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사업 인허가 취소로 좌초 위기에 처해있던 평택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의 적극행정으로 정상 추진이 가능해졌다. 평택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칠원동 인근 38만5,326㎡에 3,927세대의 주택공급과 도로, 공원, 초등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추진됐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농지법령 규제 사항까지 발견돼 사업 인허가 취소 위기에 처해 있었다.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를 일반법인이 소유하기 위해서는 농지전용협의를 완료해야 한다. 당초 사업시행자였던 A사는 협의 완료 뒤 수촌지구 편입농지를 취득했으나 2014년 폐업했다. 문제는 현재 사업시행자인 B사가 2016년 해당 농지를 인수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A사 폐업과 사업방식 변경에 따라 농지전용협의 효력이 단절됐다는 점. 경기도가 이를 처분하도록 하지 않고 새로운 농지전용협의를 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경기도는 사업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적극행정 차원에서 농지전용협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그 과정에서 농지 소유 문제가 농지 처분 의무 등의 규제와 연관돼 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 참여할 도내 가구 중소기업 10개사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개최 6회째를 맞는 소펀은 ‘고품격 공간을 완성하는 최고의 선택’을 주제로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생활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에 10개사 40개 부스를 경기도관으로 구성해 구매자와 참관객들에게 도내 가구 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며,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의 50%(최대 4부스)를 지원한다. 또한, 전시회 부대행사로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온라인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전문 연사 초청 및 콘퍼런스를 통해 참가기업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 소재한 가구, 인테리어 분야 중소기업이며,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소펀 전시회 참여는 도내 중소 가구 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시장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하천 정화 활동과 수질개선 홍보 등 ‘맑은하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업,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사업추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 지역은 31개 시군 하천 수계다. 특히 올해는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 도민 사회운동으로 승화하기 위해 작년 안성천, 한탄강, 공릉천 등에서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주요 활동은 대상 하천 쓰레기 수거, 유용미생물(EM)흙공 던지기, 유해식물 제거, 도민인식개선을 위한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등 홍보·캠페인 등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기관 및 단체는 2월 21일까지 관할 시군에 신청을 하면 되며, 시군의 추천을 받아 담당하천을 지정한 후 자율적으로 관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경기도 내 하천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도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2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6개소를 선정해 사회공헌 유공 도지사 표창과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은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주민 주체로 지역 고유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내용이다. 공모 참여 주체는 시군으로, 지역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추진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문화자치 이해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 조성 ▲문화자치 역량 강화 ▲문화자치 활성화 ▲문화자치 확산 등 5개로 구성됐다. 사업 첫해 추진 시군은 ‘문화자치 이해’ 또는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 조성’을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2~3년 차 시군은 ‘문화자치 활성화’, 4년 차 시군은 ‘문화자치 확산’이 필수 추진 항목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군은 2월 28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3월 중 서류 검토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이 선정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억 8천만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며, 시군별 사업비는 최대 1억 2천만 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자치 모델을 확산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집수리를 원하는 단독주택을 시공설비 등 건축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에 맞는 공사방법을 제시하는 등 자문 활동을 해주는 경기도의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기술자문’ 사업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된다. 2023년 시작된 이번 사업은 적절한 공사방법을 알기 어렵거나 공사업체를 직접 선정하기 어려운 고령자나 비전문가를 지원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주택의 유지 및 보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군에서 추천한 40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현장에는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기술자문 위원이 직접 방문한다. 기술자문은 무료로 제공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집수리는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집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부터 단열, 방수, 도색 등의 공종 및 반지하 침수방지 시설 공사가 포함된 대상지 107곳에 대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월 21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신규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재단이 보유한 오프라인 판매장을 활용해 국내 도예업체의 유통 판로를 지원하고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신륵사 국민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여주도자세상’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도자쇼핑몰 등으로 구성돼 생활도자와 관련된 문화, 예술, 관광, 쇼핑,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문 쇼핑몰로 현재 110여 개 요장(窯場)이 입점해 3천500여 종류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만 1천여 점의 상품을 판매, 약 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입점 자격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및 도예업체로 최대 30곳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아트샵’, ‘리빙샵’, ‘갤러리샵’ 등 3곳으로 매장별 특성에 따라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아트샵’은 선물용 도자기,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등 예술상품을 ▲‘리빙샵’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도자기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부실 안전점검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기관들이 범하기 쉬운 주요 위반사례를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이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축물, 교량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같은 법에 의거해 시·도지사가 등록과 관리를 맡고 있다. 안내문은 경기도에 등록된 총 293개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발송했다. 도는 안내문에 ▲하도급 미통보 ▲무자격자 용역 수행 ▲등록기준 미준수 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주요 위반사례와 처분 기준을 담았다. 경기도는 매년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무자격자가 용역을 수행한 6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했다. 