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무주군청에서 무주농협, 구천동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별 역할 및 이행 요건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서는 농협, 단체와 함께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농업인 월급 지급 및 정산, 평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에서는 농가와의 농산물 자체 수매약정 체결, 농업인 월급 지급 등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5%였던 이자 보전이율을 4.5%로 하향 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월급제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통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소득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이 가능하도록 협력 은행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농업인 월급제는 비수확기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업인이 농협과 농산물 출하 약정을 체결한 후 약정 금액의 60%를 월별로 사전 지급받는 형식이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심리·정서적,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력체다. 익산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기존 청소년복지 서비스의 보완점을 점검했다. 아울러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실무위원회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2025년에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고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의료 지원, 자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 국화 분재 전문가를 양성해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풍성함을 더한다. 익산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국화 분재 전문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익산 국화분재연구회 회원 9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일정과 올해 국화축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국화의 형태를 아름답게 만드는 '수형잡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국화 분재 전문교육은 오는 11월까지 3주에 한 번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우수한 작품들은 국화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회원들의 국화 분재 작품이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정성껏 키운 작품들이 이번 국화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국화분재연구회는 2008년 구성돼 매년 국화 분재 교육과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 북부권 에코시티 주민들의 독서문화의 거점이 될 에코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1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위치한 에코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도서관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에코도서관은 주민들이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세병공원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관 시간 연장사업을 통해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기후환경을 특화 주제로 정한 에코도서관에는 어린이 새활용창작소 ‘뚝딱’ 공간도 조성돼 어린이들이 새활용 재료와 여러 가지 공예 물품을 활용해 창작품도 만들 수 있다. 또, 기후환경과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신도시인 에코시티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도서관과 비교해 어린이 대상 책과 프로그램의 비율을 높였으며, 어린이 열람 공간과 성인 열람 공간이 함께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도서관은 전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는 21일 고창문화의전당 앞 전통문화 야외공연장에서 '다시 울리는 고창의 함성 0321 만세운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21일 고창에서 울려퍼진 독립만세 함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강호항공고, 고창고 등 6개교 학생 200여 명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니어 합창단의 '3.1절 노래' 합창, 고창고 김동언 학생과 강호항공고 임예진 학생의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박영택 협의회장, 김영식 고창 부군수,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의 태극기 서명과 손도장 행사, '평화의 비둘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자유중 최혜린 학생의 '평화의 소녀상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과 소녀상 퍼포먼스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시가행진을 하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박영택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장은 "순국선열들의 용기와 결의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 행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하천 환경 보호와 관리를 위해 만경강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는 제방 안정성 약화, 화재 위험 증가, 수질 오염, 하천 유수 방해 등의 문제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시는 불법 취사·야영·차박·텐트 설치 등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설물을 철거하고, 원래 상태로 복구하도록 조치한다. 위법 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하천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만경강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 환경 보호와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21일 장수읍 선창리 산51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 시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림청의 주요 조림수종인 상수리 2,340본, 유실수 500본(밤나무, 사과대추, 앵두, 살구, 매실)을 1.78ha 면적에 식재했다. 또한 유실수 200본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며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수군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165ha 규모의 경제수조림 및 지역특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1,080ha에 걸쳐 조림지 가꾸기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 및 예방 홍보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나무를 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봄철을 맞아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주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에 나무를 심었다. 전주시와 초록정원사들은 21일 덕진동 길공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어린이집 원생 등 덕진구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들은 길공원 내 자투리 녹지공간에 개나리 등 2종의 나무 4008주를 함께 식재하며 아름다운 식목일 공원을 완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초록정원사로 구성된 30여 명의 정원친구들(초록 볼런티어)이 동참해 시민들에게 수목 식재 및 화분 만들기 요령을 안내하는 등행사 진행을 돕기도 했다. 시는 이날 식재된 수목이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도심 속 작은 초록 쉼터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속 힐링공간 마련을 위해 도심 생활권 곳곳에 바람길숲과 도시숲, 명상숲 등 다양한 숲을 조성해왔다. 시는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서기수)에서 지사장을 포함한 직원 30명이 고향사랑기부제로 군산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하여 2년간 총 6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외에도 ▲식량인프라조성사업 ▲친환경 용수관리사업 ▲농어촌공간개발사업 ▲농지은행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의 농어업, 농어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장은 “이번 기부가 군산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농어촌의 성장과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2년간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님과 직원분들이 군산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어촌공사와 군산시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에서 열린 3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정상 시상과 김 지사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초청 특강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라는 기적을 이뤄냈다”며 “지난한 과정을 함께해 준 직원분들 정말 고생 많았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어, “인도, 이집트 등 세계 10여 개국이 향후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철저하게 준비할텐데, 우리 강점과 특색을 살리고 연대 도시와 머리를 맞댄다면 전북이 올림픽을 가져올 거라고 자신한다”며, “도전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이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총장은 “과학기술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 에너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완중) 임직원들이 53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부안지사는 지난해에도 37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더욱 뜻깊은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확대하며 부안의 농어촌 지역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김완중 지사장은 “군과 함께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지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3월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두산전자 익산공장, 한국세큐리트, 부송동 아이파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 △우울증 선별검사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1:1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정보 제공 △마음도움 프로그램 등이 있다.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경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업체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경로당,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 이동상담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 이동상담소 신청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4월 9일까지 2025년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익산시는 개별주택 3만 6천여 호에 대한 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 검증을 마쳤으며,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건축법상 단독·다가구·다중주택, 주거와 상업용이 혼재된 주상용 주택이다. 단, 용도가 주택이 아니거나 올해 1월 1일 이후 사용 승인을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공시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에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고 주택가격 정보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본격 돌입한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자 3,876명, 체납액 61억 원에 대한 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액 체납자 24명(총 9,900만 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예고서를 발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과 예고서 발송은 체납 내역을 상세히 안내해 오는 31일까지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경우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채권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징수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는 안내문 및 예고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 위택스, ARS(142211)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지방 재정을 위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등의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성실한 납부 문화를 정착시켜 체납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험 보장 기간은 2026년 3월 1일까지이며,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전국 어디에서나 적용되며, 자전거 운전 중은 물론 탑승 또는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한 때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사망 1,3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1,300만 원 △진단위로금 30~7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보험사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험사 상담센터 또는 도로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했다"며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