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바쁜 일상으로 시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간다. 광명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찾아가는 소통 채널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이하 아.소.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박 시장은 “바쁜 시민들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접근성 높은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시정 운영의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빌라․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아.소.하’를 개최해 시장과의 만남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최일은 평일 야간과 토요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의 시간을 원하면 협의할 수 있다. 특히 ‘아.소.하’ 개최 장소에서 고혈압․당뇨 확인 서비스, 종합민원상담센터,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선보여 모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불경기에 너무 힘들었는데 한줄기 단비 같은 존재였습니다” 광명시가 지난 1월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차갑게 식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가 민생안정지원금 사용 후기 페이지를 11일 공식 SNS에 개설하자 하루 만에 200여 개가 넘는 사용 후기가 올라왔다. 후기를 올린 시민들의 사용처도 아기용품부터 식료품 구매, 병원 진료, 전통시장 방문 등 생활 전반으로 다양했다. 아이들 방학이라 식비 부담이 늘었는데 도움이 됐다는 소감부터 미뤄왔던 치과 진료에 요긴하게 사용했다는 시민, 동생을 위해 안경을 선물했다는 사연, 첫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했다는 후기도 있었다. 동생에게 안경을 선물했다는 표수연 씨는 “10만 원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그 돈이 동생에게 더 나은 세상을 선물할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사용처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급 시기가 지출이 많은 명절쯤이어서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연도 많았다. 아이디 ‘boraroset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주택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입주 500일을 맞아 입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 GH가 발주한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자체 모듈러기술 33개 주요 공법을 적용해 높이 13층, 총 106세대 규모로 준공됐으며 2023년 7월 입주했다. 이번 입주민 간담회는 모듈러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모듈러주택의 설계 및 건설 시 주거환경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세용 GH 사장은 신혼부부 세대를 방문해 살면서 느낀 불편한 점 등을 물은 데 이어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입주민 10명으로부터 모듈러주택 거주환경에 대한 개선의견을 들었다. 지난해 12월 GH는 2030년까지 3기 신도시에 총 1만 모듈을 공급하는 내용의 ‘모듈러주택 로드맵’을 발표했다. 모듈러공법은 기본 골조부터 전기배선, 배관, 욕실, 온돌 등 건축물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공법(OSC)이다. 시공기간 단축, 중대재해 예방, 탄소중립(친환경),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2025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보름나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회원들은 다양한 나물과 오곡 찰밥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경로당 2곳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대보름 음식을 챙겨 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해주어 고맙다”며 “덕분에 올 한 해 무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영희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해의 풍요와 복,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보름 음식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정성껏 대보름 음식을 준비한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광명4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매실·고추장 나눔, 어버이날 행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광명시 호남향우회 광명2동지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받았다. 광명2동지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자 수년간 후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찬웅 위원장은 “호남향우회 광명2동지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명을 받았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박성국 동장은 “후원금으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여름·겨울대비 물품지원 사업 등 소중한 후원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부터 독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안심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한국야쿠르트의 ‘프레시 매니저’들이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위기상황이 의심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다. 신고를 받은 동 복지담당자가 해당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이찬웅 위원장은 “가족 부재나 단절로 대부분 혼자 지내는 독거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돼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 가구를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국 동장은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독거노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고립된 어르신들을 찾아 지원하는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온동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온동 체육회의 기존 척사대회를 확대 개편해 주민 참여를 늘렸다. 학온동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학온동 축제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주관했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추진위원회는 민속축제에서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다. 윷놀이는 통별, 단체별, 개인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아울러 광명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시영의 진행으로 특별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여기에 색소폰 연주자 겸 탤런트 박종진과 가수 가요랑의 공연이 더해져 주민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학온동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로 변화를 겪고 있지만, 이번 민속축제로 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이주민들이 함께 모여 덕담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향수를 달랬다. 