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 이천시에 있는 스마트팜 네이쳐 스테이에서 청년농업인과 만나 ‘디지털시대 농업 대전환 팜(farm, 농장)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청년농업인 아이디어 사업화’ 사업에서 나온 사례를 발표하고, 청년 농업인 간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 농기원 임직원과 청년농업인,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포시 신소득작물 토마티요 공동재배 사업 ▲이천시 스마트팜 식물농장을 활용한 교육·체험 사업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구증구포 자동화 설비 개발 및 제품 개발 사업 등 추진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디지털 시대의 농업 혁신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2일 광주시에 위치한 진흥원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경기도농정해양위원장, 도내 농어업 분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민의 정성, 도민의 행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20주년 영상 시청,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및 기념 세레머니, 기념 촬영을 준비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은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산업”이라면서 “지난 20년간의 노력만큼이나 앞으로도 농어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 농어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농·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책 연구, 유통 지원, 농어업인 복지 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을 통해 군 급식 공급 물량을 2023년 106톤에서 2024년 388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청년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경기청년복지몰 전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근무하면서 월 급여가 359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도는 오는 6월과 8월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 2만 명을 선정하고, 반기별 6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급여가 359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에게 반기별 120만 원, 2년간 최대 48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2천 명으로, 10월 모집 공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복리후생과 임금 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건설기계 장비를 보유한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1,451명을 대상으로 31개 시군 합동 조사를 진행한다. 도는 현장 징수에 앞서 건설기계 인도명령서를 발송하고, 3월 중순부터 불도저, 굴착기 등 영업용 건설기계를 보유한 사업자 295명의 사업장을 수색할 계획이다. 영업용 건설기계 대여업의 경우, 대체로 고액의 매출 거래가 발생함에 따라 우선 추적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단, 영업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분납계획서 제출, 공매 유예 등의 유연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 이후 11월까지는 자가용 또는 폐업법인 소유 건설기계에 대한 추적조사와 강제 견인 등의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선량한 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고려할 때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조치는 불가피하다”면서도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에게는 사회적 배려와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재기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액 체납자가 운영하는 영업용 건설기계 대여 사업장 282곳을 수색하고, 건설기계 1,584대를 압류했다. 이러한 추적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지명위원회를 열어 성남시, 광주시, 의왕시에서 신청한 교차로 및 공원 등 18개 지명을 결정하고, 13일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에 고시했다. 경기도 지명위원회는 개발사업에 의해 삼거리가 사거리로 변경되거나, 공원의 준공 등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지명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한다. 3개시에서 신청한 22개 지명 제정 중 18개 지명은 황송사거리, 통미마을입구교차로 등 ‘자연·인공지명 정비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가결했으나, 나머지 4개 지명인 송정스터디파크, 백운호수푸르지오사거리, 롯데쇼핑몰삼거리 등은 외래어 및 상업화 지명을 사용, 지명부여 기본원칙에 부합하지 않아 부결했다. 금번 경기도 지명위원회에 부결된 4개 안건은 시군 지명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경기도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경기도 지명위원회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해당 시군에서는 30일 이내 경기도에 재심의 청구할 수 있다. 지명 결정에 이의가 없는 경우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명을 결정 고시하고, 시군 및 지도 관련 업체 등은 결정된 지명을 사용한다. 김용재 경기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주민자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게임 요소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쟁과 협력을 통해 즐거움을 더하고,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주민자치 시대를 열자는 내용이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레벨업! 게임화를 활용한 주민자치 활성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에 참여하는 주민 수는 극소수이고, 그나마 주민자치조직에 참여하는 연령은 50대 이상이 86.6%를 차지한다. 그동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초점은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맞춰져 왔다. 이는 참여를 유도하기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인지하는 데 머무는, 개선이 아닌 분석에 그치는 결과를 낳았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문제에 착안하여 주민자치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에 집중했고, 재미있는 곳에 참여가 있다며 게임 요소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임무 해결, 타인과의 협력, 가치에 맞는 행동 수행 등의 내재적 동기와, 상품이나 금전 보상 같은 외재적 동기가 어우러지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게임은 경쟁적 요소가 있지만 협력적 요소도 없지 않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영회원 수변공원 등 공원 조성을 위한 사업비 619억 1천만 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개발사업자가 해제대상 면적의 10~20%에 해당하는 지역을 공원·녹지 등으로 복구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협약을 통해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LH가 복구 사업비 619억 1천만 원을 부담하기로 했으며, 시는 해당 사업비로 지구 내 영회원 수변공원 등 공원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2012년 공원 조성 계획이 결성된 이후 막대한 사업비와 복잡한 행정절차 등의 사유로 오랜 기간 조성하지 못했던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공원 조성지는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12만 1천80㎡(약 3만 6천 평) 규모이며, ‘영회원 수변공원’에는 잔디광장, 생태호수, 전망대, 주차장(70면)이 조성된다. 