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가상현실 등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디지털기술에 적응하고 앞서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회변화에 앞서가는 혁신과 개혁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과거 메이지유신 때 일본이 유럽 문명을 받아들이면서 근대화를 이루는 사이 우리는 조총에만 의존하면서 과학기술에 뒤처지고 망국으로 갔다”며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충북은 결국 경쟁에서 뒤처지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도 조직에 AI, 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기술 전문가 부재를 지적하면서 충북연구원에 전문 인력 보강으로 새로운 산업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지금 충북의 개혁과 혁신 속도로는 충북이 변방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충청도가 말과 행동이 느리다고 하지만 개혁과 혁신에서만큼은 결코 느리게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개혁과 혁신의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도민에 대한 홍보역량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개혁사례 발굴을 위한 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매주 1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발표 할 수 있도록 추진하자”며 “좋은 아이디어를 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이 될 청남대에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김영환 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발전방안과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개발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김 지사는 “올 한해 도정 키워드를 ‘창조적 혁신’으로 정했다”고 하면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충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도민 모두가 새로운 변화를 체감하는 ‘신나는 충북’을 만들어가는데 위원들이 선봉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회의 종료 후, 충북 미래 100년을 앞당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촉구를 결의하고, 청남대 일원을 둘러보면서 청남대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충북도는 그동안 논의된 과제를 보완・발전시키고, 여기에 시군과 도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오는 4월 청남대 개방 20주년 행사에 맞추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과 추진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정영철 영동군수의 지명(2. 1.)을 받아 3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영동군을 개최지로 하여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충청북도에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난계 박연은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태어난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조선 궁중 음악을 개혁함으로써 한국 고유 음악의 기틀을 마련한 천재적인 음악가이자 음악이론가이다. 개최지인 영동군은 53회째 영동난계국악축제(문체부우수축제 6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6년 연속, 세계적인축제육성 사업 선정)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국악의 고장이다. 충청북도는 국악의 가치 재조명을 통한 국악의 대중화 실현 및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국악, 전통문화 영역으로 확대하여 국악산업화의 장을 마련하고 충북의 역사, 문화, 예술을 하나로 합쳐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엑스포 개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엑스포 유치 기원 손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한 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 3명 지명 후 SNS에 메시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