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제7대 익산시 아동의회'가 공식 출범한다. 익산시는 29일 국가무형유산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제7대 익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열고 초등학생 아동의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구성된 아동 참여기구다. 아동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 그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실효성 있는 아동 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제7회 아동의원은 1년간 교육과 문화, 복지, 안전 4개 상임위원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예은 의원과 이서준 의원이 한목소리로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한다. 이들은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한다. 시는 앞으로 아동이 존중받고 주체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에 활발히 반영돼 익산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29일, 영어·중국어학교 100여 명의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입합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학생모집에서는 기존의 선발시험이 아닌, 누구나 희망하는 학습자가 입학할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하면서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2024년에 이어 2회째 신입생을 맞이하는 영어학교는 기존 2개의 반에서 4개의 반으로 확대됐으며, 2명의 원어민 강사도 신규 채용돼 전문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어학교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어·중국어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생활 언어 교육을 통해 해당 국가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전 회화 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영어능력인증시험(TOSEL)과 한어수평고시(HSK) 대비 과정도 진행돼 학생들이 언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 학생의 학부모들은 “회화 위주의 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지역 여성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활동이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4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임을 드러냈다. 익산새일센터는 △취업성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운영 △사후관리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정은주 익산새일센터 부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협력하고 있는 의료법인 엔젤의료재단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엔젤의료재단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여성 고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구인처 발굴과 연계를 통한 고용 확대 사례를 담은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익산새일센터 이경미 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기관의 우수 사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새일센터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취업알선, 인턴십, 경력개발 지원,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28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웅포면 입점리 산29번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섰다. 이날 나무심기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립 익산 치유의숲' 진입로와 '웅포 유아숲체험원' 약 1,000㎡ 부지에 목수국 1,00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주제로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숲을 조성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숲은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휴양과 치유, 교육의 공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시민들이 숲의 가치를 체감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조림·숲가꾸기(422ha)와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가 맞춤형 인권 교육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줬다. 시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신규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전주시 신규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들의 조직문화 적응과 ‘함께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 업무의 인권적 의미 및 역할이해 △공직자로서의 인권 역량 강화교육 △인권 보호 실천 다짐 작성하기 △인권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외부 전문강사인 김은희 강사(인권정책연구소)가 초빙돼 행정에서의 인권이 갖는 의미와 공직자로서의 인권 행정을 위한 내용을 소개해 강의에 참석한 새내기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시는 이날 교육에 이어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조직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는 선진적 인권친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무주지사 직원(11명)들이 지난 28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2023년 1백만 원, 2024년 1백만 원에 이은 3년 연속 기탁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인영 지사장은 “무주군에서 일하는 직원들 모두 무주가 내 고향이라는 생각, 주민들이 모두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지역개발과 군민 재산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라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무주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체계 구축 지원, 공간정보에 관한 지역제도 연구, 기술개발 및 지적측량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행복 나눔 무료 측량’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주지사는 ‘지적측량 혁신지사’로서 드론 촬영 영상과 최신 측량 기술을 접목한 지적측량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주군 무주읍과 설천면, 부남면 지역이 지난해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을 때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50~100%)해 주는 등 고통 분담을 자처해 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우크라이나 고위 대표단과 공식 환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산업, 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환담은 (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유센코대통령 재단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이사장, 비니차 주 빅토리아 파르체브스카(Viktoriia Parchevska) 국제협력 투자유치 지역개발 수석 전문가, 비니차 주 빅토리아 안드리 카부네츠(Andrii Kavunets) 부지사,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발레렐 코롤(Valeriy Korol) 부회장 등 지방정부, 상공회의소, 민간기업, 대학, NGO 대표 등 정부·경제계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지난 24일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경남 등을 순회하며 경제협력 포럼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왔다. 전북 방문은 대한민국 주요 지방정부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일정의 일환이다. 