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7월 1일부터 22일까지 포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기초자치단체 중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은 이례적이다. 포천시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 성평등 및 안전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 역시 성평등한 정책추진 역량을 높이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고위직부터 6급 이하까지 약 1,090명을 대상으로 총28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평등한 조직문화, 성인지 정책 이해 등으로 진행되며 여성가족재단이 구성한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각 과정을 맡았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운영방식도 눈에 띈다. 우선 직급별로 1차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내용에 대한 수강자들의 이해도를 진단한 뒤, 유형별로 2차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 첫 번째 교육으로 포천시청 신관에서 열린 5급 이상 관리자 교육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인지 교육은 긍정적인 공직문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를 2020년 7월 1일 창립했다. 센터협의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현안 공유, 우수사례 발표, 정책 방향 논의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각 센터 간 협업과 정보교류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회원센터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연 도지사는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센터 간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센터 임직원 간 심층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해충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2025년 하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철산4동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율방역단 운영 계획 안내, 방역장비 시범 작동, 안전교육, 무사고 기원 행사 등이 진행됐다. 엄진호 회장은 “러브버그와 모기 유충 등을 집중 방역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주체”라며 “민·관이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철산4동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배달, 방역소독, 고추장·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0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 식물 아나바다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자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약 1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화분과 식물, 원예용품 등을 이웃과 자유롭게 나누며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한 참가자는 “작은 물건 하나라도 다시 쓰고 나누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박순임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이웃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실천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2025년 여름맞이 특화사업으로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가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지하층 거주가구 등 42가구에 벽걸이 에어컨 2대와 선풍기 40대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살피는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보돼 어르신 건강이 염려됐는데, 이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8일에도 하절기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으며, 폭염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4동은 지난 6월 30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형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이치과의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취약계층 발굴 및 제보 연계 ▲복지서비스 관련 홍보물 비치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특히 하이치과의원은 생활이 어려워 치료를 미루는 이웃을 위해 기본 검사, 치료비 할인 등 치과 진료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장상화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원에 흔쾌히 응해주신 정세영 대표에게 감사하며, 협의체도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5회 광명2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자치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유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4년 감사 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발표 및 투표 ▲지역 현안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2026년 주민세마을사업 안건으로는 ▲지금, 다시 쓰다 ▲온 마을 효도공동체 ▲동네가 예뻐지는 날 ▲힐링체조 등 4가지 사업이 상정됐다. 지역 현안 토론회에서는 철망산·구름산·도덕산·가학산 등 4대산과 목감천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축제 개최, 쉼터 설치, 유인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도움 아래 주민 참여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영미 회장은 “오늘 총회는 함께 듣고 나누며 결정하는 자리”라며 “주민의 목소리가 자치로 실현되는 따뜻한 광명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에 운영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로에너지건축,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탄소중립 보드게임 등 월별 주제를 중심으로 총 9회차로 구성했다.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천형 환경교육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3월에는 레고 블록을 활용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제작과 태양광자동차 경주, 4월에는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에너지 체험과 태양광 랜턴 만들기, 솔라오븐을 활용한 간식 조리 활동이 이뤄졌다. 5월 자원순환 교육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건전지 수거함을 직접 제작했다. 6월에는 탄소중립 보드게임으로 그간 배운 내용을 놀이로 복습했다. 