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기초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장·노년층을 돕고자, 익산시평생학습관의 '우리동네 늘 배움터'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생활 속 키오스크 종류 알아보기 △기초 용어 학습 △실제 상황을 가정한 키오스크 이용 실습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만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더욱 쉽게 익히고, 실생활에서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여행과 친환경을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025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프로그램인 '여친소 익산'을 오는 29일 웅포 곰개나루에서 개최한다. 여친소 익산은 '여행은 친환경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익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여행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곰개나루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에코 플로깅', 페트병 볼링과 같은 재활용 놀이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 서커스,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3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행사 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친소 익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1,000만 관광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주도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마을29-익산을 부탁해' 참가팀을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익산을 부탁해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실행하는 시민 주도형 사업이다. 기획부터 문제 해결까지 전 과정이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명 이상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되고, 주제 제한이 없어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사업의 기획 내용에 따라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을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이 익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이 2025 피너클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아시아 야시장을 포함한 문화유산 야행'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한 2025 피너클 어워즈는 지난 20일 오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15개국 200여 명의 축제·관광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각국의 축제·관광 전문가들은 '미래를 위한 글로벌 다이얼로그'를 주제로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는 아시아의 대표 축제도시와 세계유산도시가 선정됐다.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시상식의 중심 주제인 '신야간경제 및 문화유산 활용'과 관련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익산이 명실상부한 문화유산 활용 선도도시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4월 백제왕궁(익산 왕궁리유적)에서 진행된 익산백제 국가유산야행은 문화유산 분야 성과를 흥미롭게 풀어낸 개막식과 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지난달 대한민국 청년 실업자가 120만 명으로 집계됐다. 고용 불안정이 위험한 수준에 이르러 있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청년 실업' 문제는 국가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다. 청년 고용 안정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뿐 아니라 결혼, 출산 등 사회적 요소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도시의 취업난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 어려움이 익산시가 올해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천국을 만들겠다고 팔 걷고 나선 이유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어떻게 지역 청년과 함께 난관을 이겨내고 있는지 짚어봤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2023년 출발 이후 지난 2년간 익산시 청년 정책을 대표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광장으로 자리 잡았다. 청년에게는 취업 기회를, 지역기업에는 필요한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취업박람회에 창업박람회를 더해 한층 강화된 전략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가 운영하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의 목적은 '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0일 임실문화원에서 제21대 박정우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 민 군수, 장종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문화원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우 원장은 2023년부터 원장권한대행을 맡으면서 임실문화원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 공간 및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임실문화원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주관하여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에는‘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꿈의 무용단’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문화예술 교육사업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우 임실문화원장은“전임 원장님들의 뜻을 이어 지방문화의 역사적 가치 발굴과 문화원 가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임실문화원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박정우 문화원장님과 함께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숨어있는 향토 문화를 연구해 임실의 보물로 가꾸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주민이 설립하여 운영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맞춤형 지원사업 국비 확보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공모에서 3곳이 선정돼 국‧도비 2600만원을 확보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 참여형 경제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 소멸과 고령화에 대응하고, 고용불안 등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크게 기대되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안부에서는 마을기업들의 공동체성과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했다. 임실군에서는 이번 공모에 ▲신규 1개소 ▲고도화 2개소 등 총 3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신규 마을기업은 마을기업으로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신규 공직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규직원 Good-Start’ 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이번 과정은 신규직원들이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동료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공직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차에는 비즈니스 매너 및 민원 응대 방법, 문제 해결 등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교육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소통 시간도 마련돼 완주 군정의 성과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군수는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신규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에는 삼례문화예술촌 및 우석대 완주문화역사전망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완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신규 직원들은 완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규 공직자들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과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0일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제1회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창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회차는 송종현 강사가 ‘소상공인 지원사업 길라잡이’를 주제로 각종 정부와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이를 실질적인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뤘다. 고창군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사업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분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능력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 3700만원으로 총 39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철거비를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빈집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슬레이트 지붕이 있는 빈집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 빈집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3월 27일까지이며 이후 현지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이 결정된다. 신청된 빈집은 노후 정도, 접근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정밀 조사 후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건축물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빈집을 우선적으로 철거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방치된 빈집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철거공사를 본격 착공하며 해당 부지를 도시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1970년에 준공된 옛 우체국은 건물의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2022년 연지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이후 기존 건물의 활용도가 낮아지고, 안전성 평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끝에 철거를 결정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다목적 도시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철거공사는 해체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문가 검토, 관련 인·허가 심의를 거쳤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된다. 특히, 공사 기간 동안 해체공사 감리자가 현장에 상주해 철거 과정 전반을 총괄 감독하며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하고 이후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공간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인 한국가요촌 달하 활성화를 위해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지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달하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맨발걷기길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조성될 맨발걷기길은 총 938m 길이로, 모래길 126m, 마사토길 492m, 황토길 138m, 건강지압길 90m, 어린이맨발길 92m로 구성된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족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신속한 공사 추진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가요촌 달하를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힐링 특화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은 한국가요촌 달하를 활성화하는 주요 프로젝트”라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한국가요촌 달하의 매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기업 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한 16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 기업 애로 해소, 인·허가 신속 처리, 규제 개선 실적·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매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규제 개선과 중소기업 지원 시책 발굴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와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우수기관 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20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1기 찾아가는 부귀면 노인대학생 41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소개하고,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맞춤형 지원책을 강조했다. 이 날 특강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노인대학’과 같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지속 추진하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에게 친환경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공급배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이 배관을 신규로 설치할 경우 발생되는 도시가스 주관로 설치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보급을 통해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는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하동 전원마을(1,231m), ▲하동 수정마을(260m), ▲서암동 구수동마을(260m) 등 3개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시는 전북도시가스와 도시가스 관로공사 시행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 중으로 3개소의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배관 설치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향후 시행하는 2026년 대상지 수요조사 기간 내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김제시와 전북도시가스 검토를 거쳐 대상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