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지역교육협력 컨퍼런스’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하고 ‘과학고 안산시 유치’ 선정 필요성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장이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47개 국가산단 중 3번째 규모의 산단을 가진 안산시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주역인 반월국가산단을 IT·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로 전환함으로써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 ▲산업생태계 변화 촉진 ▲정주 여건 개선 ▲도시 경쟁력 확보 및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고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단 배후도시로 조성된 안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인 반월 국가산단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노후화에 따라 청년층 취업 기피 등 고용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다. 여기에 더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경수초 등 3개 초등학교가 폐교 예정으로, 재정자립도 하락 등 도시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새로운 지역발전 원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인구가 줄고 있는 만큼 과학고가 유치되면 인구 유입에도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충청북도 진천에서 ‘2024년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연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어린이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로보캅순찰대원을 격려하고 순찰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보캅순찰대는 지난 2008년 창단해 어린이 범죄 취약 시간인 낮 시간대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순찰하며 어린이·학생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민·관·경이 협력한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다중밀집지역과 원곡동 다문화거리 합동순찰, 시 통합축제 순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활동 우수대원에 대한 표창과 격려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 대원들은 초평 호수 인근을 탐방하고 각종 문화 체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호 로보캅순찰대장은 “순찰대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시와 함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치안 최전선에서 함께 힘을 보태주시는 로보캅순찰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2025년 전국 다섯번째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103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4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오전 8시 20분 29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육상, 축구 등 총 16개 종목 경기와 농악 경연,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상윤 축구감독이 이끄는 FC트롯퀸즈를 화성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이들과 함께 이벤트 풋살 경기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흥을 돋우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대회 종합 우승은 3년 연속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향남읍, 3등은 남양읍이 차지했다. 그 밖에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응원상 시상도 함께 진행돼 입상한 읍면동에서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경기도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 우승, 2027년 경기도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선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5일 시의회를 방문한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황은화 의원은 이날 의장실에서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와 ‘다이민카이’ 영사과 부과장을 비롯한 일행 4명을 맞아 이같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총영사 일행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한 뒤, 의회가 발의한 ‘안산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 조례’등 안산시의회와 안산시가 중국 재외동포 출신 주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 이들이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건 개선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총영사도 안산시와 의회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화답했다. 이날 통역을 통해 총 1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틈틈이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를 결정하는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와 각 교육기관, 기업 및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야 하는 유기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역교육협력 컨퍼런스’ 발제자로 참석,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의 확장’을 주제로 안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가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려대 영재교육기관 설립,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전환 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이들 정책은 각 교육기관은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호협력 전제하에 이루어 낼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최근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대학교와 내년도 개원을 목표로 의·공학 및 과학 분야 영재를 위한 ‘고려대학교 영재교육기관’ 설립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원곡고가 선정돼 다문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5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흙(土) 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에 열리던 농민의 날 행사에서 유래됐다. 지난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의 농업인과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형성했다.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고고장구 공연, 농업인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활기를 띠었으며, 기념식에서는 대회사,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청년농업인 결의문을 통해 “농업인으로서 농토를 지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업의 경쟁력 확보하여 농업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식후 행사로는 풍물 공연과 함께 농업인 참여 마당이 마련돼 행운권 추첨과 다양한 이벤트가 참여자들에게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 주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주관으로 26일 화성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24년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화성시 대표축제로,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총 49명의 학생기획위원들이 주체가 돼 ‘학생동아리 축제와 피크닉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오늘을 PICK,크닉’을 슬로건으로, 무대기획부터 운영, 홍보, 미디어 기획까지 분과별로 팀을 나눠 축제 기획 전반에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5명의 학생들이 사회자로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갔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에 소속된 30여 개 동아리가 댄스, 난타, 밴드, 무예공연, 오케스트라 등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90여 개의 동아리가 드론 체험, 과학 실험, 키링 만들기 등 동아리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가 26일 동탄호수공원에서 화성 ‘2024 루나 빛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백만화성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비롯한 빛과 관련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과 빛 조형물 및 포토존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400여대의 불꽃드론쇼와 올해 마지막 루나쇼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호수공원을 축제의 장으로 밝게 물들였다. 이어진 무소음을 혼합한 루나 디스코 파티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빛으로 물들었던 호수공원에서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기를 바란다”며, “2025년 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시민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과 26일 관내 유망 창조 기업인 ㈜포인블랙에서 개최된 ‘제6회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기초 교육과 1:1 멘토링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제공해 창업 교육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창업캠프에서 창직 클럽 BLOOM 소속 안양시 중·고등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기초 교육과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창업 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캠프 참가 학생은 “멘토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제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 참여해 자신만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창업의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의 기획으로 시작된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대국민 서명운동 열기가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5일 기준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대국민 서명 참여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민청 설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의 신속한 입법 추진을 촉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명운동은 12월 말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0만 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마련된 서명 부스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민청 유치와 정부와 국회의 이민청 입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민청이 설치되면 이주민 관련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이주민과 내국인 간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사회적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내 최대 상호문화도시로 외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의회는 서포터즈 발대식과 BI(Brand Identity) 선포식에 참석해 특례시로서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영수, 이은진, 송선영, 배현경 의원을 비롯해 서포터즈 510명, 특례시준비위원회 위원 50명,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배 의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직접 창조하는 것”이라며 “화성시의회는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에게 “여러분이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끌어나갈 주역이다”라며 510명의 서포터즈를 응원했다. 2025년 1월 특례시로 전환되는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포터즈 발대와 특례시의 상징인 BI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들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이들은 특례시의 '새로운 얼굴'로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이 25일, 화성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정조 인문학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발언에서 정조대왕의 철학과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화성시 정조 인문학도시 조성 방안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화성시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의 대표의원으로서 지난 6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정조대왕의 철학과 효 문화를 현대적 인문학 가치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과 관광 자원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조대왕의 역사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상설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 자원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 마련, ▲관련 조례의 제정, ▲인문학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화성시가 전국적인 인문학도시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의회는 10월 25일 오전 10시, 제236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 제출 안건을 포함한 49건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47건은 원안 가결, 2건은 수정 가결됐다. 수정 가결된 안건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의 △화성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다. 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화성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관리 조례안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다수의 안건이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이날 김경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따른 구획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년 화성시가 백만 특례시로 승격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구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서부지역(1권역)의 행정 수요가 커질 것이라며, 향후 1권역의 분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정, 매송, 비봉, 남양, 새솔, 송산그린시티 등 빠르게 증가하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정명근)가 100만 특례시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2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화성특례시 BI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얼굴이 돼줄 서포터즈 510명을 대표한 6명의 서포터즈에게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수여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협력과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이양특례분과위원장은 특강에서 특례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는 25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의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을 고려해,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흥시청, 51사단,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119화학구조센터 등 12개 기관 14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핵 공격 발생 후 초기 대응, 피해자 구조, 방사능 오염 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방사능 탐지 장비를 활용한 오염 지역 평가와 응급 의료 지원 절차가 포함돼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훈련을 지켜본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은 “핵 공격이라는 상황에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함께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