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농협으로부터 사랑의 김장 김치 100박스(3,000㎏)와 쌀 250포(1,000kg)를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안산농협 본점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강정미 NH농협 안산시지부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농협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시의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정미 NH농협 안산시지부장과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행사를 함께 해준 조합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김장 김치 한 포기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깊이 스며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모범을 보여주고 계시는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기탁해 주신 후원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의회는 11월 14일, 향남 아르딤 복지관에서 개최된 한국장애인연맹경기DPI 화성시지회 정기 공연에 참석해 장애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했다. 본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연맹 관계자,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준비한 것들을 훌륭하게 보여주시리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나누고 협력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의 장애 예술인들이 학습활동을 통해 성장하며 배운 난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에게는 성취의 기쁨을, 관객들에게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문화 취약 계층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이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의 가치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가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 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47억 원과 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61억 원의 지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톤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해 남양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남양호 수질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호는 지난 2020년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화성시,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역할을 분담하여 수질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이하, 서프콘 코리아 2024)’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나노 재료 표면 기술과 분해성 폴리머의 재료 및 필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접착 기술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는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 서울대학교 접착솔루션센터가 공동 주관해 학술ㆍ교육, 행사, 제품ㆍ기술거래, 인적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와 시흥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서프콘 코리아 2024’는 6개 분야, 10개 세션, 42개 강연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되며, 비즈세션으로는 비즈니스 교류회, 무역상담회, 기술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전시회, 포스터전, 산업시찰·여행이 있다. 부대행사인 테크아트 전시회는 비구상적 자연주의 화풍으로 알려진 중견급 화가 차정숙 화백의 작품 ‘내 마음의 노래’가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의회는 11월 13일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2024 화성시 주민 자치 페스티벌 작품전시회' 커팅식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는 화성시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성시의회는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23개 주민자치회에서 출품한 99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어린이 작품 '우리는 화성시의 미래'가 대표작으로 소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기간은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으로, 누구나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오는 2025년 4월까지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이자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같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방안도 기본계획에 포함된다. 안양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안양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안양시 기본현황 분석 ▲온실가스 배출량 파악 및 전망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설정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마련 ▲부문별(수송, 건물, 폐기물, 흡수원) 세부 추진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열린 중간보고회는 향후 10년간의 감축 목표와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련 공무원, 전문가, 용역 수행사 등 총 21명이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안양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화합 한마당은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관내 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1부와 2부로 나눠 사업 활동 보고, 여성 발전 유공 시상, 기념사 등의 기념식과 축하공연의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의전화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사항과 성과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과 공유했으며, 여성단체가 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여성 발전 유공의 모범단체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활동을 추진해 온 (사)어머니안전지도자회(회장 이진숙), 여성 폭력 예방 및 인권 보호 활동에 앞장선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대표 박혜숙)가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2025년 만안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선정된 양명고주변지구와 안양서초주변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알리고자 내달 2일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구는 국비 3천4백만원을 확보해 ‘양명고주변지구(안양동 54-4번지 일원 총 48필, 122,740㎡)’와 ‘안양서초주변지구(안양동 917-1번지 일원 88필 31,201㎡)’를 내년 재조사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 구청 관계자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안양시 채널)’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안양시 사회관계망(SNS) 홍보플랫폼 ‘안녕안양’을 통해서도 사업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가 12일 ‘제2회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출기업들의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정재학 수출기업협의회 회장 및 수출기업협의회 회원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작년에 실시한 제1회 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전시회 참가 지원이 건의됐으며, 2024년 화성시 예산에 반영돼 6개 기업이 지난 7월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전시회’에 참가한 바 있다. 정재학 회장은 건의사항 예산반영에 대한 감사와 반도체전시회에서 거둔 수출성과를 공유하며 미국대선의 결과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중국 리스크에 대응차원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최근 해외에서‘김’, ‘김밥’등 K-Food가 유행함에 따라 식품 및 소비재 분야 전시회 참가를 통해 ‘마음다해 김’등 우수한 관내 식품의 수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재학 수출기업협의회 회장은 “화성시의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에 감사드린다”며 “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환경오염 예방과 RE100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해 활동을 시작하는 화성지역 ‘경기 기후환경협의체’의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김태형 도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 관내 124개사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기후 환경협의체는 경기도, 화성시, 유관기관이 협력해 관내기업인 기아(주)오토랜드, 삼성전자(주) 화성사업장, 현대자동차(주)남양연구소를 주축으로 화성시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체의 발족은 화성시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 ▲탄소중립 실천활동 ▲환경오염사고 대응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돼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설립을 축하하며 기후환경위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에서 기후환경협의체가 발족할 수 있게 첫단추를 끼워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바이오 서밋’과 ‘월드헬스시티 포럼(WHCF)’에 참가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세계 각국의 바이오 리더가 모여 백신과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의제를 논의한다. 동시에 개최되는 월드헬스시티 포럼은 올해 2회째를 맞으며 ‘도시화와 지구 건강, 어떻게 스마트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돼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12일에 열린 월드헬스시티포럼의 ‘스마트 건강 도시의 배경’ 세션에서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패널로 참석해 ‘넥스트 팬데믹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 시장은 시의 지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팬데믹에 대비한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광역시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돼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2024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탁구부 유예린(U19) 선수와 허예림(U15) 선수를 직접 만나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24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세계탁구연맹(ITTF)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날 정 시장은 “우리 화성시의 청소년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자랑스러운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향상시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유예린 선수와 허예림 선수는 세계탁구연맹(ITTF) 유스 랭킹에서 각각 U19와 U15 부문 4위에 오르며 한국 탁구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금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유예린 선수는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 지정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시는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농업인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위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함께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의 시간에는 농업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농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농업과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의회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안을 심의한다. 총 24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화성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보고 3건, 일반안건 14건과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을이 지나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제23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게 됐다"라며,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지역구 의정활동과 정례회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과 시민을 위한 행정에 힘쓰는 정명근 시장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시정 활동을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잘된 점은 격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2025년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3,177억 원이 증액된 3조 5,027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생 지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미래 전략사업 강화를 중심으로 예산을 증액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확장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화성특례시는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미래세대의 선택을 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경제도시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복지도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의 화성시는 ‘일터로서 좋은 도시’였으나 앞으로의 화성특례시는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성장과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