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9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고향사랑기부제’의 근거인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더민주, 전북익산시)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사회관계망(SNS)에서 기부 인증자로 지명된 사람이 소감과 인증사진을 올리며 다음 기부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두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거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까지 도달하여 충청권 인사로는 처음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김영환 지사는 “홍준표 대구시장께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로 저를 지목해 주셨다”며“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제도이다. 국민 모두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하여 지방시대를 여는데 힘써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하면서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지목했다. 1월 1일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 기부시 10만원의 세액공제와 3만원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e음’ 접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3월 7일 15시에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호강 맑은물 사업' 통합포럼 회의를 개최했다. 미호강 협력포럼은 2022년 10월 27일 민․관이 함께 발족하고 그동안 미호강 맑은물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발굴, 주요 쟁점 및 발전 방향성을 논의해왔다. 이번 통합포럼은 본 포럼활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미호강 맑은물 사업의 분과별 정책과제 발표 지정토론(주제 : 미호강 맑은물 사업 정책과제 제안사항),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가치 있는 미호강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분과별 정책과제를 살펴보면, 수질복원 분과는 가축분뇨 등 유기성 자원 활용을 통한 오염원 저감 및 처리시설 확대, 농업용 보 개선대책을 물확보 분과는 분산형 홍수저류시설, 산림기능 강화를 통한 담수능력 제고 및 물 재이용 분야 등 물확보 방향을 친수여과 분과는 중요농업 유산등재, 미호강 유역 예술문화 축제, 미호강 특성한 활용한 공간조성 등 도민과 함께 숨쉬는 공간계획을 관리체계 분과에서는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미호강 유역관리가 될 수 있도록 종합계획 및 실천계획 수립을 추가적으로 생태보전 분야에서는 미호강의 생태적 가치제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16일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두드림 지원사업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읍 지역 6인, 면 지역 5인 이상 학습자가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학습에 필요한 강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 가능한 강좌는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한국 평생교육 프로그램 6진 분류에 속한 표준 강좌에 한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 강좌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지역 내 학습기관·단체, 사업체 등도 신청이 가능하며,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연 1강좌로 신청을 제한한다. 강좌 신청은 군 행복교육과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행복교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소외계층과 면 지역 신청자를 우선 선정하며 기존 지원이 없던 신규 프로그램, 수강인원이 다수인 프로그램으로 주제의 타당성, 교육 내용 등을 심사해 최대 60개 강좌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강좌는 4월부터 11월 중 15회 운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읍·면 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2023년 청주시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지난해 주요사업 성과 보고,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보고, 2023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 청주시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청주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2023년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공모사업 심사는 기관, 단체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8건, 시민 중심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학습 마을 만들기 3건, 학습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 20건 등 총 31건에 대해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교육을 받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전문가 및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7일 충북도를 방문해 2024년 음성군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2023년 균특회계 전환사업, 지방도 확포장사업 등 군 대규모 사업에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9월은 2023년 본예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로 내년도 균특 회계 전환사업과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시군사업을 검토하고 도비 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조 군수는 김영환 도지사와의 면담에 이어 예산담당관실에 방문해 내년도 주요사업의 예산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반드시 내년 도비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충북도에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건설 ▲국립 산림치유원 조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9월~10월은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우리 군의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도비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지방분권으로 지자체 간 이양사업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지역 업체 활용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역의 업체가 활성화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괴산군이 살아나는 것”이라며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하고,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이바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와 괴산군 발전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면서 “타 시·군의 좋은 정책이나 사업이 있다면 적극 벤치마킹해 우리 군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체제 정비 후 7일 새롭게 출발했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진 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단위 주민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로 통한다.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 위원은 196명으로 지역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협력과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영동군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에도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는 28개 읍·면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1억5천8백여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는 이날 행사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을 역임한 박창재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다. 지역공동체 의식과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인덕터, 저항기 등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아비코전자(주)(대표 김창수)가 7일 증평테크노밸리에서 증평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김창수 아비코전자(주) 대표, 김광영 미래전자부품산업 대표, 회사 관계자, 내외 귀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비코전자(주)는 1973년 설립해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중국 산동성, 베트남 박닌성, 증평에 공장을 둔 전자부품 전문 제조 분야의 유망 기업이다. 증평테크노밸리에 173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3,376㎡, 연면적 1500평 규모로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3년 3월 3일 준공으로 증평공장을 건립했다. 