하도급 미통보 등이 적발된 40개 업체에는 총 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부실 안전점검, 시설물 관리 미흡 등은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사후 적발보다 사전에 미리 위험요소를 안내하고 방지하도록 하는 것에 주력해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을 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13일부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고양이의 번식력을 줄여 인간과 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도한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는 발정기 소음, 차량 손상, 음식물 훼손 등의 문제를 일으켜 주민들과의 갈등을 유발한다. 시는 지난 3년간 약 2천40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하여 개체수를 조절해 왔으며, 올해는 650마리의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술을 마친 고양이 수컷은 24시간, 암컷은 72시간의 회복 기간을 거쳐 원래 위치로 방사한다. 중성화된 고양이는 구분을 위해 왼쪽 귀 끝을 약 1cm 절단해 표시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으로 과도한 개체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위기를 돌파하고 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관내 18개 동을 연이어 방문한다. 광명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박 시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탄핵정국, 경기침체,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으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어 모든 시정 역량을 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함께 위기를 정면 돌파해 시민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철산2동 방문을 시작으로 평일 2~3개 동을 방문한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은 올해 닥친 여러 위기 속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시정 방침을 직접 설명한다. 시는 지난 1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12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경기도 전역으로 눈과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11일 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12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 대설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며 경기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cm 이상 규모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11일 밤 10시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할 예정이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5명이 근무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11일 공문을 통해 ▲기상 모니터링 및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출근시간 교통혼잡 및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 사전제설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이 우려되는 결빙취약구간은 제설제 사전살포·재살포 등 지속 점검 및 도로 순찰 강화 ▲이면도로 등 보행공간 후속제설 철저 ▲재난문자, 전광판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대설 국민행동요령 등 적극 홍보 등을 추진하도록 시군에 지시했다. 도는 새벽부터 시작되는 강설이 아침까지 이어져 출근시간대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주요간선도로와 도로 접속(경계)구간에 대해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명11구역 주택재개발로 인해 청사를 신축하고 11일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의원, 국회의원, 관내 유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 새로운 청사에서 우리 주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그리고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5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돼 지난 12월 3일에 최종 건축물 사용승인이 완료됐고, 12월 16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997.35㎡ 규모로, 2층에는 민원실이 위치하고, 3층부터 5층에는 주민자치실, 회의실, 옥상 야외 쉼터 등 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한편, 광명4동 단체는 개청식을 맞아 화환 대신 쌀 10kg 21포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 문화관광해설사는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광명동굴, 업사이클아트센터, 충현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6개소에 배치되어 있다. 이들은 광명시만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전달하며 관광지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고려한 맞춤형 해설 서비스로 개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태국어 해설사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해설사가 활동해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게 해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시는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 1회 시 자체적으로 관광자원과 해설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해설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교육 횟수를 늘려 해설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진숙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문화 재발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MZ세대 공무원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시는 1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MZ세대 7~9급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 2기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공무원들이 스마트 적정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적용할 방법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5명씩 4개 팀으로 나뉘어 첫 만남을 가지고 향후 해결할 도시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7월까지 월 1~2회 정기 모임을 갖고 국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거나 스마트 신기술 관련 박람회나 포럼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MZ세대 직원들의 고민과 연구가 광명시의 생활밀착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더욱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족돌봄청년, 조손가정을 차례로 찾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가 광명시의 큰 자랑”이라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찾아 청년을 격려하고, 이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기초생계급여, 주거급여 등 공적 지원과 더불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손가정을 방문한 박 시장은 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책을 점검했다. 광명시는 이 가정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외에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아동 심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내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와 비상구 확보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온열 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동식 난로가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동식 난로는 사용법이 간단하지만 작은 충격에도 넘어지기 쉬우며, 일부 제품은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지 않아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현행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1’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와 공연장에서 이동식 난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다만 난로가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하거나, 쓰러질 경우 자동 소화 및 연료 누출을 차단 장치가 부착된 경우는 예외로 인정된다. 광명소방서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 시 ▲난로 주위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넘어질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 사용 ▲난로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주유 금지 ▲장시간 사용 시 2시간마다 10분간 꺼두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이동식 난로 화재는 연기가 실내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대피로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