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한돈과 함께하는 2023 청주삼겹살 축제’가 3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한돈농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청주삼겹살’과 우리돼지‘한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식전 행사로 길놀이 사물놀이패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길놀이 행사로 신명나게 흥을 돋우었다. 또한 청주FC와 연계한 구단 선수 사인볼 증정 이벤트, 즉석 노래자랑, 추억의 게임 퍼레이드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상시 운영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삼겹살거리 주차장에서 한돈장터 개장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정우택 국회 부의장,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삼겹살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한돈장터에서는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도드람 총 5개사가 행사기간동안 총 4,000㎏의 삼겹살을 1kg당 1만 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펼쳤다. 하루 2,000㎏의 삼겹살이 단 30분 만에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사암연합회는 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괴산군 문화예술체육 진흥기금을 400만원, 튀르키예 지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우리 문화예술 체육진흥을 위한 기탁금과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데 대하여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사암연합회장 공림사 현우 스님은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이 지역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은 물론 군민들의 문화향유 욕구 부응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불어 하루아침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최근 타 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3일 군내 산불취약지역 등에서 산불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군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봄철 등산객들이 늘어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아 짐에 따라 선제적 산불방지를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재형 군수는 산불 진화 헬기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영농부산물 제거 현장을 돌며 산불 대응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에서“최근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라”고 당부하며“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기동 단속 등 입체적인 감시를 통해 산불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군청 산림녹지과 전 직원이 4인 1조로 매일 21시까지 산불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에 산불감시원 및 예방 진화 대원 106명을 배치해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과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삼승면 금적산, 수한면 수리티재, 회인면 국사봉, 마로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오는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민원서포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서포터제”는 증평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안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군민과 민원인, 나아가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공감․소통하고 군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원안내 자원봉사활동은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한별적십자봉사회 회원 6명이 참여하며, 지난 달 28일 한별적십자봉사회장과 증평군 민원소통과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원소통과는 자원봉사자에게 민원실에 내방하는 민원인을 응대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고, 한별적십자봉사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군청 민원실에서 ▲거동불편 민원 이동지원 ▲민원서류 작성요령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안내 ▲담당부서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민원인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민원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별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군민과 공무원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3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군의회의장, 박병천 도의원 및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증평군 현안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 정책 건의 등에 관한 사안을 함께 협의했다. 현안 사업 및 예산 건의 사업으로 △증평 3·4일반산업단지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증평읍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거리 조성사업 △스마트팜 조성 및 주거 플랫폼 조성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한 올해는 충북선 개통 100년을 맞이하는 해로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등 철도인프라 확충, 송산초등학교 신설,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이전 유치 등의 정책도 건의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임호선 국회의원께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증평군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3일 진천 문백전기전자 농공단지 내 현대모비스(주) 진천공장을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당 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 일정은 현대모비스(주) 진천공장 현황 및 사업 설명 △간담회 개최 및 애로사항 청취 △생산 라인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량 전환이라는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력반도체 라인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프라 지원 등을 군에 요청했다. 군은 최근 경기 침체 및 세계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관내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형 공장장은 “지난 2016년 취임 후 늦었지만 우리 공장을 처음으로 방문해 주신 송 군수님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현대모비스는 그 동안 진천 경제의 중추적인 역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괴산군은 ㈜홍익기술단 안치호 연구원장이 3일 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감물면 출신인 안치호 연구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익기술단은 1990년 설립되어 청주시에 본사를 두고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 분석, 시험, 감리, 진단, 평가, 자문 및 지도업무를 수행하는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이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더욱 살기 좋은 괴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부산 동래구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상호발전 증진에 뜻을 같이하고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우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2일 황규철 옥천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부산 동래구를 찾아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부산 동래구 관계자들과 우호 교류 추진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양 도시의 상견례를 겸해 우호 교류 체결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위한 자리로 구체적인 교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황 군수는 "옥천군과 부산 동래구는 고유하고 훌륭한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호 교류가 체결돼 각 도시의 자산을 활용한 교류 협력 확대와 시민의 이익증진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 도시의 문화, 관광, 체육, 농업 분야 등 6개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외에 양 도시 대표축제 참가, 상호 동호회 교류, 우수정책 접목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의견을 같이하기로 했다. 