아이들은 ‘지구를 구하는 물건들’, ‘탄소가두리’, ‘플라스틱 아일랜드’, ‘에코빌리지’ 등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환경 실천 방안을 익혔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주제별 체험이 유익했다”, “지속 운영되길 바란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탄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시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광명시 평생학습 실태조사’ 데이터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시 탄소중립과, 자치분권과, 일자리창출과 등 10개 부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18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영유아, 청소년, 장애인 대상 기관 등이 처음 참여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 도구의 직무 활용법을 실습하고, 다양한 현장의 평생학습 관계자 간 소통하며 실질적인 업무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에 기반한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인권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27일 인권영향평가 현장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심사는 공사 전반의 인권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대상지로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 △노상공영주차장 등 공사 주요 사업장이 포함됐다.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서는 안전장비 구비 여부 등 산업안전 작업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노상공영주차장 방문을 통해 주차관리원 무더위 대응 방안, 휴게공간,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민원 대응 문제 등 근무여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인권침해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이번 현장심사에서 수렴된 의견과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근무환경 개선, 인권침해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모든 근무자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황금산 아트플랫폼이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 광탄면에서 지역 주민과 이주 노동자가 함께 만드는 예술 프로젝트 ‘광탄동동(動洞) – 혜음령 너머엔 2’를 추진한다. ‘광탄동동’ 프로젝트는 광탄면의 역사적·지리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일상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역문화 거점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광탄아트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광탄 예술인촌과 주변 산업단지, 분수리 공단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들과의 협업이 주요한 축을 이룬다. 지역 예술가, 주민, 노동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회복과 확장, 그리고 지역문화의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광탄면 일대에서 진행된다. ‘요모조모 광탄 워크숍’ 시리즈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보물을 발견하고 예술로 전환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마을 풍경을 주제로 한 드로잉 워크숍(6월 21일, 28일), ▲그림을 바탕으로 피규어를 제작하는 입체화 워크숍(7월 5일, 12일), ▲마을 상징 이미지를 티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3일까지 ‘제5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소속 8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오픈형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재단 소속 8개 뮤지엄의 다양한 소장품과 주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박물관은 품격과 정교함을 나타내는 소장품인 ’쌍용문 탁자‘와 ’배자‘가 주제이다.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구성연의 ’사탕‘, 류연복의 ’DMZ‘, 백남준의 ’달은 가장 오래된 TV‘, ’자석 TV‘와 같이 인기있는 작품들을 주제로 선정하여 참여자들에게 창의적인 발상을 유도한다. 실학박물관은 하반기 ’초상화‘ 기획전시를 맞이하여 실학을 대표하는 학자 ’박지원‘, ’김육‘ 선생 초상화를 공모전 주제로 선정했다. 실학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공모 방향을 설정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박물관 대표 소장품 ’주먹도끼‘와 ’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제4기 도민감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위촉식을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2023년 7월부터 2년간 활동해온 ‘제3기 경기도 도민감리단’은 ▲와부~화도 국지도(남양주) ▲분당소방서 증축 ▲정수리 국지도(용인) ▲청담천(양주) ▲경기도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신축(광주) ▲금어천(용인) 6곳의 점검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총 53곳 1,473건의 시정·권고 사항을 제시해 1,283건을 시정 완료했다. 나머지 190건의 권고사항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 여부를 결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콘크리트, 방수, 철근조립 등 시공품질 ▲계측기 설치·관리 ▲가설공사(비계, 거푸집 등), 안전시설물(안전난간, 안전표지판 등) 설치 ▲공사장 안전관리(작업자, 보행자 등) 상태 등 건설공사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들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알려, 보다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4기 도민감리단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간 모집하고 선정위원회를 열어 안전, 토목, 건축 등 10개 분야에 총 30명을 선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건축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건축정보 워크숍(공동연수)’을 개최했다. ‘건축정보 워크숍’은 도내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설계 및 시공 실무 사례, 건축 제도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건축부서, 경기도 건축사회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도 건축사회 조영수 부회장의 ‘총괄조정자로서 건축사의 역할’ 특강을 통해 건축사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더 나은 건축행정을 위해 허가권자와 건축사의 협력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디어스E&C 정영기 전무의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 관리 방안’, ANU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 윤혁경 상임고문의 ‘건축법의 이해’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한발 빠른 행정처리로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건축행정을 보여줘야 한다. 워크숍 이후에도 소통과 협력하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과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매각 용지’란 당초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방치된 토지를 말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저해, 치안 사각지대 우려 등으로 입주 완료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현재 경기도가 관리 대상으로 파악한 미매각 용지는 총 19개 지구 85개소로 약 58만 9천㎡에 달한다. 이 가운데 남부권에는 12개 지구 65개소 39만 7천㎡, 북부권에는 7개 지구에 20개소 19만 2천㎡가 포함됐다. 예를 들어 화성 봉담지구 내 공공청사용지는 2008년 7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매각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도는 올해 7월 말까지 시와 시행자로부터 시범사업 후보지를 신청받아 8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