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금천구는 2월 20일 오후 2시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와 지역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중장년 취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공유 및 사업홍보 △ 주민고용보조금 사업 운영 △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 발굴 및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G밸리 내 중장년 구인수요 조사를 통해 중장년 구인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금천형 맞춤 직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에서 인력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주민고용보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일자리 협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 일자리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 중장년내일센터에서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금천구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장년층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금천구와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다. 이에 유족 신청을 받아 구 근조기, 근조띠, 꽃바구니, 편의용품(샴푸, 비누, 양말, 수건 등)을 제공하고 상조 전문업체 소속의 장례지도사 역시 전국 어디든 파견한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이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유족에게 사망위로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진단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유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장례서비스 지원과 사망위로금 지급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대상자 본인에게 보훈예우수당 또한 매월 5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설과 추석 및 호국보훈의 달에도 각 5만원의 위문금을 추가 지급하며, 신청은 본인이나 배우자 또는 부양의무자 등이 주소지 동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11시 1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그동안 시정홍보에 앞장서 온 우수 활동 홍보대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운 서울의 얼굴로 ‘매력도시 서울’을 알리는 데 힘쓸 신규 홍보대사를 위촉한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오 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홍보대사(▲배우 최불암 ▲인기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 ▲배우 박진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한국화가 김현정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제이쓴 ▲가수 이영지)들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날 감사패 수여 대상자 중에선 배우 최불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한국화가 김현정,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가 행사에 참석한다. 2년 만에 새롭게 위촉되는 ‘서울시 홍보대사’는 방송, 사회,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사(▲배우 노주현, 길용우 ▲방송인 션 ▲개그맨 김용명 ▲아나운서 오상진-김소영 부부 ▲가수 이석훈 ▲유튜버 슈카월드 ▲유튜버로 활동하는 정신과 의사 형제 양브로(양재진-양재웅) ▲인플루언서 틱토커 온오빠 ▲아이돌 그룹 뉴진스)들로 구성된다. 새롭게 위촉되는 홍보대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관악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역 내 건축물 등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붕괴 또는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도로시설, 노후시설물과 굴토공사장 등 188개소로 시설물 담당 부서와 외부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에 나선다. 굴토공사장 등에서는 현장 소장, 건설근로자에게 해빙기 주요 재해사례 및 취약공종 안전관리 대책을 전파하여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관악산 근린공원 등 산사태 취약지역, 봉천4-1-2구역 등 재개발 정비구역과 조원동 등 수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도로시설물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금지, 대피명령 등 긴급조치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SK그룹, 사회문제 해결하는 '임팩트 유니콘' 성공모델 만든다 넷스파는 폐어망과 폐로프 등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등 원료물질을 뽑아낸다. 해양쓰레기로 남을 폐기물을 정밀 파분쇄 공정으로 돈 되는 재생자원으로 생산하는 자원순환 소셜벤처다. 지난해 9월 부산에 양산설비를 구축해 시험가동에 들어갔는데, 월 폐어망 처리량만 240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쓰레기 매립장이나 음식물쓰레기, 폐수처리장 등에서 나오는 매립지 가스와 바이오 가스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플라즈마 가스 변환장치를 활용, 수소와 바이오항공유 등으로 변환·생산한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넷제로에 기여하면서 경제적 부가가치도 창출해 내는 친환경에너지 소셜벤처다. 지방자치단체들과 매립지 가스 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고, 청정에너지인 청록수소 생산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SK그룹은 임팩트 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를 ▲ 성장 가능성 ▲ 투자 의향 ▲ SK 관계사 연계사업 개발 등 관점에서 종합심사해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개사를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2023년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을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된 꿈, 용기, 사랑, 가족 등 자유 소재이며, 스토리텔링 방식의 순수 창작 영상을 3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인(팀)당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1팀은 최대 4인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모내용을 확인 후 공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과 함께 제작한 작품영상을 마포구 장애인동행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독창성 ▲충실성 ▲흥미도 ▲완성도 ▲활용도 등을 오는 3월 중에 종합평가해 총 5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작 1팀에는 100만 원, 우수작 2팀에는 각 50만 원, 장려작 2팀에는 각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