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가 20년이 지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소사, 원미, 고강) 및 쇠퇴지역(심곡동, 부천동, 중동, 신중동, 대산동, 소사본동, 성곡동, 오정동)이다. 재정비 해제지구(소사지구), 활성화 지역(소사)에 속하는 범안동 주소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지난 노후 단독주택이 지원 대상이며, 지붕·외벽·방수·담장·반지하 침수피해 예방시설 등 집수리 공사(경관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세입자가 있는 경우는 세입자의 바로 전 계약일로부터 최소 4년 이상의 임차 기간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임대·임차인 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공시가격 9억 이상의 단독주택, 다른 공공사업으로 예산을 지원 받고 7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내부 인테리어 또는 가구 교체 등은 대상 범위에서 제외된다. 지원비용은 90%, 자부담 10%로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전액 지원한다. 희망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해 도시재생과 재생운영팀에 방문 접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부천둘레길 50km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1,000명을 모집한다. ‘부천둘레길 50km 걷기’ 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부천시 전역에 조성돼 있는 둘레길 총 6구간을 매월 보건소에서 지정한 1구간씩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챌린지 구간은 3월에 공개되며, 3월에서 10월까지 총 6개의 챌린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레길 걷기 시작 전과 전 구간 완주 후에는 100세건강실에서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체성분)를 받아야 하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접속해 관람/체험 분야 중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검사 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검사 예약은 2월 1일부터 가능하며 7개의 100세건강실 중 이용이 편리한 곳으로 선택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 워크온 앱 기반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통해 걸은 구간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확인 시스템 인증과 코스마다 마련된 포토 인증 장소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완주 확인을 받으면 된다. 부천시 보건소는 월별 지정 구간 둘레길 걷기 챌린지 완주자를 대상으로 시 승격 50주년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가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인 ‘2023년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하는 생계 ․ 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2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일하는 주거 ․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 기준(4인 가구 기준 2,160,386원 이하)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희망저축계좌(Ⅰ)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 ․ 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 ․ 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했던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부터 불법주정차 한시적 단속유예를 실시하고, 지난해 7월 시민 안전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교통 정체가 심각한 지역 및 경인국도 등 53개소에 대해 단속유예를 해제했다. 오는 3월 2일(목)부터는 부천시 전 구간에 대해 단속유예를 해제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정상 운영한다. 단속 시간은 ▲평일 07:00~21:00(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08:00~20:00) ▲주말·공휴일 09:00~17:00 ▲점심시간은 단속유예 11:00~14:00(단,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평일 점심시간 단속유예 없음)로, 한시적 유예했던 일부 구간 단속유예 시간(18:00~21:00)을 종료한다. 다만, 주민신고제 8대 금지구역의 경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이 제보할 수 있어 1분 만에도 단속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민신고제 8대 금지구역 :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안전지대, 보도(인도), 이중주차 시는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31일 시에서 운영하는 출근형 전세버스에 직접 탑승해 출근길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35분 범계사거리에서 1650번 광역노선 출근형 전세버스에 올랐다. 최 시장은 버스 안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기타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양시 대중교통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최근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해 시민들이 시·도간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출근을 위해 시에서 광역버스 증차·증회를 도에 건의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50번 광역노선 출근형 전세버스는 하루에 3번(오전 7시 25분·7시 35분·7시 45분) 범계사거리(10039)에서 잠실역(24001)까지 운행한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하여 서울 방향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안양시는 출근형 전세버스를 한 대 더 투입해 이달 2일부터 총 3대로 운영하고 있다. 3330번 광역노선에도 출근형 전세버스를 이달 17일부터 1대 늘려 총 3대로 운영하고 있다. 이 전세버스는 롯데백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안양시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난방비 10만원을 긴급 지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3층 접견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 난방비 지원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복지정책과장 등 관련 부서장과 함께 난방비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최 시장은 “난방비가 급등한 가운데 연일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이 가중되고 가혹한 상황”이라며 “난방비가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한파에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안양시는 ‘안양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만300여 가구에 긴급 난방비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신속한 지급을 위해 예비비로 11억원을 편성하고 2월 초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긴급 난방비 지급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경기도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 지원 등과 별개로 시행되며, 대상자의 별도 신청 절차없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 긴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가 공동주택관리 감사 제도를 통해 투명한 관리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시는 공동체 형성을 저해하는 분쟁 예방 및 입주자 권익보호를 위해 2015년부터 부천시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소속 외부전문가와 감사반을 구성해 매년 공동주택관리 감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2개의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감사요청이 접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요건을 갖추게 되면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요청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요청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유를 소명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감사 주요 내용은 회계분야 및 주택관리 업무 적정 여부, 관리비·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 등 집행 적정 여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공동주택 관리 방법 지도 및 위반행위 예방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장번자 시 공동주택과장은 “내실있는 공동주택관리 감사 및 지속적 행정지도를 통해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사업 관계자 4명이 스마트시티사업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하여 지난 30일 부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여한 부천시의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참관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사업 관계자가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추진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부펀드(UJC·Uptown Jeddah Company)를 통해 사우디 제다(Jeddah)지역 내 약 840만㎡ 규모의 물류, 주거, 소매 및 혁신허브가 통합된 자유구역인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날 방문단은 “과거에는 무조건적으로 서양으로부터 기술을 받아들였지만, 이제는 함께 기술 혁신을 일구어 나가고 경계를 넘어서고 싶다. 