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지난 2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형근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감사보고 ▲사업 결과 및 결산 승인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조합은 광명시 내 재활용품 선별장(1~5호기), 국민체육센터(6호기), 보건소(7호기), 노인요양센터(8호기) 등 총 8개 발전소를 운영하며, 지난해 총 90만 6천385㎾h의 전력을 생산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발전 수익의 일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2기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됐으며, 앞으로 3년간 조합의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활동을 이끌게 된다. 전형근 이사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현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도 협력해 지역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신규 발전소 구축으로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시민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5일 ‘2025년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동상일몽’ 공모사업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체는 광명시민 또는 생활권 시민 5인 또는 10인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날 교육에는 선정된 29개 모임의 대표자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간 일정 안내, 회계 운영 지침,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사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공모사업을 처음 진행하면서 회계 부분이 부담이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체계적인 운영 방법을 익힐 수 있어 공동체 활동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희 자치분권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하는 과정이 지역사회 변화의 시작”이라며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동반자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올해도 우수사례 탐방, 공동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문화원은 제4회 ‘민회빈 강씨상’ 표창 후보자를 오는 4월 11일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민회빈 강씨상’은 광명시의 유일한 사적 제357호 ‘영회원’의 주인이자, 조선시대 여성 지도자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발휘한 민회빈 강씨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추천 대상은 광명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여성으로, 지역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경제·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추천은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유관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광명문화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표창 수여식은 오는 4월 29일 광명 오리서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오는 31일부터 ‘2025년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만 65세 이상 광명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 측정 기기를 대여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오늘건강’을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6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 인력이 정기적으로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매달 ‘매일 걷기’,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미션을 부여한다.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대여했던 건강 측정 기기를 무상으로 지급하며, 월별 미션을 달성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광명시 보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추후 보건소에 다시 방문해 건강 측정과 대상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단, ▲노인장기요양 1~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가 우수 골목상권 조성을 위한 특화개발 지원비 4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특성화 지원사업’ 희망상권 프로젝트 분야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상권 프로젝트 분야는 대형유통기업 진출, 재개발 등으로 경영이 악화된 골목상권을 돕고자 상인 교육, 상권 디자인 개선, 프로모션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상인회에 도비 2억 원, 시비 2억 원,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회장 남규복)는 목감로268번길 일대 상점들이 모여 2021년 조직했으며, 현재 49개 상점이 가입 중이다. 이번 선정으로 상인회는 상권 일대 빛의 거리를 조성해 상권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회 로고를 개발해 상인회 정체성을 강화하고, 7080 레트로 특화 거리를 개발해 방문객 유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남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3월 26일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와 소방행정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방정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정호·유종상·김용성 의원과 이종충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이진명 남성대장, 김인정 여성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소방서 차고 앞에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EV드릴랜서 시연회를 진행했다. EV드릴랜서는 화재가 난 전기자동차 하부 배터리 팩에 구멍을 낸 뒤 직접 물을 주입하여 진화하는 장비로 실제 작동하는 과정을 선보이며 전기차 화재 현장 대응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의회와 소방의 협력 기반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소방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26일 도내 25개 기초 주거복지센터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지원 위한 상담기능 강화△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 통합시스템 구축 △ 지역주민과 전문가 참여 유도를 위한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 △ 광명시, 시흥시 등 기초 주거복지센터에서 추진한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기도 기술창업지원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기술기반 창업지원 시행계획(안)’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 기술창업지원 정책협의회는 기술기반창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 기구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도의원, 창업지원 유관기관, 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책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경기도 기술기반 창업지원 시행계획(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올해 창업혁신공간 조성,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활성화, 청년 융합기술 창업 지원,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지원 등 총 2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정책 방향성을 비롯해 지역 내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는 이번 