이날 환담에서는 전북이 강점을 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과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두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3월 28일 진안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단순한 행정 차원의 교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활동하는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1,100만원을 기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번 부안군의 방문은 지난 2월 주영환 진안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부안군을 방문해 1,000만원을 상호 기부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기탁식을 마친 부안군 관계자들은 진안군 명인명품관과 홍삼연구소 등 진안군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하며 지역 자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회적 나눔의 좋은 실천 사례”라며 상호기부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그는 “부안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는 “이번 진안군과의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농민회가 28일 봉동읍 신성리 야외주차장에서 한 해의 풍년과 농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함께 영농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정충식 전북도연맹 사무처장, 정완철 완주애향운동부장, 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완주군 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위한 애도의 묵념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유희찬 부회장이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농민기본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민철 완주군 농민회장은 “농업은 나라를 지키는 생명줄과 같은 것으로 농업의 중요성과 자부심을 갖자”며 “한 해 동안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농업인들의 건강과 자연재해가 없도록 무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모든 근간에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며 “앞으로도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농업 계절근로 인력 지원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의 운영 방향을 논의할 운영위원회가 출범했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익산시민의 삶과 기억을 보존·활용하기 위한 거점 기관이다. 익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은 학계와 연계기관,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기록관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는 물론, 민간기록물 수집·전시·보존 및 교육·문화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운영위원들은 기록관의 운영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민간기록물 관련 주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계획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기록화 조사연구집 발간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이 오갔다. 또한 정인원 기증자의 기록물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기록물에 대한 기증식은 오는 4월 1일 기록관 개관 100일을 맞아 특별하게 열릴 예정이다. 회의를 마친 뒤 위원들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시와 시설을 둘러보는 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8일 '유아동물친화체험'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익산공공승마장을 방문해 △포니 승마 △말 먹이주기 △VR 마차·MR 승마체험 △목각 말 인형 색칠하기 등을 지켜보며 체험 활동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익산공공승마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전문 교관 인력을 갖춘 체험 시설이다. 어린이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감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유아동물친화체험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주도의 공교육 질 제고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지역의 모든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유아를 대상으로 동물친화체험을 비롯해 생존수영, 숲·생태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기업 ㈜하림과 연계한 '하림치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과 진안군 새마을지회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8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에서 두 지역 새마을지회는 각각 1,100만 원을 기부하며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부안군청에서 열린 상호 기부 기탁식에서는 부안군과 진안군 공무원들이 1천만 원의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두 지역 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교류는 지역 발전과 협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탁식 이후, 부안군 공무원들은 진안군의 우수 사업장인 '진안 명인명품관'과 '진안홍삼연구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안군의 특화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이를 부안군 지역 발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부안군과의 협력으로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직원들이 무주와 영남 등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익산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성금 2,400여만 원을 모금하고, 이를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익산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재난 앞에서 아픔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익산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기업인 ㈜경원상사(대표 박중근)의 후원을 받아 마스크 5,000매를 경북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며, 피해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챙겼다. 앞서 익산시는 재난 초기 대응의 일환으로 구호 텐트와 바닥 매트 50점을 긴급 조달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정신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순창읍 경천변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군의회, 산림조합, 지역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했으며, 경천변에 모인 참가자들은 총 1,722㎡의 잔디를 정성껏 심고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잔디 심기와 환경 정화 작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삶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산불 발생으로 인해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행사가 산림 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순창군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및 식목 행사를 통해 순창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농민들의 영농의식 고취와 풍년을 기원하는 김제농민 영농발대식이 28일 김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야외행사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김제농민회와 여성농민회가 마련한 이날 영농발대식은지역 농민, 그리고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올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뒤 풍물놀이, 윳놀이 등 각종 행사를 마련하여 농사철을 앞두고 회원 간에 우의를 다졌다. 김제농민회장 최재선 회장은 “도작문화의 발상지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곳이며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저수지 벽골제가 있는 김제시에서 영농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농민들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붙어넣고 올 한 해 농사도 큰 재해 없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대풍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과 기후변화 등 다변화 환경에서 농업을 수호하며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풍년 농사는 물론 제값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