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미래 성장 동력인 국가예산 확보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21일 정헌율 시장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 관련 예산과장 등 국가예산의 열쇠를 쥔 핵심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유병서 예산실장과 김경국 예산총괄과장을 만나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인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과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디자인진흥원 건립' 등 신규 국가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박철건 복지예산과장과 천재호 복지예산심의관에게는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초고령사회 대응과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 조성 사업이다. 또한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박정민 예산정책과장과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장마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만큼, 폭염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등 생활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전 부서가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무더위 쉼터를 기존 500여 개소에서 700여 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또 부모님 등 가까운 사람의 안전 확인 전화를 유도하는 문자 발송을 강화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는 폭염 시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 예산을 투입해 시원한 생수 20만 병을 배부하고, 농촌 지역에는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쉼터를 운영한다. 드론 예찰과 방송, 폭염 재난 키트 등 야외 활동 근로자·농업인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정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행정이 먼저 움직이고, 시민의 입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은 토론회 수용 입장은 유지하되, 정부 입장 확인과 실무 검토를 거쳐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완주‧전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토론회는 제안에 일관되게 수용의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어 “정치적 목적이 엿보이는 방식으로 통합 논의를 던지기보다, 군민의 뜻을 존중하고 군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현재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가 아닌,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식의 여론조사 실시를 공식 요청한 상태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판단을 유도하는 과정으로 접근하고 있다. 토론회 역시 찬반을 논의하기보다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통합의 찬반 방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공론의 장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것이 완주군의 입장이다. 유 군수는 “토론회는 주민의견 수렴의 최종 단계가 아니다”며 “행정통합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충분한 공감대와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의 입장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21일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법정의무소독 대상시설의 정기 소독 이행을 당부하고 나섰다. 법정의무소독 대상시설은 △숙박업소(객실 20실 이상) 및 관광숙박업소 △식품접객업(연면적 300㎡ 이상) △버스(시내·시외·전세·마을) △장의자동차 △전통시장 △병원급 의료기관 △100명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학교 등이 해당한다. 이들 시설은 정해진 주기에 따라 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신규 업소 및 휴·폐업 시설 현황을 정기적으로 파악해 관리하고 있으며, 관련 시설에 법정 횟수에 맞춘 소독 이행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결핵, 수두, 수인성 감염병뿐 아니라 해충 발생도 소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방역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 수칙이자 모두의 책임인 만큼, 대상시설에서는 반드시 주기에 맞춰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현장 중심의 돌봄에 나섰다. 익산시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선풍기와 여름용 침구류를 지원하고, 방문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물품 지원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상자의 냉방기기 보유 여부, 건강 상태, 주거 환경 등을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파악해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통기성이 뛰어난 인견 이불 세트와 안전한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고령층 대상자에게는 선풍기 안전 사용법과 열사병 예방 교육도 진행해 생활 속 도움을 더했다. 동산동에 거주하는 한 대상자는 "무더위에 오래된 선풍기 하나로 밤잠을 설쳤는데, 직접 찾아와 필요한 물품을 챙겨줘서 큰 힘이 됐다"며 "조용한 선풍기와 시원한 이불 덕분에 올여름은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용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일상과 건강을 함께 살피는 현장 중심 복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더운 여름, 익산 도서관이 문화 피서지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영등시립도서관에서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아주 특별한 여름휴가'가 8월 2일과 9일, 유천도서관과 영등도서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모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월 2일 유천도서관에서는 '음악이 들리는 도서관'을 주제로 클래식 OST 연주회가 열린다.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이 연주되며, 당일 현장 방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영등도서관은 8월 9일 '심벌은 어떤 소리가 날까?'를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드럼, 마림바, 피아노, 베이스 등 4가지 악기 연주와 함께 타악기 '심벌'의 소리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연이다. 오는 22일부터 영등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등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소상공인을 돕고, 시민 부담도 낮추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품을 지역 평균 이하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위생과 청결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익산시에는 33개소가 지정돼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110만 원 상당의 물품 구입 지원금이 지급되며, 인증 간판·표찰 부착,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정책지원가맹점으로 등록돼 해당 업소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결제 시 최대 10%(월 2만 원 한도)의 추가 환급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 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의무 표시제(옥외가격, 원산지 등) 미이행은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등록을 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풀장을 개장한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공원 5개소에서 어린이풀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5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다. 