정책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위기 징후를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전망을 가동한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부터 인적 안전망까지 체계적인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로 선제적 위기가구 파악 광명시는 단전, 단수, 휴·폐업, 실직,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 등 47종의 위기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취약가구를 선별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빅데이터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일자리 상실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시는 2개월 주기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기가구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 특성에 따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매년 위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기관의 유휴부지에 공유정원을 조성하는 ‘이키로(2km) 정원행동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키로(2km) 정원행동 캠페인'은 서울 및 경기지역 유휴부지를 보유한 공공기관에 시민참여형 공유정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km’는 꽃가루 매개체인 꿀벌이 채집을 위해 날아갈 수 있는 최대 비행거리이자, 이웃의 안부를 묻고 살필 수 있는 거리, 편한 차림으로 간단한 도구만 들고 정원을 가꾸기 위해 오갈 수 있는 거리 등을 의미한다. 지난 3월 14일에는 캠페인을 주관하는 마인드풀가드너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현아)의 주최로 열린 '이키로(2km) 정원행동 캠페인' 협약식에서 참여기관들은 캠페인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3월 말부터 참여기관은 정원조성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식재 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컷플라워 활동, 꽃다발 나눔 등의 공동체 활동, 기관별 성과 공유 및 참여자 네트워킹을 위한 정원 축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키로(2km) 정원행동 캠페인을 통해 유휴부지를 보유한 기관 100곳의 정보도 마인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5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 ‘2025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 교육팀이 박물관에 오기 어려운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경기도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교육과 무드등, 팝업북 및 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통해 누구나 경기도의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올해는 경기남부 지역에 위한 초등학교를 학기 내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 ‘경기사랑방’ 등 수업을 통해 ‘조선왕릉 팝업북’, ‘무드등’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장애인(특수학급 및 학교) 대상은 ‘경기인의 일생’을 주제로 출생, 혼례, 상례, 제례 등을 현재 우리의 일생과 연결시켜 설명하고 춤과 노래를 몸으로 익히는 체험 활동이 흥미롭게 이루어진다. 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산시 누읍동 일반공업지역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관리지역 지정악취물질 농도와 악취 정도를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사업이다. 오산시 누읍동 공업단지가 2011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사업장 부지 경계 및 주변 대기질 총 28개 지점을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실시된다. 악취 피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반기별로 선정해 2일 이상, 각 3회(새벽·주간·야간)에 걸쳐 측정한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 22종을 포함한 총 23개 물질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실태조사 외에도 도내 악취 민원이 반복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누읍동 주변 택지개발로 인해 주거 인구 증가에 따른 악취 민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1만여 개소를 목표로 청소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는 시군에서 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선정 시 ▲최대 3천만 원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2년간 위생관련 출입․검사 면제(민원, 식중독 발생한 경우 제외) ▲위생 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네이버 및 배달앱에 위생등급 정보 표출 ▲위생용품 지원(시군별 상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도에는 지난해까지 8,655개소의 위생등급 업소가 지정됐으며, 도는 올해 2,102개소 추가 지정(총 1만757개소)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재지정률 향상을 위해 올해 예산 4억4,590만 원을 편성,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청소비를 최대 70만 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서 위생등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배달용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도민을 위해 음향영상카메라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소음을 측정하고, 소음이 없는 전기 이륜자동차를 보급하는 등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계획(2025~2029)’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제5조에 근거해 마련됐다. 계획안을 살펴보면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24억 원을 투자해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도민 행복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이륜자동차 소음관리체계 선진화, 소음 피해 사전 예방, 소음 사후관리 강화, 소음정책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우선 소음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음향·영상카메라를 설치해 올해부터 매년 5곳씩 5년간 총 25곳에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오토바이 소음에 대해 수동으로 단속하는 방식이라서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도로 위 속도위반 카메라처럼 음향·영상카메라가 있으면 오토바이 소음을 실시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시군,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안전전세 프로젝트 2.0 TF팀(특별조직)’을 가동하고, 전세 피해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깡통전세, 불법 중개, 보증금 미반환 등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도는 체계적인 중개 절차를 정립하고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형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전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TF팀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경기도 토지정보과를 중심으로 시군 부동산 담당 공무원 및 공인중개사 66명이 참여한다. 전세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4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로 유형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또한 공인중개사와 도민이 실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가이드라인의 핵심 내용은 ‘중개대상 목적물별 체크리스트’다. 이 체크리스트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주거용 집합건물뿐만 아니라 단독·다가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