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21일 충북 단양군청에서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김문근 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배우고 있다. 단양군은 오는 24일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며 앞서 직원 640여 명이 교육을 마쳤고, 16개 민간단체 600여 명이 이달말까지 교육을 마칠 예정이다. 이날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40명의 공무원들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인체 모형(애니)을 활용한 심장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시뮬레이션도 진행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관내 거주하던 중 심정지가 온 주민이 함께있던 자녀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살린 사례가 있다”며, “급성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주로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어 전 군민 심폐소생술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1가구당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목표로 읍면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 만들기 행복 온(ON) 돌봄을 추진하고 있는 증평군수 이재영은 지난 2월 17일, 20일에 우주, 삼보, 동화나라어린이집의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린이집을 졸업하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돌봄 공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민선 6기 공약1호를 『함께하는 행복돌봄』으로 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행복 온(ON)돌봄 정책을 발굴․실행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행복돌봄”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돌봄통합조례 제정 및 돌봄협의체 구성, 단기·장기별 돌봄사업 선정 등 연차별 돌봄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졸업식에 참석한 이재영 군수는“건강하고 씩씩하게 졸업하는 원아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앞으로 원아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항상 웃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전문건설인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포상(감사패)을 받았다. 또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발주 시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저가·불법 하도급 근절 등 지역건설업체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계속 지역 전문건설협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건설업체들의 참여기회 확대와 전문건설인의 권익신장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20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옥천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3건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탁협약의 주요 내용은 ▲옥천 돌탑과 마을신앙 발굴・육성사업 ▲옥천 생생문화재사업 ▲옥천 서산성 사적 지정 연구용역 등 3건의 사업이다. ‘옥천 돌탑과 마을신앙 발굴・육성사업’은 문화재청이 공모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의 하나로,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각 마을의 탑과 탑제 연구, 청마리 동제 기록화 사업이 추진됐으며, 올해에는 학술대회 및 민속문화 전승학교, 사진공모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옥천 생생문화재 사업’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중봉 조헌과 관련된 유적을 테마로 구성된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힘을 합쳐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21년에는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옥천 서산성 사적 지정 연구사업’은 문화재청 ‘사적예비문화재 조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옥천읍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2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 9곳과 수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동참에 나섰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강서구, 인천광역시 중구,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의정부시, 대구광역시 북구 등 9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괴산군에 기부한 데 화답해 송인헌 괴산군수도 수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자체 간 상호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괴산군은 1996년 경기도 안양시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서울시 강남구 등 9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기부뿐만 아니라 자매결연도시를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동안 중단된 교류 활동을 다시 활발히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과 관련해 충북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는 최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6개 분야 57개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우선 이양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이같은 방침은 혁명적이고, 지방정부로 표현되는 지방분권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예를 들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100만㎡ 해지 권한이 도지사에게 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빠르게 검토해야 한다”며 “실국장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이 공부에 집중하고, 이제 시작되는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하라”고 말했다. 최근 윤 대통령의 충북 방문으로 규제 완화 등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김 지사는 제도 개선에 앞선 공무원들의 사고 변화를 요구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충북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고, 지원을 약속했다”며 “앞으로 충북에서 벌어지는 개혁과 혁신, 규제 완화는 제도를 개선하는 문제에 앞서 우리 머릿속에 있는 낡은 사고와 싸우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봄을 맞이하는 공직사회의 마음가짐 정비에 나섰다. 조 시장은 20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올해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라며 “여러 가지 업무 과제들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검토하고 제때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요 현안과 함께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불편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의미 있는 작은 변화의 실천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불법투기 쓰레기, 대형폐기물, 시간이 지났거나 낡은 간판·표지판·플래카드 등이 방치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정비해 달라”며 “특히 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곳에 우리가 먼저 활발한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한파 등으로 위축된 시기에 알게 모르게 소홀했던 곳의 먼지를 털어내고 새출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며 “필요없는 것이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필요한 것은 바로 쓸 수 있게 하는 ‘정리정돈’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20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군수와 군 관계자,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은 천의범 회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군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C-4(3개월 체류) 비자에서 법무부 지침에 의거 금년 E-8(5개월 체류) 비자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외국인 등록을 필수로 해야 하고, 또한 마약 검사를 이행해야 한다. 