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는 20일 병역이행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병영 또는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인사하고 감사를 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릴레이 챌린지 문구는 “당신의 자랑스런 병역이행, 고맙고 사랑합니다”이다. 이번 챌린지는 6일 이창영 충북지방병무청장을 시작으로 제천시장, 충주시장이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명되면서 이어지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재영 증평군수를 지명하며 “충절과 예향의 고장 옥천에서 퍼지는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을 계기로 병역이행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먼저 다가가 감사와 존중의 인사를 전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13일 동이면, 이원면을 시작으로 20일 옥천읍까지 하루 2개 읍․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민선8기 첫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순방은 읍면 기관단체 방문, 읍면 직원 간담회, 2023년 군정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황규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기존에 건의된 숙원사업의 추진현황 설명은 물론, 현장에서 여러 계층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를 통해 180여 건의 및 제안사항이 접수됐다. 마을도로 및 세천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버스노선 조정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 이외에도 △동이면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 △지방소멸 및 인구위기 대응 방안 △묘목산업특구 홍보 △귀농‧귀촌인 지원 방안 △장계관광지 활성화 △둔주봉 편의시설 조성 △친환경농산물 유통 판로 확대 △규제지역 개선 건의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황규철 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순방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큰 관심과 성원 속에서 17일 기부자 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괴산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 경기호 재청괴산군민회장, 신동진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장 등 괴산군 출향인사 및 조석호 석호네닭발 대표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신동진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장과 경기호 재청괴산군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 챌린지를 시작해 전국의 출향인사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독려하고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괴산군은 고향사랑 기부답례품으로 괴산장터 쿠폰 외에 괴산사랑상품권(카드)과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 선정해 3월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출향인들의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발굴하고 기부편의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는 제도로, 최대 500만원까지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17일 모태안 여성병원 송찬호 원장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의 출산장려정책에 대해 다자녀 가정 우대를 통한 지역 내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과 출산·양육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아이키우기 행복한 사회를 위한 생애초기 영아 첫만남이용권지원, 출생전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위한 영아기 집중 투자, 분만불가지역의 임산부 대상으로 한 119 전담구급대 확대 운영과 장비구축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해 국가와 충청북도가 함께 빈틈없이 아이를 길러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출산율을 높이는 문제가 최고의 과제로 충북도의 출산정책은 돈이 아니라 산모와 아기에 대한 섬세하고 정교한 뒷받침”이라며 “오늘 이 자리뿐 아니라 앞으로도 산부인과 원장님들과 출산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출산에 대한 좋은 정책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는 2월 17일 10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및 반도체관련 산, 학, 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반도체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방안과 충북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산학연 전문가들이 중지를 모았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하여 산학연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선도기업인 네패스, DB하이텍 등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대학 및 혁신기관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충북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기업인 대상 전문가 특강에서는 국민의 힘 반도체 특위 위원장인 양향자 의원이 강사로 초청되어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발표한'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이행과 반도체 산업 초격차 실현을 위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 시·군 이통장협의회 의료비후불제 사업 현장방문 홍보 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의 사업확대(2.1.)로 지원대상이 65세 이상 도민 등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도민과의 최접점에서 발로 뛰고 있는 이통장들에 대한 맞춤형 홍보를 위해 11개 시·군의 이통장협의회를 개별 방문해 사업안내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음성을 시작으로 진천(2.22.), 괴산(2.23.), 제천 및 영동(2.24.) 등 일정이 확정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신규사업으로 인한 사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맞춤형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통장협의회 홍보 사항으로는 ▲마을방송 송출 및 공동주택 홍보포스터 게시 ▲의료취약계층의 개별 가구 및 경로당 방문 홍보 ▲마을 행사 및 회의 개최 시 사업안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이 사업을 인지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군 이통장협의회를 참석했던 곽홍근 보건정책과장은 "직접 도민들에게 홍보하며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이 읍면동의 이통장협의회를 통해 발굴돼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6일까지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방서동)에서 딸기 판촉 지원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딸기 성출하 시기를 맞아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인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청주시가 농산물 할인 가격 8백만 원을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딸기 1박스(1kg)당 1,5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딸기 판촉 지원 행사를 시작으로 양파, 수박, 블루베리 등 품질 좋고 맛 좋은 제철 농산물 지원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건비, 난방비 상승 등으로 농촌 공동체 및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작년 이월체납액 396억 원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결과, 50.5%에 해당하는 200억 원을 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목표로 했던 46.5% 대비 4%를 초과달성 한 수치다. 청주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통한 납세의식 고취 및 자주재원 확대를 위해 2022년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지난 6개월간 세무부서 전 직원이 전심으로 징수활동을 실시했다. 징수율을 높일 수 있었던 요인은 기존에 징수를 포기했던 무재산자에 대한 은닉재산 조사에 철저히 나섰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가짜 무재산자와 진짜 무재산자를 정확히 가려내 조세를 회피하고 재산을 은닉하는 악의적 체납자에게 가택수색이나 소송 등 강력한 징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2022년에는 종합적인 징수실적도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가장 월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시세 부과액 및 징수실적을 분석해보면 2017년 5,835억 원이었던 시세 부과액이 2022년에는 9,019억 원으로 55% 증가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시세 평균 징수율은 93.8%임에 반해, 2022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다. 