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의회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의회는 10일 안양천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철산배수펌프장, 11R 재개발 공사 현장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시의회는 물놀이장의 수질과 안전요원 배치, 배수펌프장 작동 상태, 공사장 토사 유출 방지 및 배수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지석 의장은 “여름철은 우기와 폭염, 시민 활동 증가가 겹치는 시기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재건축 공사장에서 토사가 유출되자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 시대에 단절된 이웃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토론회 – 광명, 왜 지금 공동주택 공동체인가?’를 개최했다. 현재 광명시는 아파트 주거 비중이 70%를 넘으며, 재개발과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웃 간 소통 단절, 고립된 주거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소, 공동체 활동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동주택 중심 도시로 변화하는 광명의 현실을 살피고, 시민이 함께 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권명희 울산대 주거환경학과 교수(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연구원장)는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 형성과 효과’를 주제로 공동체의 사회적 의미와 효과를 짚었다. 이어 ▲화성시 전재현 관리소장의 ‘우림필유타운하우스 마을만들기’ ▲안산시 이현선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우리 단지를 넘어 마을로’ ▲광명시 정인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1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보건정책과, 균형개발과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주민 편의시설 운영 현황, 상황별 대응체계 등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현장 중심 대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145개소, 도로변 그늘막 167개, 쿨링포그, 살수차 5대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장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건설 현장 근로자, 농업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도 현장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어르신과 장애인 대상 방문 건강관리,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과 지원, 건설 현장 내 폭염 안전수칙 이행 여부 점검, 농업 현장 예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점검하며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3대 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손수 만든 소불고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준비된 불고기는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손질하고 조리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구미숙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노태봉 협의회장도 “항상 앞장서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기 좋은 하안1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1동 새마을 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반찬 나눔 봉사, 명절 김세트 전달,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50인 토론회’를 열고 2026년 주민세마을사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주민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 50명이 참여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제는 지난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 참여한 715명의 의견을 토대로 구성했으며, 실효성과 공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생활 속 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 부족(65.2%) ▲단지 간 소통로 개방을 위한 인식 개선(20.4%) ▲보행환경 개선(18.7%) ▲은행나무 악취 및 낙엽 수거 문제(17.6%) ▲쓰레기 문제(16.5%) ▲반려동물·길고양이 급식 문제(15.7%) 등이 주요 과제로 도출됐다. ‘주민참여 활성화’ 분야에서는 ▲주민공동체 사용 공간 확보(40.6%) ▲마을가꾸기(24.6%) ▲주민교육(23.5%) ▲마을축제(23.2%) ▲노인 돌봄 및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돌봄 통합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보는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경국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장이 맡아 마을 단위 이웃망 구축 사례와 생활권 중심의 조직화 방안, 공동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자조조직 구성 방법 등을 소개하며 커뮤니티케어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김군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대표위원장은 “이번 교육에 함께한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열어 협의체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튼튼히 만들기 위해서는 동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이 각자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9일 시민 주도형 사회공헌활동 ‘인생+빛나는 봉사단’ 1기 해단식을 열고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봉사자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소감 공유 등을 진행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1기 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총 18명의 중장년 봉사자들이 인생플러스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3개소에 파견돼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은 프로그램과 행사 운영 지원, 일자리박람회 홍보, 아동 돌봄·학습 보조, 1:1 디지털 코칭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 등이다. 이번 봉사단은 총 226회, 누적 786시간의 봉사를 실천했으며, 이는 광명시 생활임금 기준 약 900만 원 상당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나의 작은 배움이 큰 나눔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찬수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은 “끝까지 책임감 있게 활동해 준 1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주토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하며,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일상과 밀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룬 도서를 함께 읽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토론과 독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독서 흥미와 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메타버스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사고 폭을 넓히고, 창의적인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성장을 돕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도시 비전을 ‘글로벌 문화 수도’로 제시하며, 핵심 