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신임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이 2일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았다. 이날 장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안양시 승격 50주년의 뜻깊은 해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큰 덕목 중 하나는 소통”이라며 “앞으로 안양시민 그리고 공직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 부시장의 부임을 축하하며, 2천여 공직자와 더불어 안양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정에 임하고 공직자의 모범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양시 제30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장 부시장은 경희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제1회 지방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비전기획관, 기업정책과장, 교통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동두천시와 안성시, 김포시, 성남시에서 부시장을 역임했다. 재임 중인 2005년에는 영국 요크대학교에서 수도권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가 대형폐기물 신고현황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실시간 현장대응시스템’을 1월 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대형폐기물 실시간 현장대응서비스’ 시행으로 수거업체는 핸드폰,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인터넷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상황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수거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대형폐기물 신고목록을 종이로 출력하여 수작업으로 수거 동선과 품목을 처리함에 따라 수거가 지연되거나 처리상태가 시스템에 바로 반영되지 않아 환불을 요구하는 민원이 잦았다. 대형폐기물 실시간 현장대응 수거처리로 기존 2~4일 소요되던 수거기간이 1~2일로 대폭 단축되고, 현장에서 바로 수거 완료처리가 가능함에 따라 환불민원 발생 건수도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배출 후 수거대기 폐기물 방치로 인해 저해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윤경 행정국장은 “대형폐기물 실시간 현장대응 서비스가 정착되면 폐기물 수거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폐기물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폐기물 수거처리 방식이 개선돼 시민불편을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민생과 함께 상생하는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비전과 목표를 공시했다. ‘생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2026년까지 9천8백억원을 투입하여 4년간 1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부천시 인구와 산업구조 특성, 노동시장의 현황과 대내·외 여건, 지역 거버넌스 등 SWOT 분석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 현안중심 일자리 인프라 구성으로 지역고용에 활력을!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사·민·관·학·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일자리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 및 생산기지화를 통해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도 기대한다. ▶ 생애주기맞춤형 체감일자리로 지친 시민에 활력을! 부천일자리센터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인 구직을 활성화를 촉진한다. 특히,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취약계층에는 생애주기별 전문서비스로 민간 노동시장 진입을 활성화한다. 일드림(Dream)센터는 직능수준별 고용지원망을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디자인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된 2023년 시 승격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하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할 다양한 기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시는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을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50주년을 기념할 엠블럼은 다양한 색상의 조각이 하나가 된 것처럼 ‘다양한 시민이 모인 글로벌 도시’이자 ‘다양한 강점을 가진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톡톡 튀는 다양한 색감으로 개성있는 이미지를 표현해 시민의 눈길을 끌어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승격 50주년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향후 100년을 향한 대전환의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시민콘서트 등 시민과 함께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개된 엠블럼은 한 해 동안 추진할 다양한 기념사업 홍보에 사용된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병춘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장과 이영길 부회장, 조병주 부회장, 이학종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춘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장은 “추운 날씨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몇 배의 희망이 된다”며 “건설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무한돌봄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는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매월 회비를 적립해 성금을 마련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사업주에게 복구 비용 지원과 복구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파견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안양시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답례품으로 FC안양의 연간회원권, 웨이스트백·스티커세트, 머그컵·목쿠션세트, 문구·볼캡세트, 캐릭터 후드 담요·캐리어커버세트, 머그컵·클러치백·문구세트 등 총 6종을 선정했다. FC안양 관련 물품은 공급업체가 안양시로 지방자치단체인 경우 공모 절차 없이 위원회 심의로 선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추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는 공고안을 심의·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고일(12월 30일) 기준 안양시에 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공급(배송)할 수 있는 업체는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된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이 공제되고, 초과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기부금액의 30% 내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6월 25일까지 진행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 기획전시 '김중업, 건축예술을 완성하다'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온라인전시(3DVR)와 전시해설 3D 영상을 공개한다. 온라인전시(3DVR)는 가상현실에 전시공간을 3D로 구성해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관람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전시로, 실제와 동일하게 공간을 구현해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실감나는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전시를 통해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김중업 건축가의 대표 후기작품과 건축모형, 도면, 자필수첩, 영상 등 200여 점의 자료를 PC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민호 미디어 작가와 협업하여 진행한 '도면의 춤'도 온라인전시에서 관람 가능하다. '도면의 춤'은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주한 프랑스대사관, 제주대학교 본관, 서산부인과, 서울올림픽 평화의 문 등의 건축 도면을 활용해 제작한 미디어작품이다. 온라인전시와 함께 전시해설을 담은 3D 영상도 공개한다. 전시해설 영상은 관람객이 직접 360도 돌려볼 수 있는 스테레오스코픽 3D 기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안양시가 30일 올해 시정 활동에 대한 ‘2022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안양시 △K37+벨트 비전 제시 △안양교도소 이전 업무협약 체결 △규제혁신에 진심인 안양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연속 선정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설립 △시민과 소통하는 안양시 △안양이 키운 인재들 △FC안양, 창단 후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 △원스퀘어 철거 등을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양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올해도 우리 시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이에서 스마트한 시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1.