단,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단순 생활민원 사업, 타 기관 소관 사업 등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민이나 청주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참여예산-예산사업제안)를 통해 온라인 접수 하거나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및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조정을 거쳐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12월 의회 승인을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좋은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 공무원·공무직·환경관리원 노동조합은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을 찾아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3백 31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국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장, 현경재 공공운수노동조합 청주시공무직 지부장, 유용관 청주시환경관리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의 긴급한 수요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에 참여한 노동조합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와 공공운수노동조합 청주시공무직지부, 청주시환경관리원노동조합이다. 청주시는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성금모금 운동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은 개별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공식 계좌에 성금을 입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눔에 참여해준 노조에 감사하다”면서 “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아동참여위원 20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정책제안 검토 결과 공유, 활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영상에는 아동의 시선으로 바라 본 낮은 사진전, 정책제안 토론 및 발표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등 열심히 활동한 아동참여위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아동참여위원 2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후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안전귀가앱(We 세이브-C) 시스템 구축, 인도와 자전거 도로 분리, 놀이터 쓰레기통 비치, 청주시 아동 마스크 지원 등에 대한 부서 검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시각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아동이 주체가 돼 정책개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청주시 대표 아동 참여기구이다. 시 관계자는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403회 임시회가 열린 2월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70개의 안건 중 20번째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회의는 70개의 안건이 일괄상정됐고, 제안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 대체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두발언에서 장제원 행정안전위원장은 ‘오늘 지방자치를 강화시키는 여러 법안이 상정되는데 실질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신속히 심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체토론에서 임호선 위원은 ‘전문위원 검토에 따르면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과의 중복문제가 지적됐으나 실제 현장에서 정책체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충북은 대청호와 충주호로 인해 수십년간 지속되어 온 규제로 도민들이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수정보완이 되더라도 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며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행안위 전체회의 안정 확정 및 법안 소위 회부로 특별법 입법화의 첫 단추가 꿰어졌다”라고 의미를 전하며 “특별법의 연내 제정의 관건이 되는 법안소위 심사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도민들과 양성평등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도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하여 '2023년 충북양성평등영화제'와 '2023년 양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충북양성평등영화제는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씨네토크, 영화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양성평등 문화확산사업은 매년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관련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회, 토크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그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해오고 있다. 신청 대상은 충북도에 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확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 보탬e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심사위원회와 충청북도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충북도청 누리집(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법인 및 단체에는 충북양성평등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하여 농업인 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가공제품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식품시장의 중요한 화두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식품 신기술보급,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지역농산물 활용 가정 간편식 소득화 시범 등의 사업을 5개 시·군에 펼친다. ‘농식품 신기술보급’사업은 새롭게 연구 개발된 기술을 농가에 전수하여 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청주시와 영동군에서 추진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기술은 떡볶이 떡 상온유통 기술과 무가당 와인 제조 기술이다. 이를 통해 상온에서 장기 유통이 가능한 떡볶이 떡과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고품질 와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6개의 가공사업장에 신기술을 보급했는데, 위해 요인을 제거한 전통 된장, 국산 발효종균을 이용한 과일식초, 사포닌 함량이 증진된 고품질 흑도라지청 등 6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과 ‘지역농산물 활용 가정 간편식 소득화 시범’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새로운 농외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비하여 32개 중점유치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유치 타당성 논리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공공기관 중 공기업이 부재하여 지역 산업·경제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파급 효과가 있는 우량공공기관을 중점유치대상으로 선정했다. 충북도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로 활용가능한 클러스터용지를 혁신도시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우량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최적지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작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충북혁신도시를 방문했을 때 충북혁신도시에 우량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하는 등 정부 건의활동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를 각각 지난해 12월, 올해 1월에 방문하여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1차이전 성과평가와 시사점을 토대로 공공기관 2차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임차기관부터 연내 이전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유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