지난 2월 공시한 매출액은 1647억 원으로 증평공장에는 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어 준공식에 참여한 이재영 증평군수는 “아비코전자(주)의 새 출발을 응원한다.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교통요충지, 인근 대학과 협력을 통한 우수 인력공급이 가능한 큰 증평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아비코전자가 증평테크노밸리 전자기폭제가 되어 많은 소득이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장애인체육회와 괴산 성모병원이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장애인체육회장, 엄미선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괴산성모병원 김종성 회장, 나연숙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체육회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입원 시, 외래 시, 검진 시 비급여 부분에 대해 10% 할인해주는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 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향후 괴산군 장애인체육회 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병역이행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달부터 제천시장, 충주시장, 옥천군수, 증평군수가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명되면서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의 목적은 병영 또는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인사하고 감사를 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문근 단양군수를 지명했다. 릴레이 챌린지의 문구는 ‘당신의 자랑스런 병역이행, 고맙고 사랑합니다’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상대로, 꿈이 현실로 되는 무한 잠재력을 가진 음성에서 함께하는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을 통해 모든 사람이 먼저 병역이행자에게 감사와 존중의 인사를 전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이 발표한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좀 더 심도 있게 짚어보고자 '2030음성시 건설, 4+1 신성장산업 전략 알아보기'를 시리즈로 기획했다. 2030음성시 건설 발판,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① 음성군 미래산업 육성 시즌2 선포...4+1 신성장산업 집중 ② 에너지 신산업으로 2030 음성시 건설 엔진 점화 ③ 시스템반도체 육성, 2030 음성시 건설 가속화 프로그래밍 ④ 2030 음성시 건설 동력 충전... 이차전지 산업으로 ⑤ 헬스케어 산업 육성, 2030음성시 건설 체력 증강 ⑥ 기후대응농업, 2030 음성시 기반 산업도 튼튼히 음성군은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전략으로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지난달 26일 발표하며 ‘미래산업 육성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대규모 투자유치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 내 총생산(GRDP)이 3년 연속 도내 2위를 차지하고, 고용률(71.4%), 15세~64세 고용률(77.2%), 청년고용률(54.1%) 등 주요 고용지표 3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중부권의 핵심 경제도시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 4개 시도지사(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6일 청남대에서‘대청호 수질보호 및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충청권의 소중한 식수와 산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는 대청호의 맑은 물 보전과 청남대를 충청인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한 염원을 담아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 목소리를 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청호는 상수원 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과도한 규제에 얽매여 대청호가 품고 있는 청남대가 방문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시설 조차 설치할 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충북과 3개 시도지사는 대청호가 상수원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받아온 피해에 대한 정당한 지원 보상 차원에서 “첫째, 대청호 수질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불필요한 대청호 규제 완화를 위한 공동 대응한다. 둘째, 청남대는 충북도민의 동의를 얻어 충청권의 영빈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셋째, 충청권 주민은 청남대 이용에 있어 충북도민과 똑같은 입장료 할인 혜택 수용에 노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를 발표한 김영환 도지사는“앞으로도 충청권 시도지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청 직원들의 정책 추진을 격려하면서 개혁의 속도를 더욱 높여줄 것과 함께 디테일한 정책 추진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도정의 신속한 집행과 많은 현안이 빠르게 진행됨에 있어서 여러분들을 격려하고 싶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개혁의 속도가 늦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개혁의 방향을 잘못 세우는 것도 문제지만 개혁의 속도를 늦추는 것은 반(反)개혁이기에 적절한 속도, 그 이상의 속도가 필요하다”며 “정부 부처 장관과 공무원보다 대통령이 더 개혁적이고 신속한 결정을 내리는 만큼 나도 마음이 급하다. 여러분들도 분발해주고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혁의 속도와 함께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꼼꼼함을 잃지 않을 것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어떠한 정책이 디테일하지 못하다면 좋은 취지라도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못난이김치, 진료후불제, 도시농부 등의 정책이 빠르게 추진되고 호응을 얻고 있지만 일을 추진하면서 부작용은 없는지, 보완할 사항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6일 오전 청주 방서동에 위치한 단재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양 기관이 지난해 10월 무상급식 협상 이후 첫 공동 방문으로 전국 도단위 최고 수준으로 인상된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가 적용되는 신학기에 맞춘 소통 행보다. 식생활관에서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줄을 서 배식을 받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급식의 질적 향상과 급식 만족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식단은 보리밥, 옹심이들깨국, 혼합멸치볶음, 보쌈김치에 지역에서 생산된 무항생제 돼지고기 편육과 친환경 딸기로 구성되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는 자리였다. 도내 무상급식 식품비는 도와 시군이 60%(607억), 교육청이 40%(405억) 분담하고, 나머지 운영비와 인건비는 교육청이 100%(1,038억) 전액 분담해 추진된다. 특히, 충북의 무상급식은 학생들의 급식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충북도와 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9개 도단위 지역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식품비 단가를 적용하여 제공된다. 김 지사는 “충북의 아이들에게 매일 좋은 급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이들 키우기 좋은 충북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이 6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청주해봄학교’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이원옥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을 비롯해 입학생 및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주색소폰소리나라와 청주아코디언클럽 동아리 회원들의 합동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만학도 입학생 등 참석자들은‘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어릴 적 추억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의 첫 출발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해봄학교 교육과정은 초등과정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초등 1단계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주3회, 회당 2시간씩 총 240시간이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초등학력을 취득하고자 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원옥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만학도의 길을 선택하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 배움을 통해 활기찬 제2의 인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해봄학교’는 기초학습 능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성인 비문해자들을 교육해오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은 교육을 받아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없었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