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지난 7일 오후 2시경 공무원 및 시민단체, 자원봉사센터 등 총 3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시 전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날 대청소는 시내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 마을 내 하천변,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등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겨우내 도로변에 쌓인 모래와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노면청소차량을 수시 운행해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제천시는 도심 숲 및 도시공원,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옥순봉 등 주요관광지에도 대대적으로 대청소 및 불량환경정비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봄맞이 대청소로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도심환경을 조성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시’를 달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7일 저녁 음성의 한 카페에서 지역청년 50여명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음성군 방문 일정과 연계하여 평소에 자주 만나기 어려운 지역의 다양한 계층 청년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깝게 듣고자 마련한 것으로 충북을 위한 아이디어 및 지역 청년들의 고충을 듣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 후 청년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날 참석자들은 문화·교육·교통·주거 환경 등에 대해 건의했고 김지사는 청년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김영환 지사는 “청년들과의 만남은 흔하지 않은 일이라 너무 소중하고 설렌다”며 “청년은 충북의 희망이다. 충북이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되겠다. 충북이 대한민국의 산업·문화·기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지역청년 소통간담회는 보은, 옥천, 영동에 이어 네 번째로 김 지사는 앞으로도 남은 시군방문 일정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도내 청년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일 음성군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성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을 부른 도농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도민과의 대화에서 평곡~석인 간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 금왕~삼성 간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북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정비, 공산정 소하천 정비사업,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성기술단이 7일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괴산군에 밀키트(즉석조리식품) 100박스(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성기술단은 소수면에 소재하는 토목, 측량, 건설 등을 주관하는 사업체로 사업수익의 일부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괴산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물품은 괴산군 11개 읍·면의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곽현구 대표는 “나눔 실천으로 우리 괴산군민들이 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이 괴산군에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곽현구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장기적 경제불황 등의 여파로 힘들어하는 우리 괴산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는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 우수농업인을 선정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제9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 대회’를 7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정책위원회 의원, 농·축협 조합장, 청주시 농업경영인회원 등 많은 인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로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있었으며 오송읍 장태순·김남욱 부부가 30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시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의상 옥산면 정헌모, 조영희 부부, 자립상 내수읍 임성기, 김선희 부부, 노력상 가덕면 유승기,유순자 부부, 협동상 북이면 조학래, 백영희 부부, 근면상 현도면 한경수, 김명선 부부, 자조상 오창읍 이한규․원정옥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행사는 체육경기·노래자랑·경품추첨 등 회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쌀값 하락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에스에스케이와 ㈜에셈시는 7일 청주복지재단을 찾아 여성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유기농 순면커버 여성용품 1,500팩으로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청주시 여성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에스케이 기업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에셈시는 ESG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ESG 경영을 몸소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에셈시 강수진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청주시 여성 장애인들의 건강과 복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주복지재단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과 참여가 이루어진 이번 기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7일 경남도청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개최된 제4차 행안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에 참석해 규제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방규제혁신회의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기업활동과 지역발전에 애로가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 및 개선하고 규제개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이다. 이번 제4차 지방규제혁신회의에는 청주시, 세종시, 상주시가 참석해 지자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청주시는 2023년 1분기 그림자·행태규제 모범사례로 선정된 ‘지적재조사 지구 내 토지분할 수반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를 설명했다. 발표는 박원식 흥덕구청장이 맡았다. 