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연구원이 주관하는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반영 토론회가 16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민․관․정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노선 확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최종 확정 요구와 향후 역세권 개발 등 청주시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 위원장, 박지헌, 변종오 의원과 청주시의회 정태훈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지역 의원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도심 통과 노선 확정에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철도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충북연구원 오상진 공간창조연구부장과 충북대학교 황재훈 도시공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청주도심 통과 노선 의의와 기대효과’와 ‘청주시 공간구조를 중심으로 살펴본 광역철도 도심통과 당위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자유 토론에서는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이상률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증평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집중 실시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고위험군인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한다. 이에 올해 만 75세 이상 관내 독거어르신 1,200여 명에게 조기 검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해 증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연중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께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검사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 독거노인 어르신은 집중 검진 대상자로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은 치매진단검사 및 치매감별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치료비 지원(월 3만 원 이내), 조호물품 지원(기저귀, 물티슈), 경증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유기적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치매조기검진과 체계적 관리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행복한 증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증평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2월 6일 발생한 규모 7.8의 기록적인 강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진 발생 이후 전세계에서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으나, 추위와 구호물품의 부족으로 구조 작업이 더뎌지고 있어, 더 많은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조속한 피해 복구와 수백만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예상치 못한 지진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인명구조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튀르키예의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충북도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도민 성금 모금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의류, 이불 등 구호품 모으기를 지원할 계획으로, 긴급구호 기부금 모금에 많은 도민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청호를 둘러싼 각종 규제 등 충북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가 빠른 속도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충북도 방문 현장에 동행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진천선수촌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체육인 비전 보고대회’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지도자를 격려하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 방문해 상인회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김 지사의 청남대 초청에 화답해 청남대를 방문했고, 본관·대통령 기념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김 지사는 청남대 방문현장에서 “청남대는 내륙의 바다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으나 단 하나 가로막고 있는 것이 과도한 규제”라며 “과도한 규제 해소는 우리 충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국가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남대는 지리적 여건이나 인프라, 자연환경적 측면에서 국빈을 맞이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자 유일한 대안”이라며 “55만평의 정원과 2200만평의 호수를 가진 청남대가 영빈관으로서의 기능을 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는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방시대 대전환(부제 :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지사의 충북도청 방문은 지난 1월 16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따른 답방의 의미로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서 이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써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운동화를 신고 전국으로 동분서주하며 뛰고 있다”라며, “충북과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 대한민국의 신발전축, 중부내륙연계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며, “도정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인구소멸을 넘어,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한 경북의 시책에 공감한다”라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으로 더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3일 방한한 몽골 어용에르덴 총리를 만나 몽골과의 관광, 산업 등 교류협력 방안 모색과 주요 도정 현안을 설명했다. 4박 5일간의 짧은 방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조성될 충북의 레이크파크와 몽골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연결한 양 지역 간 관광 및 교류 활성화, 희토류 등 자원 개발을 비롯한 경제협력 방안 모색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청북도와 몽골은 바다가 없으나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으며, 밧데리, 반도체, 바이오 신약 등 한국의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과 한국의 약 8배에 달하는 면적과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과는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는 몽골과 한국은 전략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했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 및 기업인들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 방문 첫날에 충청북도 지사 및 기업인들을 만나게 되어 뜻이 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어용에르덴 총리는 대기업과 최첨단 산업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 월동 꿀벌피해 조사 실시 충청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가 발생해 오는 2월 28일까지 월동 꿀벌 피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에서 양봉을 사육하는 모든 농가이며, 조사 방법은 벌 사육장 방문 후 확인해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꿀벌 실종 및 폐사 원인으로 예상되는 꿀벌 응애(기생충)방제 활동 내역, 월동 전 꿀벌 사육현황 및 꿀벌 피해(폐사, 실종) 현황이다. 한편, 이번 월동 꿀벌피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월동 시작 시기인 11월이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로 인해 일벌이 먹이를 찾아 외부 활동을 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벌통으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수명이 단축(5개월 → 1개월)돼 피해가 큰 걸로 추정하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해 3월 중 양봉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피해 재발 방지와 양봉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꿀벌 피해 재발 우려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군 기술센터(신고접수), 도 농업기술원(원인 파악 및 기술지원), 동물위생시험소(질병진단)와 협력해 피해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봉산업을 육성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 청남대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업인 150여명을 초청하여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경제‧기업인에게 민선 8기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3년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청남대 컨벤션 시설 홍보와 활용을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도정현안 설명에 앞서 경제‧기업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인 ESG경영에 대해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한 풀무원 오경석 상무의 특강도 이뤄졌다. 