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지역 통합방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단체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영 증평군수 주재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 주제는 북핵·미사일 위협 대비 주민대피와 테러·사이버 대비 등이다. 증평군은 북핵·미사일 위협 대비 주민대피를 위한 매뉴얼 수립과 코아루휴티스아파트 신규 비상대피시설 지정 및 시설물 설치 등 올해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지난 16일 실시한 두산전자 대테러 훈련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추진할 대테러 훈련과 시책에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장 이재영 증평군수는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라 더 강화된 지방통합방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모든 위원분들도 테러방지와 주민대피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논의와 함께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별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 기업인협의회 구성을 위한 발기인회가 3월 23일 증평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증평군에 속한 기업대표 및 임원 등을 포함한 36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회의를 통해 증평군 기업인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원 구성안 및 정관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회의를 통하여 회장으로 성산하이텍 장경식 대표가 선출됐다. 임원진은 향후 창립총회를 거쳐 확정 될 예정이다. 회장으로 선출 된 장경식 대표는 “향후 기업인협의회 구성으로 군과 기업간의 소통 및 정보공유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기업인협의회 발기인회를 축하하며, 앞으로 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필요한 행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증평군 기업인협의회는 4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정식으로 발족 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부산광역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교류의 문을 열기 위해 23~24일 이틀간 충북 옥천군을 방문했다. 지난 2일과 3일 황규철 옥천군수의 동래구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황 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장 구청장을 비롯해 교류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옥천을 찾았다. 방문 첫날 간담회 자리에서 양 기관은 축제 교류를 통한 문화 공유와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화두로 삼았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제품 역시 서로 홍보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들의 농촌 체험과 역사문화 탐방, 생활체육 교류에 관한 대화도 나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 장 구청장은 이날 옥천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황 군수 역시 지난 동래구 방문 때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가는 정 오는 정을 확실히 주고받으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밑그림이 제대로 그려지는 분위기다. 방문단은 고향의 향기 가득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그윽한 하룻밤을 보내고 이튿날 일정을 시작했다. 육영수생가와 정지용문학관(생가)을 둘러보고 점심 무렵에는 수생식물학습원을 관람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2일 민원실 창구직원 10명과 소통하고 격려하며 원활한 민원업무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을 최일선에서 대면하면서 감정노동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창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업무의 어려운 여건에도 음성군을 대표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군민에게 믿음과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립교향악단의 신규 예술감독 겸 지휘자 임헌정의 취임연주회가 23일 저녁 청주예술의전당에서 1,5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열렸다. 동요모음곡에 맞춰 등장한 어린 남매가 지휘자에게 환영의 풍선을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된 연주회는 테너 정호연, 바리톤 김동섭과 함께 고향과 관련한 다양한 곡들 연주로 청주예술의 전당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정지용의 시로 유명한 가곡인 ‘향수’가 연주되는 동안 더러 눈을 감으며 감상에 잠긴 관객들은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교향곡의 생기 넘치면서 웅장한 연주로 연주회가 마무리되자 열렬한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후 관객들의 성원에 대니보이, 카르멘의 프렐리우드를 앵콜곡으로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을 감상한 도민은 “유명한 지휘자의 취임공연이어서 오랜만에 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보러왔다”면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귀와 눈이 즐거웠다. 앞으로도 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꼭 찾아봐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뒤에서 지휘자와 교향악단원들을 격려하면서 “도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도립교향악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충청권 3개 시도와 함께 24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World University Games) 조직위원회를 가동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충청권(충북, 대전, 세종, 충남) 시도지사, 시도의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지역구 국회의원, 체육계,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유치 경과보고, 주요안건 심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심의한 주요 안건은 조직위원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임원 선임, 정관 및 제규정 제정,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직제순에 따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초대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집행위원은 임신자 대한체육회 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이승찬 대전광역시 체육회장,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 윤현우 충청북도 체육회장, 김영범 충청남도 체육회장이 선임됐으며 사무총장은 전국공모중이다. 축하공연은 충청권 대학과 대학스포츠의 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남북 6축) 사업에 대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결정하고 지난 21일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영동~오창 고속도로는 영동군 용산면 영동JCT에서 진천군 초평면진천JCT까지 63.9㎞ 구간(남북6축)과 청주국제공항IC를 포함한 오창JCT에서 북청주JCT가지 6.37㎞ 구간(동서5축)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22. 2월 포스코이앤씨에서 국토부에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사업비는 1조 5,514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기존 중부-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충북 남부·북부권간의 거리를 직선화하여 이동 거리를 23.9㎞(87.8㎞→63.9㎞) 단축(이동 시간 약 21분)함으로써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기능 보완과 충북내륙 개발촉진으로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5일, 충북도청에서 개최한 국토부-충청권 4개 시·도 지역발전협력회의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영동~오창 고속도로의 사업방식을 조속히 결정하여 줄 것을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건의했고 국토부장관은 금년 1분기 내 결정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의료비후불제 협력병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옥천성모병원 6개 종합병원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취약계층 치아교정 사업확대에 대한 추진방안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고령층 대표적 질환인 안과(백내장, 녹내장), 골절, 폐렴, 암질환 등 질병확대와 다자녀 가구, 임(신)산부,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층 대상확대에 대하여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치료가 필요한 숨어있는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경제적으로 