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6일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를 열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 강화, 분쟁조정 절차 구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제21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는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위원장으로 대학 교수,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 장(제12장) 신설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미비점 개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 강화 및 분쟁조정 절차 구체화 ▲입주민 권리 보장 및 관리효율성 강화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관리주체의 권고에도 층간소음 발생이 계속돼 입주자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리주체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분쟁조정 요청이 의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경찰서는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자폐성 장애를 가진 실종자 발견에 도움을 준 시민(40대, 여)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월 11일 13시경, 중증의 자폐성 장애를 가진 A씨(30대, 남)가 주거지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평소에 의사소통 및 귀가 능력이 전혀 없고 가출 이력이 다수인 자로 가족이 실종 사실을 확인한 즉시 경찰에 112신고 접수했고 광명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주거지 아파트 CCTV를 통해 인상착의를 확보하여 관내에 실종 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실종 경보 문자 발송 후 10분만에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목격했다는 시민의 제보로 실시간 CCTV 확인 및 주변 수색을 통해 목격 장소 인근에서 A씨를 무사히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경찰서장은 “시민의 빠른 제보로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제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7일 오후 시청 본관 앞에서 의성군 이재민들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생활용품은 의성군청 이재민 대피소 현장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공직자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을 의성군을 비롯한 산불 피해 지역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지역에서 인력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산불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지원’ 일환으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 21일간 시민 대상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대한적십자사가 창립 119년 만에 전국 최초로 시군 단위 조직으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 자폐성 장애가 있는 조 씨(15)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선정되고, 경기용 수모, 수경 등을 구매해 경기력이 향상되는 걸 느꼈다고 했다. 스마트워치로 시간, 스트레스, 수면까지 관리하니 운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제1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개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 뇌병변, 파킨슨병을 가지고 있는 강 씨(41)는 다른 사람들보다 노화 현상이 빨리 진행돼 손떨림이 심하고, 걷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도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기회소득으로 자격증을 2개나 추가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대기업에 취업했고, 운동도 꾸준히 하며 즐거운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27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도담소에서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2024~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을 참여한 도민 또는 가족이 제출한 ‘스스로 건강지킴’이 우수 경험 사례를 선정했다. 730여 명이 응모했으며, 그중 35명의 수상자(도지사표창 10명, 경기복지재단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7일 의정부소재 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북부 특화형 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민·관·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북부지역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사업의 진행 현황과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내 민·관·산·학 협력 체계 강화와 함께, 급변하는 일자리 시장에 대한 대응력 제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회의에는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경기도북부교육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의정부·양주시상공회, 경복대학교, 경민대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등 총 16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북부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재단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는 ‘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및 전문대학 졸업 예정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북부지역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의체 운영 외에도 인턴십 프로그램, 우수 중소기업 콘텐츠 제작, 채용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공공주택·택지지구 등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냉난방비 등 공동주택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겠다는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발표한 가운데 비전 실행을 위한 ‘ZEB(Zero Energy Building. 제로에너지건축물. 녹색건축물) 아파트 표준모델 개발 협의체’ 첫 회의가 27일 도청에서 열렸다. 협의체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단장으로, 경기도의회 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삼성전자, LG전자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제로에너지아파트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정책 수립을 주요 의제로 삼고, 시범사업 실증, 시장 적용 방안 마련, 관련 제도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경기도형 ZEB 공동주택 표준 모델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영일 부위원장, 임창휘 의원 그리고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인 김태형 의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수원 광교사옥 대강당에서 GH와 도민이 소통하는 최상위기구인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제2회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경기도민으로 이루어진 명예주주단으로, 도민참여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11월 창단됐다. 이번 주총은 도민주주단 149명과 GH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성과 발표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보고 △도민 주주 의견 청취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GH는 경기 북부를 포함한 지역 균형 발전, 친환경·스마트 도시 조성, 공간복지 실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회수도파트너스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철산3동 청사의 화단을 정리했다. 이날 봄을 맞아 화단의 낙엽을 치우고, 땅을 뒤져 거름을 주어 4월에 식재할 식물에 적합한 토양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작업이 진행됐다. 