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4일과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도로분야 시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일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의 1일차에는 경기도 도로정책과가 주관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로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의 도로 정책 방향과 함께 불합리한 도로망 기초 정보 정비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도로망 효율성 증진 계획과 도로 역할 및 기능 확대 방안 및 분야별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며, 도로 정책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2일차에는 참가자들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경기둘레길 34코스 신륵사 ~ 한강문화관 구간을 걸으며 도로와 관광자원의 연계 방안을 강구하고 또한 현수 보도교로 건설된 남한강 출렁다리를 방문해 교량 건설 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책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도로 분야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강화됐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도로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광명동굴 방문객에게 즐길거리와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어린이날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해시태그 이벤트’는 5월 5일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포토존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을 구매한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미디어타워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광명동굴)와 함께 자신의 SNS 채널에 사진을 올리고 광명동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여 현장 직원에게 인증 시 광명동굴 대표 캐릭터인 캉캉을 활용해 제작한 ‘캉캉 색연필’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도 즐기시고 시원한 동굴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 아동돌봄광명센터는 지난 2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하는 작품 전시회와 아나바다오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초등돌봄 네트워크 기관인 지역아동센터 1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200여 명의 아동과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나눔행사와 함께 진행해 약 1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 ‘탄소중립 실천 작품 전시회’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지구와 바다 보호 주제 작품 ▲탄소중립 방법을 담은 책과 작품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 ▲작아진 신발을 활용한 화분 ▲천연 수세미 ▲지구 지킴이 선언문 등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아나바다오 플리마켓’에서는 가정과 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나누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체험했다. 수익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임삼례 센터장은 “지역 마을돌봄 기관들의 협력과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아이들이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교육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과 교류를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해봄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 5~6학년 중 문화체험 기회 제공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광명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이다.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주, 경복궁, 광명시, 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공주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문화체험 프로그램 ‘함께해봄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공주 탐방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5명과 광명교육지원청 추천 아동 15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립공주박물관 가야금 공연 관람, 석장리박물관 견학,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자연탐방, 무령왕릉 백제오감체험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백제 문화권의 역사를 체험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아동들은 교류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사회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n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배달 음식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존 분기별 점검에서 제외했던 만두, 막국수, 샐러드 등 사각지대 메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20곳을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며, 식품위생법 준수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 음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소비 흐름과 식품 관련 이슈를 반영해 배달 음식점 위생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담은 책자 '지금, 탄소중립'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광명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실천 전략,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 책을 전 부서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자는 의지를 담아 시 직원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탄소중립포인트 지원 사업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언플러그드 광명’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조성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전개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은 행정 조직 전체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 책이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친근하게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이끄는 다양한 홍보·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지원은 시가 사고 이후 불안과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현장 가까이서 돕기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안심버스’ 서비스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안심버스는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운영하는 이동식 심리 지원 서비스다. 안심버스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활용하는 마음건강검사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심박변이도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도 제공한다. 