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전략산업 분야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25개사를 선정해 해외투자유치 컨설팅,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 후속 관리 등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2개 시군에서 총 95개사가 지원해 약 4:1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베스트(INVEST) 경기’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기업에 해외 투자자본을 유입시키고자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투자유치 잠재력 및 역량, 해외투자유치 준비도, 시장진출 가능성, 사업실행역량 등의 차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의료·바이오, 모빌리티, 에너지·신소재 등 경기도 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기술과 투자유치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한 기업들이다. 선발된 기업은 산업 전문성, 투자·경영 전문성 및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전문 컨설팅 운영사를 통해 기업진단을 받고, 투자유치 전략과 투자 여건에 대한 1:1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시민정원사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자의 재인증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가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민정원사 인증 제도란 경기도의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도민들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 시민정원사는 공식 인증을 바탕으로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정원 조성·관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기존에는 재인증 신청 기한이 엄격히 제한돼 봉사활동을 활발히 했음에도 신청기한을 놓쳐 재인증받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시민정원사 재인증 절차를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개선했다. 우선 재인증 신청기한을 삭제했다. 기존에는 1차 재인증은 최초 인증 만료 전, 2차 재인증은 두 번째 인증 후 2년 이내에 신청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개인별 인증기간 내 봉사실적(각각 96시간, 48시간)을 충족한 경우라면 신청기한과 관계없이 재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 실적 인정 분야도 명확히 했다. 기존에는 봉사실적 분야의 제한이 없어 정원과 무관한 활동도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정원, 도시숲, 공원, 녹지 등 관련분야의 활동에 한해 실적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인공지능(AI)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AI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AI 밸류업’과 ‘NGG(NVIDIA Gyeonggi Growth)’ 총 두 개로 구성되며, 주제마다 10개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AI 밸류업’은 글로벌 IR 교육, 해외 수요처 발굴, 실리콘밸리 파견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AI 또는 AX(인공지능전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가운데 글로벌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거나, 해외 오픈이노베이션 및 PoC 프로젝트 추진 역량이 있는 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 교육을 통해 선발된 우수기업 5개사는 실리콘밸리 빅테크 M7(Magnificent 7) 기업 방문, 현지 투자자 대상 IR 피칭, AI 전시회 2025 세일즈포스 드림포스(Salesforce Dreamforce) 참가, 현지 기업과의 실증 프로젝트 및 파트너십 기회 발굴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NGG’는 세계적인 A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해외연수 사업이 4.4대1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여자 모집을 마감했다. 작년 처음 시행된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사회‧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복권 기금사업이다. 지난해는 95명의 청소년이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디트로이드와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원어민 강사와의 토론 수업, 직업 멘토링 특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7~8월 중 3주간 캐나다 밴쿠버와 영국 브라이튼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영어 연수, 현지 문화 체험, 진로 탐색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105명 모집에 최종 466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2배수를 선발하고, 5월 9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은 5월 17일 실시되며, 참가자의 태도와 진로 계획, 보호자 면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월 23일 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의 2025년 2분기 신청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2000년 4월 2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2025년 4월 1일 기준 만 24세 청년이다. 경기도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하며, 외국인과 거주불명자는 제외된다. 2001년생의 경우 오는 7월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5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만, 개인정보가 변경됐거나 2024년 3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소급 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 최종 참여팀 23개 팀을 선정하고, 청년 주도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선정사업으로, 청년들이 연구 역량을 키우고 청년이 체감하는 사회문제를 직접 연구해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는 총 129개 팀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9세부터 39세까지 다양한 연령대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연구’와 ‘청년정책 발전 방향 연구’를 위한 연구 주제를 제시했다. ‘지역사회 문제 연구’ 분야는 지역 환경 개선, 공공 건강 복지, 문화 및 공간 활성화, 기술 기반 지역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18개 팀은 무인 운반차를 활용한 공동시설 환경 미화 개선 방안과 AI 기반 문화제 홍보 콘텐츠 제작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발전 방향 연구’ 분야에서는 청년 주거 및 지역 정착 지원, 정신건강 회복, 일자리 및 경제활동 지원, 문화·여가 접근성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푸드뱅크를 통해 식품뿐만 아니라 세제와 휴지 등 다양한 생활용품도 기부받고 있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에 기부물품을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는 78개 기초 푸드뱅크·마켓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푸드뱅크 이용자들의 수요가 점차 세분화·다양화됨에 따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호도 조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가 지난 3월 푸드뱅크 이용 개인·단체 대표 4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푸드뱅크 이용자 대상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9개 대분류 유형에서는 신선 축산물이 14.7% 신선 농산물이 12.3%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각 1·2위를 차지했다. 71개 소분류 품목(복수 응답 가능) 가운데에서는 ‘세제류’가 61%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지류는 7위(53%), 신체 위생용품류(치약, 칫솔 등)는 19위(44%)를 차지했다. 최근 지속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생계비 부담이 커진 상황 속에서 생필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푸드뱅크’라는 명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5월 18일부터 중국 산둥성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중국 랴오닝·장쑤성,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 대만 타이베이시 등 5개 지역과 공무원 국제 교류연수를 추진한다. 