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도민교육으로 진행한 '이통장 역량강화 과정'에서 이통장 130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도정방향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중부내륙시대의 개막, 의료비 후불제, 충북형 도시농부 등 민선8기 도정이 나아갈 방향을 이통장들에게 설명했다. 특강을 진행한 김영환 지사는 “지역 리더인 이통장들과 충북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가지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의 완성을 위하여 도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2023년 첫 도민교육으로 실시하는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리더로서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의 원할한 업무 수행을 위해 민선8기 도정방향, 이통장의 역할 및 소통, 감성 소통 리더십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쇄빙선으로 못난이 농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충북도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참여 업체 6개소를 확정하고, 사업의 안정적 정착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참여업체들과 첫 업무협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도에 따르면 못난이 김치 참여를 희망한 11개 업체 중 지역농가와의 연계성, 생산․공급능력, 사업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청주의 예소담과 산수야, 충주의 동심, 괴산의 제이엠에이치, 보은의 이킴, 음성의 보성일억조코리아 6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향후 참여 업체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충북도만의 특수시책인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일손이음 사업으로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여 생산비를 낮춰 김치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의 취지에 맞게 관내 계약재배 확대 등을 통하여 지역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하고, 과잉출하나 가격 폭락 발생 시 매입 확대 등에 노력해 줄 것과 못난이 김치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업체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 지사는 2월 28일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부 신청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실현과 충북형 도시농부에 대해서 특강을 했다. 이 특강에서 김영환 지사는‘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하기 위해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청남대 관광 활성화, 미호강 맑은 물 프로젝트, 호숫가 미술관․박물관․음악당 조성,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됨을 강조했다. 또한 김영환 지사는 “최근 농촌은 저출생, 인구감소, 인력난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취농’이 해법”이라고 밝혔으며, “미래를 꿈꾸는 충북농업 실현을 위해서는 충북형 도시농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만 20세~75세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농촌 인력 문제 해결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전국 최초 도농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이 특강을 수강한 한 도시농부 참여자는 “김영환 도지사의 특강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현장중심의 화합과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28일 교현안림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들에게 읍면동별 발전방향은 물론 충주시가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고함으로써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기대감 증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저출생 고령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충주의 인구가 감소하지 않은 이유는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앞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4대 미래비전을 통한 문화인프라를 확충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해 경쟁력 있는 도시 충주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 생활 SOC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면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는 본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을 주민들에게 보고‧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평소 생활에 불편한 점이나 시정발전에 좋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향교는 28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향교 유림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초헌관,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유웅종 청주향교 유림이 종헌관을 맡아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1986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각박한 세상에서 자칫 경시할 수 있는 인(仁)과 예(禮)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계기가 됐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송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업체 생산품을 적극 활용해달라”라며 “공무원들도 지역내 식당과 물품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 군수는 읍·면 순방 건의사항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 읍·면 순방 주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고 건의자에게 통보해달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6년까지의 5개년 투자계획을 담은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감소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생활인구를 강화하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사업은 21개부서에서 1건 이상씩 제안을 받아 진행됐다.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 일상과 관련된 생활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햐 지역 위기극복과 발전을 꾀하는 여러 사업들이 보고됐다. 군은 보고된 이들 사업들을 타당성, 추진가능성, 효과성 등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보완 등을 거쳐,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3월중에도 부서 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우리군은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의 위기감과 ‘내 아이들이 살아갈 영동’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중요한 시기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8일 오후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올해 초 3년만에 열린 영동곶감축제의 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영동축제관광재단 박순복 상임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열린 곶감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평가회는 축제유공자 시상에 이어, 축제관광재단의 자체결과보고, 평가용역보고, 질의·응답 및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곶감축제는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대 방문객 유치와 농특산물 판매로 지역경제에 새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약의 기반을 만들고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성황에 개최됐다고 평가됐다.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영동곶감축제에는 개별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단체관광객을 포함하여 7만3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곶감과 농특산물 수익금은 6억3천7백만원을 기록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한 축제에서는 고향의 정겹고 훈훈한 정취가 서리고, 고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28일 증평농업협동조합(이하 증평농협)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 대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판매 대행점 2곳을 추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판매 대행점은 기존 NH농협 증평군지부, 증평군청 출장소, 증평새마을금고(본점, 초중지점) 증평신용협동조합 5개소에 증평농협 2개 지점(송산리 본점, 도안 지점) 총 2개 지점이 추가되며 총 7개소로 늘었다. 판매 대행점의 주요 업무는 지류형 상품권 판매·환전·보관이며, 이날 추가된 2개 지점은 오는 3월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지난해에 이어 10% 할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통합으로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이다. 군은 이번 판매 대행점 확대로 특히 도안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 가맹점의 상품권 구입 및 환전 업무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도모하는 등 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대학교병원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협약이며 양 기관의 협력 내용은 △상호 유기적 연계·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전에 대한 사항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증평군 지역사회 지원 및 상생협력에 대한 사항 등이다. 증평군과 효성병원은 각종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증평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마련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한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지난 28일 바이오산업, 반도체산업,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국·과장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4D바이오사업단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과업 개요 및 개발 방향, 지식산업센터 건축개요, 경제성 분석 등을 보고 받고 증평군의 지역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반도체산업, 이차전지산업과의 연계 발전과 센터의 건축 규모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대한 반영하여 3월 3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바이오산업, 반도체산업,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중소·창업기업의 입주 공간 마련, 기업 지원사업 확보 등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전략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겠다”며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군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북구와 돈독함을 과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격려하며 교차 기부에 나섰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1일 자매결연지 9개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데에 이어, 이번에는 괴산군과 대구 북구 양 기관 간부공무원 20명이 28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두 도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괴산군과 대구 북구는 2014년 자매결연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괴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양 기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10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 준비를 위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및 양양군, 충청남도 청양군, 전라북도 임실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북도 고령군 및 영덕군, 경상남도 거창군 11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해 협의회 창립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0개 지역의 준비위원회 위원 인사말 △그간 추진경과 보고 △안건논의 △향후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11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 이후 협의회 창립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실무담당 부서장이 참석하는 준비위원회 실무추진협의회를 매주 개최해 회칙 및 사무국 운영 등 협의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또한, 괴산군은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8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협의회 창립과 가입을 홍보했으며, 현재까지 7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며 협의회 창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는 3월 9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청주시정의 초심인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오는 3월 9일 상당구를 시작으로, 3월 10일 서원구, 3월 13일 흥덕구, 3월 14일 청원구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7월 민선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됐던 내용의 추진사항과 올해 청주시 주요 시정계획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불편사항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 불편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주가 더 좋게 변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2월 27일 14시 청주 제이원호텔에서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하는 ‘충북문화관광해설사 연찬회’가 열렸다.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연찬회는 문화관광해설사,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 전문가 특강, 정북동토성 투어, 해설사의 해금 공연,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주시를 방문한 관광객과 함께 소통하고자 무심천 일대에서 거리공연과 걷기 행사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충청북도 혁신방안 공유’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충북을 잘 알아야 문화관광 해설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보다 충북을 잘 알고 이해하고 계시는 여러분께서 충북을 세계에 알리는데 선봉에 서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1개 시, 군에서는 총 16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등록되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