시는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내 시설물 정비와 수질, 위생관리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풀장 주변에 차광막과 가족쉼터용 평상을 확대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쾌적하게 풀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씻음대도 마련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린이풀장이 운영되는 동안 모두가 안심하고 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는 21일부터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6월 18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10만 571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28억원 규모에 달한다. 소비쿠폰은 가구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1인당 20만원,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사 은행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국고로 환수된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시민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에게는 생활안정의 디딤돌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골목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순창의 전통 발효 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KITS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로, 전국 100여 개 지자체가 참여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순창군은 박람회 행사에서 순창장류축제, 강천산 군립공원, 발효테마파크, 양지천 등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체험형 콘텐츠를 소개하며 순창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현장에서 운영한 룰렛 경품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고, 하루 평균 2,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 “순창 고추장 기념품과 함께 받은 리플릿과 관광안내지도, 그리고 홍보영상을 통해 체계산 출렁다리, 강천산, 양지천 같은 명소들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했고, 실제로 꼭 방문해보고 싶다”고 밝히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1일간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여름철 아동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2023년도부터 개장한 이 시설은 여름 휴가철에 부담 없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지난해 일평균 278명의 아동이 방문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여름 축제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요 시설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쉼터,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보호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수질 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목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특히, 물놀이장을 이용자들이 아쉬워했던 강한 햇빛으로 인한 더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토회관 야외무대에 대규모 그늘막과 더불어 차양막을 추가로 설치해 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심 민 군수가 주말 동안 직접 피해 현장을 다니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진두지휘하며 적극적인 호응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21일 가진 간부회의에서“이번 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응급 복구와 함께 농지 및 가옥 침수에 대한 지원도 신속히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어“이번 폭우 시 문제가 된 우수관로 등의 시설을 정비하고, 하천 변,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며“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전날인 2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임실읍과 성수면, 관촌면 등의 비닐하우스와 하천 배수지, 도로 등 현장을 돌며, 피해 주민들을 만나 피해 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집중호우가 예고된 시점부터 선제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7일부터 발효된 호우 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기습폭우에 대비한 군민 안전 확보 철저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21일 열린 7월 중 연석회의에서 “최근 중부와 남부지역에 쏟아진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5000명 이상이 대피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부안도 이와 유사한 기습성 폭우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즉각적 대응을 기본 원칙으로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주민 안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에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재난 상황을 타산지석 삼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또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됐다”며 “전 부서가 협조하고 민원콜센터 등과 연계해 신속‧정확한 응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신청 문의와 현장 민원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지급 현장에서는 신청방법, 대상자별 금액,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숙지해 민원 응대에 혼선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대선 공약과 연계된 국가예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를 7월 21일 체력단련실 이용자 모집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 소생활권 건강관리 거점시설로, 원스톱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지역 특성과 시민의 건강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전 조사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민 친화 공간인 쌈지공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며 약 19억 원의 시비를 증액,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다 내실 있는 건강관리 인프라를 갖췄다. 운영 준비 과정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지역 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완주군을 찾은 우 시장은 행정안전부의 통합 권고가 이뤄질 때까지 완주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와 기업인 면담 등 통합을 위한 완주군민과의 접촉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이른 아침 옛 송천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해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우 시장은 전주시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과 민간단체들은 ‘함께가자, 완주·전주 올림픽 개최도시로!’와 ‘함께가자 완주·전주 광역거점도시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오가는 완주·전주 주민을 상대로 통합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우 시장은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후 완주와 전주가 이미 하나의 생활권임을 강조했다. 또, 전주와 완주가 제도적 통합을 통해 더 크고 강한 광역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