김기원 대표이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여성생활관 준공을 축하하고, 정신장애인 복지 향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참사랑낙원 여성생활관(사랑관)은 국비 16억 3000만 원 등 총사업비 32억 6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1087㎡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여성생활관 신축을 통해 여성 정신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물론, 입소자들의 회복과 재활을 돕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참사랑낙원 여성생활관은 오랜 시간 돌봄이 필요한 정신장애인 여성분들께 희망과 존엄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8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무주농협, 사단법인 소산(무주군립요양병원)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무주군은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으며 무주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기관인 무주농협은 지역 농가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사단법인 소산은 무주군립요양병원 위탁·운영 기관으로서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하고, 필요 농산물에 대한 수요 정보를 무주농협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생산·공급 체계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무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래진료실과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일반병동(1~2층, 84병상), 치매전문병동(3층 42병상)에 총 36개 병실, 125병상을 갖춘 무주군립요양병원의 수용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1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최 군수는 기재부를 방문해 사회예산심의관실, 복지예산과, 안전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타당성심사과 등 주요 간부를 차례로 만나, 민선8기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62억 원)△공설장사시설 조성(190억 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228억 원), △마을하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3건, 100억 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 총 8건의 핵심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각 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정부의 복지정책, 탄소중립 실현, 국토균형발전 기조와도 부합하는 만큼 정부 재정지원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복지 분야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한 장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및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순환·하수도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도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49명의 이재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군은 풍산면 다목적체육관에 임시대피소를 신속히 설치하고 대피 준비 태세를 강화했다. 풍산면에서는 37명의 이재민이 대피했으며, 이들에게는 구호세트와 재난 꾸러미가 제공됐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회와의 협력으로 식사 및 생필품 등 긴급 구호 서비스도 즉시 이뤄졌다. 이날 순창 지역은 오전 10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이어 정오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후 강우가 집중되면서 군 전체 평균 228.8mm, 최대 334mm(금과면 기준)의 폭우가 쏟아졌고, 사천과 월천 등 주요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침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군수 주재의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 체계를 신속히 정비했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상황 발생 초기부터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실시간 대응을 총괄하며, 고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과 임실군자치단체노동조합이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심 민 군수와 이상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단체협약과 2024년‧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하며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임금 현실화를 위한 협력의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단체협약에서는 기술원의 퇴직금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징계 기준을 더욱 명확하고 공정하게 정비했다. 기술원에게도 퇴직금 누진제를 적용해 퇴직 후 경제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징계 관련 규정을 공무원 수준에 맞게 조정해 음주 운전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다. 아울러, 징계 회피 방지를 위한 자진 신고제를 도입하고 필요할 경우 자체 점검도 가능하게 하여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징계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임금협약은 2024년과 2025년 2개년도 합의를 통해 각각 근로자들의 기본급 인상과 임금 체계 조정을 이뤄냈다. 2024년 임금협약에는 환경미화원의 기본급을 2.5%, 기술원의 기본급을 2.2% 인상하고, 호봉 간격을 35,000원으로 조정해 경력에 따른 임금 격차를 현실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7월 18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3층)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와 남원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민간 사회복지사 8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음치유의 대화수업 ▲합리적인 연금자산관리▲‘가치중심의 홍보를 말하다’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해마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하여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 시행과 보수 교육비, 든든수당 지원 및 사회복지사 힐링캠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18일 완주군청에서 완주군 내 아동시설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기용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여성 위생용품은 375만 원 상당으로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선덕보육원과 지역내 그룹 홈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기용 관장은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기본권, 건강권이 존중받고, 누구나 존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완주군도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돌봄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 위탁시설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바다의향기가 전 세계 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가 신뢰하는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인 IFS FOOD 인증을 국내 식품업체 중 세 번째로 획득했다. 특히 바다의 향기는 CJ씨푸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비비고’ 김밥김 생산을 전담하는 OEM 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생산 계약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현재 바다의 향기는 전체 생산량의 약 80%를 삼해상사, CJ씨푸드 등 대기업의 임가공(OEM) 주문 생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제품 생산도 20% 규모로 점차 확대 중이다. 이번 CJ씨푸드와의 협약은 생산 전문 인력 확보, 필수 기자재 구축, IFS FOOD 인증 획득을 전제로 한 고도화된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며 이에 따라 국내외 식품 위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선 작업이 추진됐다. 부안군은 기존의 소규모 HACCP에서 일반 HACCP 체계로의 전환을 시작으로 설비 개선, 공정 재설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활사업 신규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자기 이해를 높이고, 자활의 의미를 되새겨 자립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인문공동체 책고집의 최준영 대표를 비롯해 장정희·엄미현·편성준·서영미 강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희망의 인문학 △나를 나답게 △내 삶을 새롭게 쓰는 시간 △나를 다시 찾기 △삶의 글쓰기 △내 마음 들여다보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자활 참여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정체성 확립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력 향상, 공감과 소통 능력 증진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 교육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자립의 여정 속에서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