또한 그 외 공원 1개소에는 대규모 수림대, 주차장(13면)이 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2025년 3월 12일 공사 본부에서 수원도시공사와 내부통제체계 선진화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사인력 파견 등 감사활동 상호 협력 및 지원,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 인력 pool 공동 구성,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감사정보 상호 교류 ▲인권경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 내 윤리·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특히, 감사인력 지원과 감사정보 공유를 활성화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감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감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며 “앞으로도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시청 정문 안내실에 인생 2막을 펼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를 마련했다. 시는 12일 시청 정문 안내실에 위치한 ‘카페(CAFE)-20 시청정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카페-20 시청정문점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매장으로,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이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카페에서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어르신 바리스타 14명이 3개 조로 나누어 교대로 근무하며, 카페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노인 일자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인생플러스센터에 개소한 ‘카페-20’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시청 정문에도 추가로 마련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바리스타로 활약하며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총 3천23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광명시니어클럽은 올해 1천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12일 2025년 1차 임진강유역 물재해 대책 실무협의회를 열고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임진강 유역은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 및 유역 변경, ’96년 이후 연이은 대홍수 등으로 물 이용 및 하천관리 상 예측이 어려워 하천범람 등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수자원공사, 파주시, 연천군, 한강홍수통제소 등 유관기관과 물재해 대응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임진강유역 물재해 대책 실무협의회를 구축하고 매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접경지역(임진강) 위기대응체계 개선 시범운영 결과와 위기대응 매뉴얼 개정(안), 여름철 집중호우 및 황강댐 무단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 ‘임진강 유역 비상대처계획’을 활용한 주민대피 훈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임진강 유역처럼 물재해를 예측하기 어려운 지역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재해 예방에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포천시가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공문을 12일 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국방부·지방시대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정부가 포천시 이동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지만 이는 단기적 피해복구와 보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그간 주민들이 겪은 경제적 희생과 일상의 불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배경을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투자유치를 위해 특구 기업에 세제 등 혜택을 부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 및 규제특례 혜택이 있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상 비수도권은 시·도지사가 언제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접경지역과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에서 지방시대위원회가 결정하는 지역만 신청이 가능하다. 문제는 지방시대위원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한끼나눔 찬찬찬’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상상초월’, ‘마을회관’, ‘광명동굴삼계탕’ 3개 외식업체의 후원을 받아 홀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에게 매월 안부 확인과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외식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식당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매달 꾸준히 정성스럽게 한 끼를 대접한 외식업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이 사업으로 소외된 독거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소하2동에서도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잘 살피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반찬 마련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단을 위해 제육볶음, 나물 등 영양을 고루 갖춘 밑반찬을 어르신 1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이찬웅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라도 어르신의 따뜻한 반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동장은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 봉사를 이어가며 도움이 됐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으로 동네가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4종의 밑반찬을 방문·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평생학습원에서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를 배부하고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비다. 녹화와 녹음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캠과 녹음기 등이 있으며, 목에 착용하는 형태와 공무원증 케이스형으로 제작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023년부터 보호장비 보급을 시작해 현재까지 종합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22개 부서에 114대를 비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보호장비 사용법과 녹음·녹화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휴대용 보호장비는 위법행위 입증자료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반기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전화 자동 녹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박연정 강사가 진행했다. 민원 응대 태도와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또한, 감정노동을 수반하는 민원업무 특성을 고려해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 조절법을 소개하며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교육이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해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민원 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