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제3주차장에서 드론 폭발물 및 화학물질 테러 대응 ‘2025년 대테러·사회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 국가정보원 경기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소방, 환경부, 군 등 총 11개 유관기관에서 2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헬기·장갑차·소방차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됐다. 최근 테러조직이 탐지와 추적이 어려운 무인 드론을 활용한 폭발물 운반과 화학물질 살포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드론 기반 테러 발생 시 신속한 탐지, 차단, 격추, 피해 최소화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상황전파, 초동조치 등 도내 대테러 관계기관의 대응절차와 사상자 발생시 구조·구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본훈련에 앞서 5일간 사전훈련을 진행하며 관계기관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대응절차을 사전에 반복 점검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국내에서도 폭력적 극단주의 확산과 고도화되고 다양해지는 복합적 테러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훈련은 이러한 위협에 대비해 대테러 관계기관 간 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5일 평택시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도는 25일부터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옥길리까지 일부 구간(연장 2.1㎞)을 우선 개통한 뒤, 12월 1일 전 구간(연장 6.27㎞)을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은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삼계리까지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지방도로다. 총사업비 1,68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5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서남부권 물류 거점과 포승국가산업단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핵심 보조간선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간 이동거리가 약 6㎞ 단축돼(24km→18km), 경제적 파급 효과와 주민이동 편의 개선 등이 기대된다. 도로개통전에는 산업단지와 항만 물류 차량이 장거리 우회해야 해 물류비 부담이 크고, 청북지구 등 지역주민 통행 불편이 지속됐다. 주요 시설로는 총 6개 교량(L=360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는 충현초등학교 4학년 4개반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율형 교육과정 [모두 함께 프로젝트]’를 2개월간의 환경 전문교육 및 창작 활동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두 함께 프로젝트’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 광명시 1.5℃기후의병지원센터, 광명시환경교육센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광명YMCA, 충현초등학교 등 지역 내 1개 학교와 5개 기관이 협력해 환경문제 이해와 실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학교–지역 연계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된 ‘환경지킴이 선언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업사이클링 전문교육 ▲탄소중립 샌드아트 체험 ▲태양광 마을 만들기 ▲자원순환 기후환경 보드게임 ▲채식을 위한 비건쿠키 만들기 등 환경 전문교육으로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교육 이후,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환경동화 만들기’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협력하여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며, ‘태양광은 위대하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인천항 여객터미널 및 해상 정박지에서 행안부 주관 READY Korea 4차 훈련을 병행한 해상 복합사고 현장훈련(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바다에 짙은 안개가 낀 상태에서 GPS 전파혼신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차도선과 어선이 정박 중이던 군함에 연쇄적으로 충돌하는 해상 복합사고를 가정해 실시했다. 민·관·군 등 27개 기관이 참여해 함선 24척, 헬기 4대를 투입했으며, 사고 대응부터 인명 구조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훈련은 충돌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차도선에 적재된 전기차 화재 및 해상 표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수상과 헬기를 활용한 항공구조 등 다양한 구조 임무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해상 수색·구조 대응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선박 내 제한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 했으며, 화재 발생시 냉각조치를 유지한 상태로 육지 접안 후 진화하는 절차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이룰 3개년 ‘AI 광명 추진 계획’에 공무원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AI 광명 추진 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그간 추진했던 공무원과 시민 대상 설문조사·인터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반영할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AI 광명 추진 계획’은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과 발맞춰 광명시 특성에 맞춘 AI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활용 전략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혁신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9월 계획 수립을 시작해 10월 중 7일간 공무원 82명, 광명시민 2천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자동화된 행정 ▲증거 기반 정책 ▲간소화된 절차 ▲신뢰할 수 있는 행정 ▲포용적 서비스 ▲적응형 조직 등 계획에 반영할 전략을 6개로 좁혔다. 공무원 설문조사에서는 문서 작성·검토(28.3%), 자료 수집·검색(22.5%), 단순 데이터 입력(19.6%) 등 반복적·비효율 업무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nbs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5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겨울맞이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하안1동 주민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낙엽과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구미숙 회장과 노태봉 회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낙엽과 쓰레기를 정리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청소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안1동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한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을 비롯한 동 유관 단체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60여 가구와 4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엄진호 회장은 “겨울을 맞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쓴 새마을 회원들과 유관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온정을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철산4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해충 방역, 반찬 배달, 고추장,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청춘곳간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소비자 멘토링 스쿨 1기’가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 강연 실습을 끝으로 6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이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훈련을 거쳐 실제 강사(멘토)로 활동하며 경제적 역량을 키우는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 12명의 참여 청년은 지난 6주간 강수현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경제 독립 준비 및 합리적 소비 설계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유통 구조 변화 ▲소비 채널 분석 등 실생활 밀착형 경제 이론을 전수받았다. 