국제 교류연수는 경기도 공무원들이 각국의 행정 운영과 정책 사례를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도를 방문한 외국 공무원에게는 경기도의 우수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상호 교류 프로그램이다. 양방향 학습과 현장 중심의 연수 방식으로 실효성 있는 협력관계 구축을 지향한다. 첫 연수는 중국 산둥성의 ‘산업발전 구조 및 육성 정책’을 주제로 시작되며, 이어 중국 랴오닝성의 ‘관광자원 활용 정책’ 및 경기도의 ‘공무원 채용제도와 인재 양성 정책’ 등 맞춤형 연수가 진행된다. 대만 타이베이시와는 ‘스마트시티와 인공지능 서비스’를 주제로 한 연수가 추진되며, 중국 산둥성·장쑤성 연수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경기도의 산업구조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연수가 이어진다. 특히 중국 현지연수 중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롄 뤼순감옥, 뤼순관동지방법원 등 항일운동 유적지 방문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인권 의식을 높인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지역 상품에 광명만의 브랜드를 입혀 지역 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시는 관내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개선해 광명시 로컬브랜드 (GM, 굿모닝 광명, Good Morning GwangMyeong)를 단 선물세트로 만들어 유통하는 ‘2025년 광명시 로컬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GM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내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광명 브랜드 가치가 대내외로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이며, 유통·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품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해 해당 업체 제품 포장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 품평회를 열어 소비자의 실제 반응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는 꾸러미 구성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개선된 제품은 광명시 로컬브랜드 ‘GM’ 이름을 달고 선물 세트로 제작해 판매한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을 위해 대중교통과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최근 개정된 장애인복지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관내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대중교통과 식당, 마트 등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보조견, 청각장애인 보조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치료도우미견 등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은 대중교통수단,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장애인 보조견 관련 홍보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지속적인 인식개선 활동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2025년 광명 시민서평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평 강좌, 온라인 서평단, 서평집 발간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시민이 주도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서평쓰기 기초과정은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소하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서평의 개념 이해부터 실전 글쓰기, 1:1 첨삭 등 실습 중심 강의로 구성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서평 작성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시민서평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는 매월 2회 이상 서평을 작성하고, 추천 도서를 합동 평가하며 독서 공동체 형성과 소통을 도모한다. 서평집은 우수 서평을 선정해 전문가의 첨삭을 거쳐 전자 형태로 제작한 뒤,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과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지역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평쓰기 심화과정은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며, 기초과정과 연계해 심화된 서평쓰기 훈련과 실습을 진행한다. 서평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5월 24일까지 영화와 인문학을 결합한 ‘영화인문학콘서트’를 운영한다. ‘그 장면, 그 시대: 스크린을 통해 마주하는 인간과 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감상을 넘어 개인과 사회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광명지식상점 기획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영화인문학콘서트’는 풍성한 인문학적 사유로 영화 속 인물과 주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적 의미를 쉽게 풀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좌는 지난 25일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를 시작으로 ▲2일, 리스본행 야간열차 ▲9일, 에브리타임 룩 앳 유 ▲16일, 그해 여름 ▲24일, 1987 등 총 5편의 작품을 다루며, 주 1회씩 진행한다. 강의는 김창진 성공회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3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플랫폼 ‘광명e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영화인문학콘서트가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고, 삶을 성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지식과 교양을 쌓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간 건강음료 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협의회는 NH농협은행의 후원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야쿠르트도 사업 취지에 공감해 292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 실현에 동참했다.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중장년 1인 가구 150명을 주 2회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28일 프레시 매니저의 현장 활동 강화를 위해 ▲광명시 고독사 예방 사업 안내 ▲고독사의 개념과 특성 ▲프레시 매니저의 역할 ▲위기 상황 대응 방법 ▲고독사 위기 징후 포착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 위험군 중장년층의 일상생활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법률상담 창구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인해 경제․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고현장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민 가까이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창구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종합버스터미널 2층 광명시광역교통대책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됐다. 상담 대상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이며, 휴업손해 등 영업보상과 관련된 피해보상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청 민원토지과(02-2680-2694)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일상생활과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상인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행정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개 지역 16개 단지에서 경기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함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산역A2,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판교2밸리 경기행복주택 등 14개 단지는 자립준비청년 39명을 포함하여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임대보증금 10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별도 예치금 납부가 필요하다. 청약신청은 5월 12일~1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