해당 사례는 지적재조사 지구 내 토지분할이 수반되는 건축에서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현실경계로 지적경계를 조정함으로써 분할측량 등의 절차를 단축하고 토지소유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수사례 발표뿐만 아니라,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 발표와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규제토의 등 지역과 기업의 규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전문가가 함께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6일 서원구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동일하이빌 1단지와 흥덕구 테크노폴리스 내 힐데스하임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 동일하이빌 1단지는 10개동, 지하 2층, 지상 29층으로 총 800세대(84㎡A 301세대, 84㎡B 83세대, 84㎡C 83세대, 112㎡ 333세대)규모이며, 힐데스하임은 5개동, 지하 2층, 지상 29층으로 총 440세대(84㎡A 255세대, 84㎡B 100대, 84㎡C 85세대)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동일하이빌 1단지의 평균 평당분양가는 1,165만원, 발코니 확장비용은 각각 1,800만원 ~ 2,400만원이며, 힐데스하임은 분양가심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평균 평당분양가 1,145만원이며, 발코니확장비용은 850만원 ~ 990만원으로 분양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동일하이빌 1단지는 서원구 모충동 117-8번지(모충사거리 인근), 힐데스하임은 서원구 분평동 343-16번지(분평사거리 남부터미널 인근)에 4월 7일 오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수탁기관에 대한 감사 의무 조항 신설 등을 포함한 ‘청주시 사무의 위탁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입법예고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다. 이번 민간위탁 조례의 부패․불공정․규제 요인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에 따라 민간위탁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전체 위원 중 공무원 위원 1/3 초과 금지 조항 신설과 제척사유에 해당하거나 직무 관련 비위사실이 있는 위원은 심의에 참여 금지하기 위한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위원 해촉 요건 신설 등이 포함됐다. 개정조례안은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5월 중 시의회에 상정하고,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6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수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의결과정에 공정성·객관성이 훼손될 우려를 해소하고 수탁기관에 대한 부실한 관리를 방지할 수 있는 통제장치로 실효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는 7일 오전 10시 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2023년 청주시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주시 35개 읍·면·동 새마을 자율방역 봉사대원들과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4개 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무사고 기원제에 이어 방역 시연 및 장비사용 실무교육과 안전교육을 받고 방역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이 끝난 뒤 새마을 자율방역 대원들은 무심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각 읍·면·동별로 하수구,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청주시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대는 각종 해충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읍·면·동별 연간 60회 정도 방역을 할 계획이다. 정진철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은 “이상기온 현상으로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이 다량 발생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새마을 방역봉사대가 각 읍·면·동별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정하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23개 시군구를 선정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시는 BGF리테일 충북지역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청주페이앱 ‘기부美’,‘깔끄미봉사단’을 활용한 민관협력 노력 등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지원 정책을 시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겨울 갑작스러운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자금 7천만 원을 활용해 700세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가족센터는 8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사랑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도란도란, 가족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 20여 명이 모여 증평읍 남차리 산 3-1번지 일원에서 약 0.5ha에 2년생 소나무를 심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나무 심기 △우리 가족 환경사랑 실천 다짐 약속 △꽃차 체험의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중국 국적의 한 결혼이민자는 “중국에도 식목일과 비슷한 식수절 행사가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확대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서한문을 7일 발송했다. 군은 서한문을 통해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에게 12년 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이 영동군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영철 군수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경기장 개·보수는 물론 도로와 시가지 정비 등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관·사회단체장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은기간 역량을 결집해 진심 어린 손님맞이로 매력 넘치는 영동의 모습을 보여주고, 대회기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민 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26개 종목에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군 출범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출향인사 30여 명을 초청하여 증평군 투자유치 설명 및 2023년 군정운영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증평군은 지난 2월 2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한화 건설부문, 신한투자증권과 2676억 6천만 원 규모의 증평스마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업 투자유치 관련 등 총 7개 사와 1877억 원, 461명 고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간담회에 앞서 이규호 재경증평군민회 자문위원장과 김영로 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재경증평군민회는 지난 3월 4일에도 증평군을 방문하여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금번 출향인사 초청 간담회는 지난 2월 23일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 후속조치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민선 6기 군정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 출향인사들은 증평군 대표 관광지인 블랙스톤벨포레와 좌구산 휴양랜드를 방문하여 발전한 고향의 모습을 체험하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월 6일 부산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서두에서 김 지사는 “충청북도의 새이름이 ‘중심에 서다’라고 정해졌다”면서 그동안 바다가 없는 내륙도 였지만, 지금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충청권에 유치됐으며, 대회 개최를 위해 4개 시도가 조직위를 구성하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등 체육관계자와 국제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열린 제5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17개 시도지사들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결의문에는 활용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한 범국민 붐업 분위기 조성, 지방정부 외교 역량을 동원한 170개 회원국의 유치 지지 확산, 지방과 중앙의 공동 노력으로 박람회를 유치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