아울러 ▲강사로서의 태도와 스피치 기법 등 멘토링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교안을 직접 기획·제작하며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다졌다. 마지막 과정인 지난 22일에는 광명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비와 저축’ 강연을 펼쳤다. 단순 체험이 아닌 실제 강사 자격으로 강단에 선 청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실무 경력을 쌓고, 지역사회 경제 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4일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을 초청해 ‘기후를 위한 인공지능(AI)’를 주제로 한 6차시 강연을 열었다. 평생학습원은 이날 강연을 끝으로 ‘2025년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시민교육 특강은 지난 6월부터 매달 세계시민, 헌법, 기후·인권, 시민사회, 평화 등 시대적 흐름에 따른 시민의 의무와 권리를 주제로 운영했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일반 강연형과 토론형으로 진행됐으며, 총 6회에 걸쳐 464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연에는 기술·경제·기후의 연관성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이 초청되어 ‘기후를 위한 AI’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특강은 AI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 생존전략을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을 이끌어갈 지역 활동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하며 ▲시민활동가의 역할 및 이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기본 개념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선배 활동가 특강 ▲조별 과제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광명시는 이번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활동가로서의 동기와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활동가를 발굴·양성해 지역 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에서는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김아영 소장이 ‘지역활동가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활동가를 ‘내 삶터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여정이자 자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아(주) 노사합동의 도움으로 통합돌봄 사업의 동력을 강화하게 됐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2025년 기아(주) 노사합동 사랑나누기 사업-돌봄통합전용차량 전달식’을 열고 돌봄통합 현장 지원을 위한 차량을 전달받았다. 협의회는 기아(주) 노사합동이 진행하는 사회복지 차량 지원사업인 ‘사랑나누기 사업’에 선정돼 차량 1대(차종 ‘레이’)를 후원받았다. 협의회는 후원받은 차량을 광명시 통합돌봄 사업 협력 시 활용할 계획이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기동성 있는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가정 방문, 위기상황 대응, 현장 상담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준 기아(주) 노사합동에 감사하다”며 “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제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25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2025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김장행사는 올해는 가온누리 봉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더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직원들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수원시 팔달구 지역 피해자 100여 명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김하선 센터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누구보다 온정이 필요한 피해자분들에게 김장 김치 봉사로 작게나마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에 직원들과 같이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1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하여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직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고 다수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한 대규모 고용 연계 행사로, 경기북부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제대군인들에게 △직무역량 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민간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전직 성공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많은 제대군인들이 민간 취업에 대해 진지하게 상담을 요청해 주셨고, 각자의 경험에 맞는 전직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중장년층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2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도 인구정책 방향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저출생대응정책위원 15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 2025년도 광명시 인구 분석 결과, 경기도 저출생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수상 사례 공유, 2026년도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등을 함께 검토했다. 위원들은 광명시의 인구구조 변화와 출생률 감소 배경을 분석하며 주거·돌봄·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 과제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 주거 안정, 돌봄 공백 해소,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시는 저출생 문제를 돌봄, 교육, 일자리, 주거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정책, 이민 사회와의 사회통합에 이르는 도시 전반의 종합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8월 경기도 저출생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정부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장애 어르신의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전용 휴식·여가 공간을 운영한다. 시는 25일 장애인이음센터(금당로 47) 1층에서 ‘장애어르신 쉼마루’ 개소식을 열었다.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60세 이상 고령 장애인들이 편안히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쉼마루는 옛 재활용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10월 문을 연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 303㎡ 규모로 조성됐으며, 카페와 쉼터 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웃음 치료, 문화탐방, 신체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교실, 생활공예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도 마련돼 있다. 특히 장애인이음센터 지하 1층에 자리한 파크골프장과 연계한 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장애 어르신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상담·돌봄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