거점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제2예술의전당과 같이 문화복합시설 기능을 갖춘 ‘K-팝 아레나’를 유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5천억 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광명시는 개청 이래 3기 신도시 개발이라는 가장 큰 변화의 중심을 지나고 있으며, 이는 자족가능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문화 수도’라는 비전에 부합하도록 K-팝 아레나를 비롯한 문화·예술·체육 인프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는 KTX광명역을 비롯해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D, GTX-G(송우포천선), 수원~광명, 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이러한 뛰어난 접근성을 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10일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가치 나눔 플러스 텃밭’에서 수확한 약 200만 원 상당의 감자와 마늘 약 180kg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가치 나눔 플러스 텃밭’ 사업은 텃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면 경기도 푸드뱅크(취약계층에 기부물품을 무상 제공)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나눔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간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6~7월 생산한 농산물에 해당하는 것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텃밭 협약과 별도로 약 2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올해 상반기에는 약 1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농산물은 농약이나 비닐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도 향후 별도 기부 전달식을 통해 농산물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복자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장은 “경기도 가치나눔 플러스 텃밭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민선8기 경기도가 ‘SNS 소통민원창구’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정책 궁금증에 응답하며 도민과 적극 소통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SNS 소통민원창구’ 운영으로 지난 1,096일간(2022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 총 2,031건의 댓글형 민원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10일 밝혔다. ‘SNS 소통민원창구’는 도민 누구나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에 정책 관련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속하게 답변하는 참여형 소통 시스템이다. 이 창구를 통해 도민들은 교통(418건, 20.6%), 문화·체육·관광(318건, 15.7%), 소통·참여(166건, 8.2%), 경제·일자리·민생(130건, 6.4%), 복지·돌봄(130건, 6.4%)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대한 다양한 문의를 남기고 있다. 특히 키워드별로는 ‘더 경기패스(257건, 12.6%)’, ‘경기투어패스(110건, 5.4%)’, ‘기회기자단(58건, 2.9%)’, ‘근로기준법(57건, 2.8%)’, ‘맞손토크(42건, 2.1%)’ 등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기후위기, 도시격차, 인구변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내년 5월까지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5년마다 수립이 의무화된 법정계획이다. 경기도는 2019년 제1차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계획은 31개 시군의 도시 구조와 인구, 사회적 특성 등 다양성을 반영해 실질적 활용이 가능한 정책과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는 내년 5월까지 시군 담당자 및 전문가 토론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공공디자인 방향을 제안하고, 시군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이드라인)와 점검 항목(체크리스트)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31개 시군의 현황 및 실태조사 기반 계획 재수립 ▲기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공공건축, 공공공간, 도시기반시설물 등 5종) 재정비 ▲공무원, 도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점검 항목 신규 개발 등이다. 사업 추진 단계별로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자료와 쉬운 용어를 활용해 시군 및 산하기관이 디자인 사업 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사회 참여와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와 단절하여 생활하는 청년이 급증하는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의정부시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사회적 고립 청년 인구는 약 54만 명(보건복지부, 2023)으로, 이는 2019년 약 34만 명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다. 2024년 기준 의정부시 전체 인구는 약 46만 명이며, 이 가운데 19~39세에 해당하는 청년 인구는 12만 명으로 26.2%를 차지한다. 의정부시는 2025년 4월 ‘의정부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실천 중이다. 단기(단년도), 중기(5~10년), 장기(10년 이상)로 구분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한 것이다. 단기로는 지역 상담 기능 보완, 중기로는 커뮤니티 기반 자조모임 활성화, 장기로는 청소년 및 청년 대상 부모 교육 등을 포함한다. 연구진은 고립・은둔 원인 진단을 목적으로 의정부시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 22명과 당사자 가족 8명을 대상으로 3~4월에 걸쳐 1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1일까지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전시회에서 도는 ‘경기도 단체관’을 구성해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재외동포청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다. 올해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수출전시회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전 세계 70개국에서 6천여 명의 OKTA 회원과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약 300만 원 상당의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가 지원되며, 참가 전 필수 마케팅 교육과 성과관리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과의 교류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도는 참가기업의 전시 효과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은 10일 다회용기 이용 확대를 위한 ‘1회용품 없는 행사 만들기’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한강청은 이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세척 및 보급 등 실무적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이에 대한 의지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내 시군과 한강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1회용품 없는 행사 만들기’ 조성을 위해 다회용기를 도입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4년에는 9개 시군, 올해에는 경기도 외 5개 시군과 협약을 체결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환경 선도 지자체로서 역할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며 “도내 모든 행사에서 1회용품 없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