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 ·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 자원봉사 단체장 및 임원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설명을 통해 센터 현황, 주요시책, 사업현황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협약 체결, 홍보대사 위촉식, 자원봉사 이음운동 출발식을 통해 자원봉사 공동체 강화와 참여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강을 통해 각종 재난 재해 상황 시 대처능력 강화와 응급처치방법을 배우는 자원봉사 전문성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번 사업설명회 및 출발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제천시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동보원 자연휴양림’ 명칭을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으로 변경하고 산림휴양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민간 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하고, 기존 운영 중인 옥화 자연휴양림과 함께 시립 자연휴양림 2개소 시대를 예고했다. 다만, 동보원이라는 명칭은 일반음식점과 명칭이 유사해 혼선을 유발하고 청주의 특색이 담겨있지 않아 명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명칭변경 공모,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새 이름으로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을 최종 결정했다. 명칭변경 공모와 선호도 조사에서 으뜸으로 선정된 ‘별빛재’(하늘의 별빛이 고요한 숲에 내려앉는다)와 지역명인 ‘미원’을 결합해 지리적 상징성, 홍보 용이성, 호칭 경제성 등을 함께 담았다. 한편, 시는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 내 수경시설 조성, 휴양림 내 도로확장 등 새단장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조성을 마치고, 내년 초 개장을 계획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포크’가 삼겹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10여 년 전, 인삼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돼지 사육을 시도했다. “홍삼 부산물에 사포닌이 풍부한데, 사람이 먹기엔 부담스러우니 돼지에게 급여하면 어떨까?”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실험이었다. 6개월간 사료 1t당 홍삼 부산물 2kg을 혼합해 급여한 결과, 돼지고기는 더욱 부드럽고 쫄깃해졌으며, 특유의 잡내 없이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명품 육질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사미랑 홍삼포크’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2008년에는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돼지 사육법을 특허까지 등록하며 본격적인 브랜드화에 나섰다. 군은 매년 가을 열리는 인삼골축제에서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이벤트를 개최하며 홍삼포크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증평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삼삼한 홍삼포크’ 행사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6일 한국여성농업인 증평군연합회, 농가 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지역 내 여성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여성농업인의 현실과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농업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 중 하나가 여성 농업인”이라며, “여성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지역 농업인 110여 명을 초청해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증평군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소개됐다. 특히, 스마트팜 조성,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농촌협약,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5일 오송역에서 충북도, 국가철도공단과 오송역 중심 종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성해 국가철도공단이사장이 참석해 오송역 발전과 주변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종합개발 공동검토 △기관 간 자료 공유 및 공동 협력 등으로, 각 기관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철도 및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한다. 오송역은 전국 유일 KTX분기역으로 연간 이용객이 1천만명에 달하면서 환승체계 개선과 주차난 해소, 편의시설 제공 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평택~오송 2복선화 등 다양한 철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인 청주시 오송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5일 금왕읍 유포리(성본산업단지 내) 일원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2500여개 이상의 입주 기업체로 인한 화물자동차 증가로 인근 주택가와 시가지 주변 불법 밤샘 주차에 대해 많은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화물자동차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의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완공했다. 군은 추진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부족으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에 지속적인 사업비 증액을 건의해 특별교부세 4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금왕읍 유포리 694번지(성본산업단지 내) 일원 3만 3575㎡의 부지에 총 129억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5일 김득신문학관 취묵당에서 충청북도, ㈜신라명과와 제빵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신라명과 박창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신라명과는 2029년까지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내 기존 ㈜롯데웰푸드 공장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비투자 등을 포함해 총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9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라명과는 40여 년간 쌓아온 탄탄한 제빵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특히 업계 최초 저온숙성빵 개발로 냉동 생지 전용 라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증평공장 신설을 계기로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제조공정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제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다가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과 함께 2025년 여성친화도시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구매한 접목 선인장을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조병옥 군수는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를 기념하고 성평등 사회를 위한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날”이라며 “모든 군민이 존중받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현경 군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권리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민간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 1만5천여 명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 노동자를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UN에서 1977년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경제인 및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군은 고향 사랑을 실천하며 지방세 64억원을 성실히 납부한 ㈜인광그룹 김상문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상문 회장은 2024년 주식양도로 발생한 지방소득세 64억원을 보은군에 납부하는 등 보은군 역사상 개인 최고 납부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보은군 2024년 순수 군세 396억원의 약 16.