마약 검사의 정상가는 6만원이나, 그동안 군 의료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의 결정으로, 관내에서 근로하는 MOU 체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한해 3만원의 할인가로 검사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마약 검사비 할인으로 군 예산을 절감시키고, 마약 검사비를 전액 군에서 지원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년 고용 개선을 위한 청년정책 점검 및 발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최근 고용상황이 좋지 않아 청년 취업이 매우 어려운 때이다”라며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고용을 높일 수 있도록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대책을 발굴해 꼼꼼하게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며 “다음주 예정된 동절기 공사정지 해제에 대비해 사업장 중심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강원도 고성 화암사에 화재로 법당이 전소되는 일이 있었다”며 “우리지역 문화재도 화재가 나지 않도록 소방설비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최근 쳇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큰 기대를 주기도 하고 걱정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 AI 기술을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현재 동남지구는 협의체를 구성해 해결방안을 논의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편리한 노선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의 방향과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2021년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체계 변화 미비와 신규개발지 확대 등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청주시 시내버스는 T자 도로(사직로·상당로)에 집중된 노선, 신규개발지역 노선 부족, 긴 배차간격(60분 이상 노선 66.7%)으로 인한 서비스 미흡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노선개편(안)에서는 ‘행복한 시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청주시내버스’라는 비전 아래‘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효율적이고’라는 목표가 제시됐다. 중점 개편사항은 ▲ 지선·간선체계 도입 ▲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 교통봉사대는 19일 창단 3주년을 맞이해 명성유유컨벤션웨딩홀에서 창단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2020년 2월 창단한 제천시 교통봉사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통질서봉사활동,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 취약계층지원, 환경정화활동, 독거 어르신 가정 집수리봉사, 연탄지원봉사, 반찬나눔 지원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시의회 의장 내빈과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발대식을 겸해 진행되며, 지역사회 교통안전 및 봉사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원 21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김성대 대장은 “대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헌신은 우리단체가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고 대원들의 노력으로 제천시 교통봉사대가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2023년은 우리지역 시민의 안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시민의 안전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는 제천시교통봉사대 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4년도 균특회계 대상사업 신청 △풍수해·농업재해보험 가입 독려 △중앙권한 추가 지방이양 업무 추진 철저 △건설 현장 안전관리 준수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균특회계 대상사업과 공모사업은 사업구상과 기본계획 수립, 사전절차 이행을 철저히 하고 타 지자체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확보와 논리 개발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충북도와 공조가 중요하므로 관련 부서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군정 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올여름 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과 농업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당부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입은 재산 손실을 보상해 주는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70%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므로 많은 군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난해 복숭아 과수농가에서 동해와 수확기의 잦은 강우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피해가 컸는데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20일 충북도 김영환 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레이크파크 연계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사업, 바다 없는 충북에서 해양레저스포츠인 도지사배 전국드래곤보트대회 증평 개최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공약1호인 행복돌봄을 시행하기 위한 지원과 증평군의 대표 휴식처인 보강천을 청년들이 찾는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보강천 청년광장 스마트거리 조성사업, 건설 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 체계를 위한 연결도로포장 등 증평군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관내 증평경찰서 신설 조기 착공으로 치안 안정과 증평공고 등 관내 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공동 대응을 건의하면서 지역 인프라를 갖추고 전략산업 육성으로 증평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데 충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개청 20년이 된 올해 증평발전의 원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영동군이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 성금을 20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영동군수와 직원들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성금 5백3십1만2천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영동군 직원들은 모금 취지에 공감해 직급 구분없이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5백3십1만2천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군산하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성금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역사적으로 우리와 인연 깊은 튀르키예 지역의 지진 발생으로 한순간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모든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이러한 작은 희망이 모여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라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영동군은 실효성 있는 규제를 협업·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의 위기 극복과 발전 토대 조성을 위해 규제 개혁과 적극행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정영철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밀착형 규제 발굴에 집중했다. 특히, 이번 발굴보고회에서는 생활 부문과 경제 부문에서 찾을 수 있는 군민의 애로사항과 각종 법령, 고시, 지침 등 개선이 필요한 규제 중 그림자·행태 규제(관련 법 및 조례, 규칙상 저촉되는 사항이 없는데도 공무원의 재량권으로 인허가 등을 내주지 않는 규제,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정행태로 인한 규제)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건설사업기본법시행령상 경미한 건설공사등 범위 개정, 청소년 주류 판매 관련 선의의 피해자 구제방안, 수급자별도가구 보장기준 완화(미혼 중증장애 자녀 연령) 등 33건의 각종 애로사항과 군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군은 과제 내용의 타당성 및 규제 여부를 검토해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자치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