임순자 회장은 “봄을 맞아 주변을 둘러보니 식물들이 싹을 틔우고 있다”며 “정비를 마치고 적절한 식물을 식재해 철산3동 청사를 꽃과 나무로 가득한 장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들이 직접 공공시설을 가꾸는 것은 주민공동체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9개 유관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봄맞이 특별대청소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9개 유관단체 회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철산역 주변, 철산상업지구, 이면도로 등 주요 지역에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벽보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제거했다. 이 대청소는 실질적인 환경정비 성과를 거두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를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참가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청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권위향 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기회를 늘려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지난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봄 개학 대비 학교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중 학원가 식품접객업, 무인판매점,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 등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사항 ▲냉동·냉장 식품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도구 위생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리보관 진열 여부 ▲위생관리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이었다. 또한 업소에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위반업소에는 행정처분 조치 예정이며 기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여행으로 만나는 지속가능한 광명’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 ‘월간 광명사경’ 3월호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사회적기업 ㈜비유의 윤여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경제 관계자, 활동가, 예비 창업가 등 30여 명의 참석자들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정여행 기반 관광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표는 광명의 지역 자산을 활용한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광명동굴, 기형도문학관, 충현박물관 등 주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여행 사례를 공유하며, 관광이 단순 소비를 넘어 공동체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예비 창업자는 “관광이 지역에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며 “창업할 때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간 광명사경’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GIDC 28층)에서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도민을 위한 변화 경기도-공공기관 정책협의체 워크숍〉이 2025년 3월 26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시작되어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문화정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워크숍은 정책협의체 소속 기관이 매년 순환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았다. 이날 행사는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여니스트 대표이자 안무가인 김혜연의 창작무용 〈경우의 도시〉 공연 및 〈지금 시대의 놀이, 예술래잡기술〉 사례 발표 강연이 오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공연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과 기술의 융합 사례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별별한국사연구소장 겸 방송인 최태성 강사의 초청 강연 〈광복 80주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가 진행됐으며, 한국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관광공사에서 직영 중인 평화누리캠핑장이 27일,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정캠핑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평화누리캠핑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핑객들이 문산자유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주중 숙박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공정캠핑 숙박요금 할인제’를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문산자유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가 찍힌 영수증을 지참하면, 평화누리캠핑장 주중 숙박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소비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5%, 5만원이상~10만원 미만은 10%, 10만원 이상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단, 캠핑장 숙박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문산자유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구매 후 7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영수증에는 문산자유시장 전용 스탬프가 찍혀 있어야 한다. 또한, 경기관광공사(평화누리캠핑장)와 문산자유시장은 캠핑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제4기 대학생 순찰대’를 3월 31일~4월 18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순찰대는 2022년 5개 대학이 참여한 제1기 순찰대를 시작으로, 2023년 9개 대학(2기), 2024년 13개 대학(제3기)으로 확대됐다. 대학생 순찰대는 야간시간대 캠퍼스 내외, 인근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위험사건 발생시, 112 또는 120으로 신고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2024년 제3기 398명으로 구성된 순찰대원들은 연간 365회의 순찰을 돌았으며, 지역 경찰서와 연계해 20회의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의 5인 이상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서울 자경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선발된 대학생 순찰대는 5월 위촉식과 방범순찰 교육을 통해 순찰대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이고, 5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에 활동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일대에서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년 10월 28일 경기도·전라남도 상생발전 합의문 이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4년 8월 23일 경기도 일일 명예도지사직 수행 시 양 도의 공통 테마로 다산 정약용의 얼을 기리고자 제안해 추진됐다.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27명이 전라남도를 방문해 다산 정약용의 청렴사상을 배운다.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인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과 사의재를 방문했고,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사색의 길을 걸으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녹우당과 가우도를 방문해 전라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올해 9월에는 전라남도 공무원들이 경기도를 방문해 다산의 얼을 배운다. 이를 통해 양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향후 전남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상호교류를 희망하는 시·도를 대상으로 교류연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훈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류 연수를 통해 경기도와 전라남도 공무원 간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각 지역의 우수 정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