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역 재정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김상문 회장의 세금 납부는 단순한 경제적 기여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귀감”이라며 “보은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상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 보은이 꾸준히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보은군은 지방재정 확충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는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관 간 연계·협력 사항 논의하고 자문과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하는 기구다. 이를 위해 민·관·학 전문가 10여 명을 위촉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해 직·간접적인 지원과 조언을 수행하도록 했다. 지난 28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와 참석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단양군수 인사말씀, 사업 운영계획 보고,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사업 운영 방안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단양군학부모연합회의 자문, 거점센터 운영에 따른 안전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시지역 청소년과의 격차를 줄이고,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4일 군민의 정보화교육을 이끌어갈 교육 강사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강사들은 강의 경력과 전문성을 철저히 심사해 선발됐으며, 군에서 운영하는 4개 정보화 교육장에서의 집합교육을 담당한다. 또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집합교육은 주로 단양읍과 매포읍의 상설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활용과 한글문서 작성, ITQ 자격증 과정 등 컴퓨터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컴퓨터 및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에 익숙해지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상설 전산교육장이 없는 소외지역의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및 최신 IT 기기 활용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 조병옥 군수가 2025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북권역 대표로 선출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4년 평생교육법 제15조에 근거해 전국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199개 평생학습도시 지자체장과 7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의 공동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종 진흥사업, 관련기관과 공동협력에 대한 사업,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 관계자 연수,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허브 역할을 통해 전국이 학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구나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3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 바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4일 고물가·고환율 지속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계획을 변경하고, 2,69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변경으로 기업 복합 위기 극복과 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금 규모 확대는 물론, 대환(갈아타기), 상시 접수, 재신청 유예기간 해제 등 자금 규제 개선을 통해 민생경제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위기 취약 영세·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소기업특별지원자금을 70억 규모로 신설하는 등 자금 규모를 늘린다. 또한, 창경, 경안자금에 대하여 기존 은행대출 대환(갈아타기)을 허용하여 기업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4개 운전자금에 ‘대해 융자지원 재신청 유예기간(1년)을 없애며,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자도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터, 기업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고 보조사업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개혁의 중심으로 가고 있다. ‘창의적’으로는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도정을 펼치고 있다”고 자평하며 소속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영환 지사는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직원조회에서 “충북의 개혁과 도정이 순조롭게 펼쳐지고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성과와 일에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데, 공무원 여러분들도 행복한 도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일을 추진하면서 공무원 여러분들을 닦달하고 상처를 주기도 했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개혁의 동반자인 여러분들을 더욱 세심히 보듬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 등의 ‘일하는 복지’를 비롯해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영상자서전, 못난이 농산물 유통, K-유학생 등 충북에서 창의적으로 만들어지고 성과를 거둔 사업들에 대해 함께 노력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모든 정책은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해야 하고, 착공보다는 준공을 통한 마무리가 있어야 도민들이 체감하는 도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숨쉬는 땅, 쉼표있는 생활, 샘솟는 행복, 삶의 터전 충북’이라는 신년 화두 아래 3월 4일 제천시를 시작으로 ‘2025년 도지사 시군 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하여 한국청년회의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엑스포 추진 상황을 보고 받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제천시의 핵심사업인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 추진 현장을 들러 특구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간담회 실시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도비 238억 원을 비롯해 1,763억 원을 들여 ▲지방정원 ▲목재문화체험장 ▲도시행태휴식공간 ▲의병창의마을 등을 조성해 자연치유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자연환경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제천시를 중부내륙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림지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