또한 일정 세기의 전류로 뇌를 자극해 우울과 불안을 완화하는 경두개직류자극 치료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전문가와 1대1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안심버스는 오는 29일과 30일 광명역 푸르지오 아파트 정문 앞에 정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로 선착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사람 중심 심리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 2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불성금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기탁식’에 참석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22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의성부터 영덕까지 번지며, 인명피해와 함께 주택 및 국가유산이 잇달아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탁식에는 의용소방대를 포함해 3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9천4백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인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평소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광명시 지역 안전에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신안산선 붕괴 현장에서 구조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모두 동원되어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며 현장을 지켰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목욕장업 영업 신고 없이 반신욕기 등을 설치하고 찜질 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체육시설 19곳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악용해 체육시설 내 무신고 찜질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불법 영업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추진됐고, 단속 대상은 온라인 정보활동을 통해 의심업소 52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3월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목욕장업을 운영하려는 자는 관련 법에 따른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여야 한다. '공중위생관리법'제2조 제1항 제3호 나목에 따르면, 목욕장업(찜질방)은 맥반석, 황토, 옥 등을 직접 또는 간접 가열하여 발생되는 열기 또는 원적외선 등을 이용하여 땀을 낼 수 있는 시설 및 설비 등의 서비스를 손님에게 제공하는 영업으로 정의된다. 적발된 업소들은 점핑운동 시설과 헬스장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반신욕기와 원적외선 등을 이용한 찜질 시설 등을 불법으로 설치·운영하면서, 목욕장업 영업 신고를 하지 이행하지 않아 위생관리 및 소방시설 기준 사각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인 차량에 부착 할 수 있는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표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캠페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어르신 운전중’ 표지(일명: 고령 운전자 표지)는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임을 다른 차량 운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23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 표지를 제작·배부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 서울시의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6,836건→2024년 7,236건, 400건) 특히, 사망자 수는 57.1% 급증해 심각성이 더욱 부각됐다.(2023년 42명→2024년 66명, 24명) 서울경찰청은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가상체험 고글 활용 체험형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단독주택, 준주거 및 숙박시설용지 등 총 13필지를 추첨 또는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면적 8,447.3㎡, 공급금액은 약 379억이다. 필지별 공급예정가격은 단독주택용지는 3.3㎡당 1,018~1,277만원, 준주거용지는 3.3㎡당 1,525~1,541만원, 숙박시설용지는 3.3㎡당 1,726만원이다. 단독주택 및 준주거용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이고, 숙박시설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공급된다. 공급방법은 단독주택(주거)용지는 추첨방식, 단독주택(점포)· 준주거· 숙박시설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경강선 경기광주역 반경 700m 안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아파트단지 약 2천 세대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해당지구 남쪽에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2단계)가 예정되어 있어 역세권지구 확장으로 인한 잠재력도 높다. 신청접수 및 공급대상자 결정은 G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필지는 5월 8일 신청접수 및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다가오는 5월 10일부터 ‘경기창작캠퍼스와 함께하는 목조건축 세미나’를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목조건축의 다양한 기초 이론 강의부터 실전 건축 워크숍까지를 아우르는 6회차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장 사용할 작은 농막이 필요한 사람부터 노후를 위한 목조주택을 꿈꾸는 사람까지, 나무를 이용한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나 주제로는 목조건물의 건축을 계획하다보면 직관적으로 떠오를만한 궁금증들을 다룬다. 각각 ▲목조건축 원가(5월 10일), ▲결로와 단열(6월 21일), ▲목조주택 가격(8월 16일), ▲재료 수급(9월 20일), ▲주택 관리(10월 18일)를 주제로 한 1~5회차의 강의 이후에는 참여자들이 4m x 6m 목조창고를 직접 지어보는 실전 워크숍(11월 15일)도 운영된다. 수업은 국내 최초 건축비 직불제 도입과 건축실명제 운영으로 투명한 건축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나무집사랑 강산택 대표와 풍부한 목공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관내 빵·쿠키 등 디저트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디저트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다양한 디저트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건강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미작성 및 거짓 작성한 업소 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2곳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 1곳 등 총 5개 업소가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식품제조·가공업소가 바게트 빵을 제조·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으며, B 식품제조·가공업소는 도넛을 제조·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C 업소는 소비기한이 1년 2개월 이상 경과한 음료 베이스 및 빵 제조용 식재료 10종을 조리장 내 냉장고와 진열대 등에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안전관리, 토목, 건축 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도민감리단’이 지난 3월~4월 하천, 철도 분야 총 4곳의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품질 등 시공·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1·3공구), 구운천(남양주), 흑천(양평) 4곳이다. 집중 점검으로 총 132건의 시정·권고 사항을 제시해 125건을 시정 완료했으며, 나머지 7건의 권고사항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굴착공사로 지반침하 발생 우려가 높은 철도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지반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점검은 ▲공사장 안전관리(작업자, 보행자 등) 상태 ▲가설공사(비계, 거푸집 등), 안전시설물(안전난간, 안전표지판 등) 설치 ▲콘크리트, 방수, 철근조립 등 시공품질 ▲계측기 설치·관리 등 건설공사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들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알려, 보다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