옥천군은 현재 대전 대덕구, 대전 동구, 경기도 부천시 등 3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교류협력 중이다. 한편 황규철 옥천군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를 포함한 13개 시·군은 3일 청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혁신도시 위주로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혁신도시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시군은 제천시를 비롯해 고창군, 공주시, 논산시, 단양군, 동해시, 문경시, 밀양시, 봉화군, 상주시, 안동시, 영월군, 태안군이다. 이날 토론회는 ▲ 1부 공동성명서 낭독과 참여 단체장 서명, 기념촬영 ▲ 2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방향 및 지자체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성명에서는 1차 공공기관 이전이 혁신도시로 제한된 점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공공기관 이전 제한이 점점 소외되는 지방도시 간 양극화와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등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으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시는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전국적으로 이슈화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신규사업 유치와 적극적인 국비확보로 하수도사업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수생태계 보존과 시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각종 하수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시는 도심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2014년‘청주하수처리장 개량 및 증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1천 5백억 원을 투입,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규모를 기존 28만톤에서 32만톤으로 4만톤 증설하는 공사를 지난해 착공해 2024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 집단취락지역(강내) 인구 집중으로 증가되는 하수처리를 위한‘강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미호강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옥산, 내수 하수처리장 개량사업’에 2백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 중이다. 또, 농촌 지역 소하천 및 구거로 유출되는 생활하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차단하고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성동 성내’‘미원 종암’에 각각 70톤과 80톤 규모의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올해 설치할 예정이다. ‘남이 구미’‘현도 노산’‘현도 시목’‘북이 화상’‘강내 사곡’등 10개 마을에는 5백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는 2일 2023학년도 입학식을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종구 총장 직무대리의 입학허가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 선서, 우수학생 시상, 각계 인사의 치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래자동차과 40명, 전기에너지시스템과 35명, 환경보건학과 35명, 영상디자인과 30명, 컴퓨터드론과 35명, 조리제빵과 30명, 소방행정과 40명, 바이오생명의약과 42명, 사회복지과 28명, 반도체전자과 28명, 헬스케어과 30명으로 총 373명이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이번 행사에서 환경보건학과 박수민 씨가 전체수석을 차지했으며, 환경보건학과 유창석 씨가 전체 차석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과수석 11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학생이 표창을 받았다. 김종구 교학처장은 “새 가족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창조적 기술인, 성실한 사회인, 보편적 문화인'이란 학훈 아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직원조회에서 실천과 시도, 개혁 등을 강조하면서 추진중인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라는 속담을 언급하며, “가재를 잡기위해서는 먼저 도랑을 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지사로 취임 후 7개월 동안 여러번 도랑을 쳐서 가재를 봤다”라면서, “앞으로 가재를 잡게 된다면 충북의 영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떤 일을 해봐야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하나의 작은 개혁이 큰 개혁을 낳는지 알 수 있다”라며, “현장에서의 과감한 실천이 여러 긍정적 일들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중인 구)산업장려관 도민개방, 도청 하늘정원 조성, 진료비후불제, 못난이김치, 도시농부,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미호강 둔치 유채꽃밭 조성 등을 예로 들었다. 김 지사는 “여러 시도들을 하나만 하면 안되고, 동시다발적으로 해야 한다”라며, “개혁을 실시하고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실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선도적으로 도랑을 치는 실천을 할테니, 가재를 잡는 성과는 직원들이 해달라”라며, “어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사례관리담당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자 담당 공무원의 사례별 대응방법 등을 교육해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사례관리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최지선 교수가 ‘우수사례를 통한 통합사례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최 교수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우수하게 진행됐던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례관리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사례관리담당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며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2일 증평농협과 스마트빌리지 무인드론 방제 서비스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미래농촌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증평농협은 무인드론 방제 서비스 실증을 위해 3년간의 실증운영비 4500만 원을 지원하고 방제약제, 인력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협력을 기반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인 편의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벼 병해충 방제의 경우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무더운 한여름에 실시해야만 하는 고된 농작업인 만큼, 무인드론 활용 방제를 통해 인력방제 대비 노동력과 소요 시간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빌리지 무인드론 방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증평읍 사곡리, 도안면 노암·송정리 일원에서 실증 테스트할 예정이며, 효과성이 탁월할 경우 관내 농업 전반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증평군의 희망찬 미래농촌 조성에 대한 비전과 증평농협의 농업인과 함께 열어갈 100년 농협 구현의 뜻을 모아 성공적인 선도 농업 신기술 실증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일 이른 아침, 인천국제공항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음성군의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입국 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병옥 군수는 이들을 환영하고, 군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태준 외국인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농작업 안전 및 건강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식 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음성군과의 마약 검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으며, 음성읍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한국의 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군청출장소(소장 서현정)에서는 직원이 농업기술센터로 출장을 나와 캄보디아 통장개설을 도왔다. 아울러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수건, 치약, 칫솔 등의 생필품과 미니 구급함을 전달했으며 고용주인 농가들은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솔해 숙소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