의료비가 부담이 되어 치료하지 못했던 질병을 지속적으로 의료기관과 논의하여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라며 “돈 때문에 질병 치료를 미뤄 건강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의 부담감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장기 분할 상환하여 또 다른 어려운 환자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시‧구청 민원담당공무원 12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공무원들의 고충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랜 공직 경험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민원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감정노동에 시달릴 때도 있겠지만 성실하게 업무에 임해주는 여러분께 고맙다”라며,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친절한 민원 응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 무심천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꿀잼 놀이하천으로 거듭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트트럭 축제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 ‘제1회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심서로 제1운천교~용화사 구간에서 열린다. 총 20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음료와 베이커리, 스넥, 간편식류를 맛볼 수 있다. 각종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이벤트, 버스킹․인디밴드의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거리 포토존과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푸드트럭 축제가 시작되는 31일 오후 6시 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향연인 ‘20회 청주예술제’종합 개막식이 열린다. 4월 8일과 9일에는 청주 용화사 일원에서 벚꽃 문화축제와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의 음악 공연 관람과 전통문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31개 기관 중앙부처,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 인명피해, 운영실태 등에 대해 점검하고 우수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2022년 초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추진했다. 특히 수심이 깊고 위험 요소가 있는 용소계곡 등 5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특별 지정관리하고 안전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500여점을 정비했다. 또한 물놀이 지역 전체에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14년 연속(2009~2022년) 물놀이 무사고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도 물놀이 지역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와 안전시설 확충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으로 물놀이 사고 없는 안전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문화시설들이 봄과 함께 문을 더욱 활짝 열었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증평군립도서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좌구산휴양랜드 등이 주말에도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문화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6월 개방한 이래 46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17,5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및 자치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던 청소년문화의집을 일요일까지 주 6일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토요일에는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일요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보드게임과 닌텐도 등 소통형 놀이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오락기, 노래방, 탁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증평 인근 생활권 청소년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이재영 군수는 각종 문화시설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하여 청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3일 관내 오이 지능형 농장(Smart farm)을 방문해 재배시설과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지능형 농장 시범운영에 관련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군은 농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이 생산체계 자동화에 나서 4농가 하우스 1만㎡에 양액재배 베드, 양액시스템 시설에 정보문화기술(ICT)기반 지능형 농장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오이 지능형 농장을 도입한 청년농업인의 경우 새로운 시설이 아닌 기존의 단동 하우스를 활용해 코이어 배지에 드립퍼 관수 방식으로 자동화 시설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해당 농가는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재배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 추가적인 겨울 재배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월면 김창기(34세)씨는 “베드시설에 정보문화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조건을 미리 설정하면 하우스에 가지 않고 양액 및 온습도, 하우스 개폐 등이 가능하다”라며 “농장에 들어서면 신선한 공기를 느낄 만큼 작업환경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은 타 시군에 비해 경지면적이 협소해 집약적 농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속형 지능형 농장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라며 “앞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겹쌍둥이 출산 후 어려움을 안고 있는 청주 30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각계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3월 9일 사회관계망을 통해 쌍둥이 출산 축하와 함께 이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 데 이어 22일 오후 산모가 입원중인 충북대병원을 찾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지회장 연경희)를 통해 접수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지역언론을 통해 겹쌍둥이 가정의 사연이 알려진 뒤 곧바로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지난 5일 동안 831만원의 후원금을 접수했다. 이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이 직접 청주를 찾아 충북지회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산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면서 “충북에 겹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우리 지역의 희망이자 큰 축복이다.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등도 충북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에서는 그동안 겹쌍둥이 가정에서 긴급복지 의료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왔으며, 특히 5월부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물포럼(대표 맹승진)은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를 3월 22일 오후 2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 맹승진·이동주 충북 물포럼 공동대표, 강태재 미호강참여협력포럼 상임대표를 비롯해 관련기관, 환경단체, 도민,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식전 공연, 물관리 발전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그리고 기조 강연(김진수 교수, 인문학 관점에서 본 물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세계 물의 날 UN주제는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로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변화의 가속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노력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영환 지사는 그간 충북의 물 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등 33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1명), 도지사 표창(32명)을 각각 수여했다. 기념사를 통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이상기후, 가뭄 등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을 언급하면서 물 관리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