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안양시…매니페스토 2관왕 안양시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정도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에 해당하는 SA 등급으로 선정됐다.‘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도 △목표(구체성) △우선순위(명확성) △재원조달방안(안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안양시가 내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지난 1~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1,179건이 접수됐으며, 서면심사·실무심사·온라인투표 등 3차 심사를 거쳤다. 최우수로 선정된 슬로건인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은 지난 50년간 안양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다. 해당 슬로건은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해 더욱 의미가 크고, 공모와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이 보내주신 메시지를 깊이 새기고 슬로건의 의미처럼 더 높이 비상하여 거듭 발전하는 안양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보건소에서 운영한 갱년기 증후군 예방 ‘마음비움 건강채움’ 프로그램이 지난 28일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갱년기, 새로운 인생을 사는 시기' 편에 방영됐다. ‘마음비움 건강채움’ 프로그램은 중년여성의 건강관리를 통해 갱년기 질환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준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으로는 ▲마음건강을 위한 비대면 원예 테라피 ▲골다공증 예방 및 근력강화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건강검사 ▲영양상담 및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비대면 요리교실 등을 운영했으며, 갱년기로 인한 여성호르몬 감소에 따른 신체적·심리적 변화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내용을 다각적으로 구성했다. 이번 방송출연을 통해 중년 여성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슬기롭고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심곡천특화거리(심곡동), 펄벅문화거리(심곡본동), 벚꽃거리(원종동) 3곳을 선정해 부천시만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의 획일화된 표준형 건물번호판의 틀을 벗어나 도심의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디자인했다. 도로명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부천시 관내 64개 초등학생의 디자인 공모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고, 도시미관을 향상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건축물의 개성을 살리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효과가 있다. 금번에 제작·설치한 부천형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단순한 도로명주소 표기를 넘어 햇빛이나 전등의 빛을 흡수했다가 어두운 곳에서 일정시간 동안 빛을 방출하도록 설계된 축광형이다. 야간에도 보행자들의 시인성에 탁월한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특화거리 특색을 반영한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해 ‘문화특별시 부천’의 대내외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2023년도에는 최초 건물번호판 부착사업(2010년) 이후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선정하여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청 어린이집에 세계적인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일상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힐링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아트 스타트업 ㈜위아트(WEART)이다. ㈜위아트는 올해 부천시가 역량 있는 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치·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의 스타트업 공모전(COCOBoT, 코코봇)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연계를 위해 이번 예술 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부천시청 어린이집에 설치된 작품들은 황금빛 관능의 작가 구스타프 클림트, 멕시코의 국민화가 프리다칼로, 미국 포크아트의 거장 그랜마 모지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붓 끝에서 태어난 따뜻함을 전해주는 명화 15점이다. ㈜위아트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 미술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부산, 대구 등에‘찾아가는 미술관’ 조성과 도슨트의 미술 해설 및 체험교실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부천 지역에서도 부원초등학교, 심곡초등학교 부설 유치원 등이 이와 같은 수혜를 받은 바 있다. ㈜위아트는 미술 대중화라는 미션을 가지고 N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2024년 성공적인 일반동 복원을 위해 광역동 체제 36개 구(舊)일반동에 권역별 책임부서장을 지정하여 ‘행정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권역별 책임담당동제란 각 동 부서장을 36개 구(舊)일반동과 1:1 매칭 지정하여 일정한 요일·시간을 정해 해당 주민지원센터(현장민원실)에 출장근무를 실시, △지역 현안 및 생활불편사항 상담 △자생단체 관리 △일반동 전환대비 추진사항 발굴 △청사 및 직원 총괄 관리 등 과거 동장의 역할을 담당하는 제도이다. 시는 책임담당동제를 통해 광역동 체제에서 발생하는 행정 접근성 문제 해결과 구(舊)행정동 권역단위 단체 소외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지난 10월부터 책임담당동제 운영에 대해 부서간 논의한 결과 2023년 1월부터 책임담당동제를 시행키로 했다. 책임담당동제의 ‘행정소통의 날’ 운영 요일과 시간은 각 동별로 다르지만 매주 1회 2시간씩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각 동 부서장을 1:1로 지정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책임 있는 행정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부서장 전체 부재에 따른 광역동 행정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센터별로 요일 및 시간을 달리하여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가 2023년 새해를 맞아 한층 더 개선된 시민의 삶을 위해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새롭게 도입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금을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부천시민은 부천시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 및 농협 접수창구 방문을 통해 납부 가능하며, 기부한도는 1인당 연간 500만원 이내이다. 이렇게 해서 모인 고향사랑기금은 취약계층 지원·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에 대해서는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선정기준에도 변화가 있다. 종전에는 만 20세 이하를 지원 대상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의료기관이 수술 가능한 자로 확인한 '장애인복지법' 제32조(장애인등록)의 규정에 따라 등록한 만 60세 미만 청각장애인으로 지원 대상이 바뀐다. 또한 사업량 초과 신청 시에는 저연령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 시정 슬로건 아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의 적극·신뢰행정을 지향하고 있는 부천시가 올해 167개 수상 성과를 올리며, 2022년 한 해의 마침표를 성공적으로 찍었다. 2022년은 시 승격 50주년을 앞두고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부천시의 노력이 빛을 내보인 한 해였다. 도시경제·청렴·지역사회 통합돌봄·노인 일자리·스마트시티 등 시정의 기본과 민생·복지·미래를 모두 챙기며, 대도약을 위한 발판을 재차 다졌다.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평가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주거·산업·환경·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향한 미래 비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기업유치·재정건전화·일자리 지원·도시재생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으며, 도시경제·도시환경 부문 1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심사단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가운데 10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부천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