특강에서는 풀무원의 사회공헌 사업, 온실가스 배출억제 노력, 동반성장 사업 추진 등에 대한 경영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설명회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중부 내륙시대의 개막, 의료후불제 시행, 못난이 김치 등 대한민국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충북 등 변화와 혁신의 중심, 주요현안 을 설명했다. 또한, 청남대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규제철폐(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남대가 개방 20주년을 맞는데도 불구하고, 규제로 인해 정작 국민들은 접근성과 활용성이 떨어져, 찾지 않는 청남대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을 토로하며, 이를 극복하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 현장방문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한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충북의 주요현안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예산총괄과장 등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이 충북 청주의 청남대관리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예정지 및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을 둘러본 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충청북도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은 금년도 도정운영방향 및 중점투자방향을 발표하고 도내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후, 김영환 도지사는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마친 예산실장 일행을 만나 민선 8기 주요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규제 철폐는 혁신중의 혁신이며, 국제 경쟁력인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충북의 3대 규제인, 오송제3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중부내륙시대의 관문이 될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대청호 및 충주호 과다 규제 해제”를 언급하며, “우리 도에 집중돼 있는 배터리·반도체·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강화하는 데 장애가 되는 규제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3일 오송에 위치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도정 혁신을 위한 현장 집무실을 열어,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된 도지사의 현장 집무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주요 현안 보고와 오송지역 유관기관장 간담회, 기업체 방문, 오송 3국가 산단 현장 시찰, 주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사람중심 국제도시 오송’미래 비전 및 항공산업 선점을 위한 추진현황 등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의 미래 비전에 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청주SB플라자에 입주한 바이오기업을 방문해 기업 아이템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개발 성과에 대해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오송 3국가 산단에서 현장상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 간담회를 실시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오송은 충북 발전의 견인차이자, 대한민국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정부의 규제완화와 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고, 통합 물관리 및 중부내륙발전 지원을 국가적 차원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서두에서 김 지사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상소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고, 이번 기회에 우리사회의 규제완화가 얼마나 더디고, 규제완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적 요구가 얼마나 높은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발언했다. 또한, 기업인들이 생각하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한 입장을 언급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동개혁을 포함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성과를 내야 대한민국이 정상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물 관리 권한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어 물의 이수(利水)와 치수(治水)보다는 보존에 더 초점이 맞춰진 현실을 지적했다. 김 지사는 “지금도 산업현장에서는 물 부족 문제로 겪고 있는 기업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라며, “발전댐은 한수원이, 다목적댐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중부내륙에 대한 관심과 물 관리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건의했다. 이날 서두에서 김 지사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상소문으로 분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고, 이번 기회에 규제완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적 요구가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됐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우리나라는 1960~1970년대 동해안과 1970~1980년대 서해안 중심의 경제정책으로 눈부신 경제발전과 수출성장을 이뤄냈지만, 지역불균형과 지방소멸 문제가 중부내륙지역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됐다”라고 중부내륙 저발전에 대한 역사적, 지리적 배경을 설명하며, “윤석열 정부가 이제부터라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해안, 서해안 지역과 함께 중부내륙지역을 발전시키는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물 관리 권한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어 물의 이수(利水)와 치수(治水)보다는 보존에 더 초점이 맞춰진 현실을 지적했다. 김 지사는 “지금도 산업현장에서는 물 부족 문제로 겪고 있는 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일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제8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과정이다. 제8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년 과정인 마이스터과정(사과, 복숭아, 인삼 등 8개)과 올해 신설된 1년 과정인 청년농CEO과정(딸기, 한우 2개)으로 총 8품목 10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국 최고의 품목별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총 200명의 전문농업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도의원, 대학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입학식 후 김영환 도지사의 ‘새롭게 도전하는 충북’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김 도지사는 “충북 여건에 맞는 스마트팜 실현을 통한 농업 경쟁력 제고”를 강조하면서 “농업인을 신나게 하는 정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하며 입학생들의 힘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민선8기, 청남대 15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충청북도는지난해 12월 문화, 관광, 마케팅·환경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회와 지역주민․관람객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인프라 구축, 운영관리, 문화·예술·교육 분야별 주요 사업을 1차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과제는 주차공간 확대로 현재 665면에서 1,626면으로 대폭 확대 조성하여 5월중으로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폐지한다는 방침으로, 관람객이 차를 끌고 바로 청남대에 입장이 가능하게 됐다. 청남대 주차 공간 확보를 포함한 청남대 15大 운영 혁신 방안은 인프라 구축 분야 5개 사업, 운영관리 분야 6개 사업, 문화·예술·교육 분야 4개 사업이다. 인프라 구축 분야 중 교육·체험·연수가 가능한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은 3월 중 착공할 것이며, 스트레스 해소의 명소가 될 물멍쉼터 조성도 올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청남대 입구까지 7.3km 수변 산책로 조성사업과, 청남대 진출입차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스마트 입장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세미나실을‘영빈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민선8기 도정의 성공적인 운영과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8일 국회의원, 명예도지사, 특별명예고문을 초청하여 도정자문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인 양향자 국회의원과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상철 前강릉영동대 총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특별명예고문을 맡고 있는 손경식 CJ그룹 회장, 라종일 가천대 석좌교수가 참석했다. 충북도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전국 최초 의료비후불제, 어쩌다 못난이김치 등 민선 8기 도정 운영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충북의 미래 발전방향을 깊이 있게 토의하고 의견을 구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충북의 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산적한 여러 현안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도정혁신과 충북 미래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