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총사업비 24억원(국비 80%, 군비 20%)을 투입해 건축한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인 ‘상상어린이집’ 입학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및 환절기 바이러스 감염을 대비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고려해 영유아, 학부모, 일부 관계자만 초빙해 진행했다. 상상어린이집(원장 홍성미)은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충북혁신도시(맹동면 두성리 1152-1)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3050㎡,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정원은 90명이다. 또한, 어린이집은 보육실 6개(만0세~만5세), 도서 공간,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집 인근에는 옛말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야외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운영은 모아맘보육재단에서 위탁 운영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체 근로자의 자녀이며, 상상어린이집에 입소를 원하는 기업체에서는 음성군청 홈페이지 기업지원 게시판을 확인해 관련 서류를 작성 후 기업지원과에 협약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상어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 입학식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새학년·새출발의 희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의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청소년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응원 캠페인을 시행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에 신학기 응원 현수막을 게시하고 중학교(5개교) 신입생을 대상으로는 입학식장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입학 축하메시를 전했다. 안사천사모(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에서는 2일 안내초등학교 입학식에서 5명의 입학생에게 장학금(각 10만원)을 전달했다. 이 모임은 2018년부터 안내초 신입생에게 꿈나무통장(각 10만원)을 전달해왔으며 신생아에게 돌반지를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날 군서면민협의회(회장 이성학)는 군서초등학교 입학식에서 1학년 신입생 3명에게 입학 장학금(각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군서면민협의회가 2021년 9월 출범한 ‘군서245(군서로 이사오세요)’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지원됐다. 또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트렌드를 읽는 업무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2일 시청 탄금홀에서 진행된 3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28일로 마쳤다”며 시민들의 관심사를 전달했다. 그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보다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며 “기존에 만들어진 시설물을 최근 트렌드에 맞게 변화해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 내달라”로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개발을 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방향을 설정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근 겨울 급수시설 동파 예방을 위해 설치한 발열장치로 인한 화재가 있었다”며, “유사한 사례를 확인해 재난 발생 예방에도 꼼꼼하게 대처해달라”고 지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터에서는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퇴근 후에는 개인적인 삶의 가치나 가족과의 삶의 질에 중점을 두는 공직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2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도 지난 28일 산불이 발생했다”라며 “다행히 큰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더욱 경각심을 갖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군수는 “특히, 봄철을 맞아 영농철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소각, 등산객·성묘객 증가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도가 높다”라며 “화재없는 청정괴산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14명이 산불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산불예방에 나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 공무원들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열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복지국장이 △부정청탁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조성, △금품향응 등 수수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차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져 청렴의식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를 곳곳에 전파하여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주간의 날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 운영하여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2일 ‘3월 직원조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원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옥천군이 민선8기를 맞아 부산 동래구와 신규 교류를 추진 예정임에 따라 동래구 교류를 기념하고 상호기부 및 교차홍보를 통해 상생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옥천군은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교류도시의 경제 활력 증진과 교류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군수는 2일부터 3일까지 교류 협의를 위해 부산 동래구를 방문하며,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옥천군 간부공무원 30여 명도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간 상생발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옥천군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남한 최초 구석기 유물 발굴지 ‘점말동굴’, 현존 최고(最古) 저수지 ‘의림지’등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지역 종교 문화 및 역사 알리기에 나섰다. 과거부터 제천은 대한민국 국토 중앙 교통요충지, 월악산·금수산 등 빼어난 산세, 농경문화·호서학파 기원 ‘의림지’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역사도시’로 오랜 세월동안 형성됐다고 알려진 도시다. 사실 제천은 지대가 높고 산세가 깊어 농경 발전이 어렵다는 한계점을 가진 도시다. 이렇듯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긍심과 주체성을 가지고 국가의 위기엔 선봉장에 섰다. 몽골, 왜구 등 외세의 침략에 호국의 선봉장에 섰고, 권상하 등 걸출한 선비를 배출해 유교 학풍을 이끌었으며, 조선말기 을미의병을 일으키며 일제강점기 구국 의병운동에 신호탄을 쐈다. 제천은 시대 흐름을 그대로 반영한, 말 그대로‘한국 역사의 산증인’이다. 한편 시가 보유했다고 밝힌 자원은 고대 민간신앙부터, 삼국시대~고려시대 불교, 조선시대 유교·천주교, 현대 세계기독교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민간신앙 : 칠성봉 규장각에 보관된 제천현 지도(1872년경)에 표시된 칠성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이 지역의 생활인구를 적극적으로 늘리기 위해 전통시장, 학군, 교통 등에 있어 증평군과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북이면, 초평면, 청안면, 사리면, 원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시범사업에 나섰다. 정주인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개념의 인구 늘리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증평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우선 3월부터 증평군 군립도서관의 신규회원 가입범위를 기존 증평군민에서 인접 지역 주민들로 확대한다. 