이에 부천시와의 협업을 기대하며, 향후 유대를 강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협력을 통한 제다 스마트시티 구축 의지를 보였다. 부천시는 교통정보센터에서 진행한 스마트시티 사업 설명회를 통해 방문단에게 △공유경제플랫폼(스마트 시티패스) △안전(AI기반 보행자 횡단 알림, 실종자 찾기) △교통(도시전역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예측/신호제어 등) △포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 체계를 토대로 복지 대상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복지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3년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통합사례관리사 인력관리 등 올해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시는 공유한 의견을 토대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위해서는 시민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두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공동체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공시한 부천시 2023년도 1월 1일 기준 표준단독주택 1,206호에 대한 공시가격이 올해 4.6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08% 상승했던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공시대상 표준단독주택의 가격 수준별 분포를 살펴보면 3억원 이하는 726호(60.2%), 6억원 이하는 407호(33.7%), 9억원 이하는 61호(5.1%), 9억원 초과는 12호(1.0%)이다. 전국 평균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5.95% 하락했으며 인근 지역 하락률은 서울 -8.55%, 경기 -5.41%, 인천 -4.29%로, 지난해 인상률이 10.56%로 상대적으로 높았던 서울보다는 낮지만 인근 수도권 지역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공시가격이 전국적으로 하락한 것은 14년만으로 이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가격 및 공시지가 하락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적으로 420만 호에 이르는 개별단독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해관계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부천시청 재산세과에서 2월 23일까지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사업’을 2023년 2월 1일부터 추진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1종을 인증받은 보일러로 질소산화물(NOX)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5,020대로 일반주택 5,000대, 저소득층 주택 20대이며, 1대당 일반주택 10만원, 저소득층 주택 6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이전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2023년 1월 1일 이후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한 세대이다. 지원신청은 부천시 주택소유자 및 주택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입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전까지다. 지원금은 온라인(가정용보일러 인증시스템, 오프라인(등기우편 및 방문) 신청 접수를 통해 서류가 완비된 것을 기준으로 선착순으로 지급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밀착형 작은 보건소 ‘100세 건강실’ 운영을 오는 2월 1일부터 재개한다.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을 비롯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해 시설입소나 병원에 입소하지 않고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노인개안 및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의료비 지원 상담을 하며 작은 보건소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100세 건강실은 부천시 행정복지센터 내에 있으며,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상시 운영 및 거점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코로나로 미뤄졌던 고강본동 100세 건강실도 오픈해 오정구역 주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주민에 가까이에 설치된 100세 건강실에서 예방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전문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건축위원회 운영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기 위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위원회 운영을 향해 첫걸음을 뗐다. 2022년 기준 건축위원회 등 위원회 운영 시 4천여 권의 폐기도서가 발생했다. 심의 안건 하나당 100만원 가량의 도서 제작 소요비용이 들며, 심의 종료 후 도서는 모두 폐기된다. 이에 부천시는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고심 끝에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위원회’ 운영을 계획, 지난 27일 첫 심의를 진행했다. 종이 없는 위원회 운영에 따라 친환경적인 위원회 운영뿐만 아니라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도서 검토로 세밀한 심의가 가능해져 스마트한 위원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건축위원회는 1980년도에 구성되어 약 40년간 종이 도서로 심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불필요한 종비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다른 위원회 및 업무 등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대곡~소사선의 사업기간이 2023년 6월 30일까지로 변경 고시(국토교통부 제2023-54호)됨에 따라 사업기간이 5개월 연장됐다고 밝혔다. 대곡~소사선은 김포공항 허브화 사업과 한강 하저터널 난공사 등으로 당초 계획에서 19개월 늦어진 2023년 1월에 준공 예정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기간 연장 사유로 대곡~소사선에 투입될 전동차 신규제작 지연과 이로 인해 소사~원시선을 운행하는 전동차 개조작업도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사업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개통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상 2023년 하반기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동차 제작 및 개조 작업을 병행하고 행정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2023년 6월에 전체구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부천시는 2020년 하반기부터 공사가 정상 추진되고 있는 부천구간에 한해 우선개통 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협의해왔다. 그러나 전동차 제작 지연 문제로 우선개통이 확정되지 않고 미뤄지는 가운데 전체구간 공사가 완료돼 전체구간 동시 개통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에, 부천시는 부천구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안양시가 민선8기 공약을 확정하고 주요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안양시는 확정된 공약을 공개함과 동시에 소통시장실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안양시는 시 홈페이지 소통시장실에 ‘시정목표와 비전’, ‘공약실천계획’, ‘민선8기 공약’ 등의 내용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 ‘스마트’, ‘행복’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5대 비전(▲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 녹색도시 안양), 15개 정책, 161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5대 핵심공약으로는 ▲1기 평촌신도시 특별법 제정으로 명품 신도시 재창조 ▲박달스마트밸리를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 추진 ▲사통팔달 안양 광역철도망·교통복지 완성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안양교도소 이전 완료 후 문화 녹색도시 조성을 꼽았다. 총 161개 사업 중 신규사업은 84건으로 절반이 넘는 사업이 새로운 사업이다. 또, 임기 내 139건의 공약을 완료하겠다고 밝혀 계획대로 실현한다면 임기 내에 약 86%의 공약 달성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