윷놀이대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온동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가족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광명시 공유스쿨’ 공유활동가 양성과정 실전반을 개강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수료한 17명의 공유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실전반에서는 공유경제 교육을 진행할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전반 과정은 총 8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유경제 개념 정리 ▲청소년 발달 단계 이해 ▲강의 시연 및 피드백 등 실전 중심 교육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 강의를 시연하며 강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공유경제 교육을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2025년 광명시 공유스쿨’은 오는 5월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공유경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실전반 양성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유경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 내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공유경제를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일본 구마모토 가쿠엔대학의 공정무역 연구회 소속 교수와 학생 13명이 광명시의 공정무역 사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치마킹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진행됐으며, 광명시가 추진하는 공정무역 사업 현황과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광명공정무역협의회 활동가들이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내 공정무역 카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단은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를 방문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정무역 활동을 듣고, 청소년들이 핸드드립으로 내린 공정무역 커피도 시음했다.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신명직 교수는 “광명시는 시민과의 소통과 민관 협력으로 공정무역 문화를 실현하고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광명시와 구마모토 가쿠엔대학이 공정무역 문화를 함께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공정무역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천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경기도 내 광명시를 포함해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광명시가 관내 체육관이 있는 41개교 중 약 76%인 31개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맺고 학교 체육관 개방 예산을 지원하는 등 그간 학교체육시설 개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을 위한 전액 시비 예산인 3억 7천600만 원 중 일부를 감액해 시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학교 체육관 개방 예산지원을 시작하고 2022년 12월 관내 31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 다목적체육관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적극적인 체육관 개방을 이끌어 냈다. 시민들이 교과 시간이 아닌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관 운영비와 안전사고 배상 책임 보험을 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GH 베이스캠프’에 참가했던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H는 12일 이런 성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기회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도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지난해 5개 사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과 교류 행사를 지원했다. 사업 재원은 GH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수익을 재투자해 마련했다. 5개 벤처기업 중 한 곳인 바이오헬스 업체 셀타스퀘어는 지난해 실리콘밸리에서의 기업설명회 등을 계기로 미국 오라클, IBM 등 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한 데 이어 올해 1월 총 92억 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앞서 인공지능(AI)업체 망고슬래브는 지난해 10월 AI와 프린터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취약계층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추진하며 경기도에서는 참여의사를 밝힌 22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는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미만)이 포함된 약 9천여 가구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연간 최대 100만 원)이다.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하고 지원된다. 바우처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도내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등), 온라인몰(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이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길고양이 개체수와 지역별 서식현황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보조사업자를 오는 2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조사는 9천만원 예산이 소요될 예정으로, 경기도내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 및 지역별 서식현황 조사를 포함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현재 시행중인 중성화사업(TNR)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길고양이의 서식 습성을 파악하고, 카메라 촬영장비 및 조사표 등을 활용해 실제 길고양이의 개체수와 새끼 고양이 여부, 중성화 수술 여부, 민원현황, 주변환경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게 된다. 길고양이, 동물보호·복지 분야 관련 사업에 대한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사업자(개인·법인)나 비영리 민간단체가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 뉴스 ' 공고․입법예고 ' 고시․공고란에서 ‘2025년 길고양이 서식현황 조사’를 검색하여 붙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최근 길고양이 보호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민원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조사 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양봉농가 공개강좌’ 진행, 영농일지 제작 배포 등을 통해 양봉 농업인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월 23일 꿀벌 병해충 관리와 양봉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양봉연구연합회 연시총회 및 양봉교육’을 개최하고, 상·하반기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공개강좌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교육 내용은 ▲양봉의 기초 등 이론·실습·견학 ▲꿀벌 집단 폐사 예방과 봉군관리 ▲여름철과 월동 시 사양관리 등이며 농업기술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양봉장 등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가별 최적의 양봉 작업환경을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양봉 영농일지’ 180부를 제작해 경기도양봉연구연합회 회원이 활동하는 22개 시군 양봉 농업인에게 배포했다. 영농일지에는 일·월·연도별 기후 변동과 계절에 따른 온·습도, 벌통 상태 변화, 꿀벌 활동량, 병해충 발생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양봉농업인들에게 교육과 영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G마크(경기도 우수식품) 우수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4월부터 소비자 투어를 한다. 투어는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위주로 G마크 축산물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G마크 축산물 가공장 등을 직접 견학하는 투어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투어로 추진해 감소한 참여자 수를 다시 끌어올릴 예정이다. 과거 온라인 투어로 1회만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는 횟수를 총 15회로 확대해 추진한다. 각 회차에는 약 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 방문 견학 프로그램으로 회당 2~3곳의 G마크 축산물 가공장을 방문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방식은 경기도 지역별로 배분하여 투어 희망자를 뽑을 계획이며, 소비자 투어의 보조사업자가 확정되면 구체적인 선정 방식을 정할 예정이다. G마크 축산물 소비자 투어를 통해 경기도는 소비자들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