또한, 좌구산 휴양랜드의 숙박료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관내 체육시설 할인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인접 지역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증평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지역 경쟁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생활인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생활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일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가구에 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외국인)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 기간은 2023년 3월 입학일 이후부터 한달 간이며, 신청인은 입학생의 보호자로 친권자, 후견인 등 사실상 지원 대상자를 보호하는 자다. 군은 이달 초 개학 시기에 맞춰 각 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보호자)는 입학하는 초등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이며, 공동 학구 등의 사유로 관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준비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1인당 20만원이며, 신청인 명의의 음성행복페이카드로 지급된다. 군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자원봉사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 출발식에는 작년 한 해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우수자원봉사자 11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군북여성자율방범대 외 5개 단체와 각 읍‧면 마을의 ‘일손이음 1사1 협약식’을 시행했다. 또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지역사회의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 필요로 구성된 못난이 사랑 봉사단 발대식이 진행됐으며, 이는 기존 일손 이음 사업과 연계해 못난이농산물 발생에 따른 긴급 수요 대응형 봉사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정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자원봉사 출발식이 앞으로 우리군 자원봉사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올 한해도 따뜻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일 임영희씨를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영희 센터장은 지난 2년간 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시책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큰 기여를 했으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재선임되면서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자원봉사센터의 대내외적 활동 등 제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민관협력의 바탕 위에서 주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전문화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시행령에 자원봉사센터장의 자격 요건 및 공개경쟁으로 선임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임영희 센터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화합해 군민 누구나, 지역사회 어디에서든 자원봉사를 통해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간 음성군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기울이신 만큼,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센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28일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옥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로써 청소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수련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는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회, 이원 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산 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각 위원장들이 2023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했던 옥천군 정책에 대해 군수와 함께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군수는 “청소년이 옥천의 미래이며 앞으로 청소년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옥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여 명의 청소년들은 지진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튀르키예’에 기부금을 전달하자는 뜻을 모아 모금 활동도 펼쳤다. 기부금은 대사관 공식 후원처로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은하(충북대 2학년) 위원장은 “청소년도 사회의 일원으로써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 학교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양장학회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양장학회는 2023년도 장학생과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신청서를 오는 3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신입생을 포함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와 경제 곤란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총 2억 3,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와 대학생 모두가 단양군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전․월세 계약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소를 옮긴 학생은 계약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학축하금은 단양군 관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 이상 대학에 입학한 학생으로 재수생을 포함하여 각 100만 원을 지원하며 총 1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일을 기준으로, 재수생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하여 단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과 입학 축하금 신청서는 (재)단양장학회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3월 10일 도착분까지)으로 제출하고,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재)단양장학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권 회복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청주시 광복회원과 도내 보훈 단체장, 주요 기관장 등 7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모범 광복회원 포상, 김영환 충북도지사 기념사, 3‧1절 노래, 황영호 도의장 만세삼창,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 공연 중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을 다룬 뮤지컬 ‘영웅’은 1909년 안중근 의사가 11명의 동지와 무명지를 자르면서 독립 의지를 천명한 ‘단지동맹’과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영웅’ 등을 공연해 애국심을 더욱 고취했다. 도는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실물 크기 사진 전시, 3‧1절 기념 독립운동 사진전등을 마련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3‧1운동은 그 어느 지역보다 뜨겁고 격렬했으며, 우리는 이 위대한 용기와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과학‧경제‧교육 1등 충북’, ‘세계 속의 충북’으로 당당히 나아가고 있다”라며, “독립유공자와 보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제104주년 3ㆍ1절을 맞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 상당공원의 한봉수 의병장 동상, 예술의전당 신채호 선생 동상에 차례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이 시장은 충청북도 주관으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s컨벤션으로 이동해 3ㆍ1절 기념 오찬에 참석한 광복회원과 사할린한인들을 격려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청원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손병희 유허지에서 열린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3ㆍ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헌신과 공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