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가 보은군 민선 8기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한 성장동력 창출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우영수 부군수, 실·국장 등 군 주요 간부 등이 동행해 단순 보고의 일방적 형식을 탈피하고 참석자들이 사업에 대해 가감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실무형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지난 19일 최 군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 △다문화체험마을 조성사업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등 모두 4개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보청천 명소화 사업은 2026년까지 80억 7,000만원을 투입해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 △한번 더 걷고 싶고 또 방문하고 싶은 친수공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공간 △군민들 누구나 찾아오고 쉬어가는 군민휴가공간 △청년들의 일상이 행복한 청년창업공간 등 보청천 수변길에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65억 원을 투입해 장안면 서원리 일원에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어울림하우스 20세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0일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중리교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리교는 2014년 율량동 2539번지 일원에 길이 25.1m로 조성된 캔틸레버형* 교량이다. 출퇴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17년 교량폭을 확장한 바 있다. * 교량 시설에 인도, 상수도 관로 등이 붙어 있는 교량 이 시장은 합동점검에 참석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설명을 들은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시는 교량, 전통시장, 요양병원, 산사태취약시설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 협의를 위해 지난 19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조 군수는 지정폐기물처리 인허가와 관련해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공동건의문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조 군수는 임호선 국회의원과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나 원주지방환경청에 접수된 지정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 부적합 의견을 건의했다. 원남면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이고 청정지역으로, 각종 오염이나 난개발로부터 보전해야 할 의무가 있는 곳으로, 사업 예정지 주변에는 저수지 및 학교가 위치해 폐황산 처리업체가 운영되면 사업장 주변 환경이 파괴되고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큰 피해가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20년에도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가 부적합 통보를 받은 부지다.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 접수 시 관련법에 따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군은 타 지자체에서 가동 중인 폐황산 처리업체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인구 유입을 위한 적극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단양교육지원청과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김진수 단양교육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4∼2025년 추진될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의 일환인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두 지역 살기, 워케이션(work-vacation)외 지자체가 지역환경 및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자율과제 공모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협력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과 소통 강화 ▲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식 이후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급변하는 인구 환경 변화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로컬 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사업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유학생 가족의 지역 정착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9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공동건의문’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공동건의문은 음성·진천군(군수 조병옥, 송기섭), 음성·진천 기업인협의회(회장 오상근, 이운로), 음성·진천 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 왕용래), 음성·진천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연, 유재윤) 등 14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음성·진천지역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 등이 이뤄지는 중부권 신성장 핵심지역으로 최근 5년간 사업체 수 11120개소, 종사자 수 35756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와 사업장이 급격하게 증가해 국세 민원이 현저하게 늘어가고 있으며, 향후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완료될 경우, 현재보다 인구 및 세수가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장래에 증가할 국세 행정수요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조사·납세자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관리만을 수행하고 있어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차한 청사의 사무실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4.19 당시 부정부패에 항거하다 총탄에 맞아 숨진 이기태 열사의 추모식이 19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이기태 열사 추모비’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태 열사의 유족과 정영철 영동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대전고 군 동문회, 경희대 군 동문회,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열사의 애국충절을 회상하며 고귀한 희생과 충정을 기렸다. 1937년 학산면 압치마을에서 태어난 이기태 열사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대에 입학한 뒤 학생회장을 맡아 자유당의 부정부패와 3·15부정선거에 항거했다. 누구보다 앞장서 구국의 함성을 외치다 흉탄에 맞아 24세의 꽃다운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후, 이 열사의 시신은 문민정부 이후 4·19를 혁명으로 규정하면서 새롭게 단장된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4·19 묘역으로 이장됐다. 정영철 군수는 추모사에서 “63년전 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자유와 민주, 그리고 정의를 부르짖던 열사님의 우렁찬 외침이 추모식을 거행하는 현재까지 그대로 전해오는 듯 하다”라며, “숭고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제31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6,238억원 보다 797억원(12.8%)이 증가한 7,035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37억원이 늘어난 6,552억원, 특별회계는 160억원이 늘어난 483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지속했다. 군은 △세외수입 1억원 △지방교부세 157억원 △국․도비보조금 242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237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중점을 뒀다.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 시기별 분산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합리적인 예산운용을 도모했다. 특히,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농업 분야 예산은 첫 1천억을 돌파한 지난해보다 더 과감하게 투자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인 1,307억원을 편성해 ‘과일의 고장 영동군’으로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19일 한국 화단에서‘보리작가’로 독보적 위치를 갖고 있는 송계 박영대 화백을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영대 화백의 그림은 지난 1996년 런던 로고스갤러리 초대 개인전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 런던 브리티시 박물관에 영구 소장ㆍ전시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백석대 창조관 13층에서 개관한 ‘보리생명미술관’에는 박 화백이 기증한 120점의 작품이 시대별로 전시되고 있다. 아울러 증평의 크고 작은 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화단에서도 증평군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박영대 화백이 증평의 100년 미래를 향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앞으로 증평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예술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새로운 얼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평생학습관은 19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제3회 김득신배움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김득신배움학교 초등학력인정 교육과정은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 제1회 졸업 23명을 시작으로 2022년 12명, 2023년 4명 등 총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 어르신들이 초등학력 인정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증평군평생학습관은 졸업장 외에 우수상, 으뜸상, 성실상 등 특별한 상장도 수여하여 어르신들에게 학교생활의 추억을 되새기며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최고령 졸업생인 박복예(92세) 어르신은 “병원에 자주 다니느라 졸업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졸업을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김득신배움학교 교장 이재영 증평군수는 “배움을 통해서 당당히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라며, 배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세심하고 알차게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8일 군수집무실에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신우콘크리트산업㈜ △㈜네패스라웨 △㈜엔케이 등 3개 업체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우수기업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등의 기본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 중에서 선정하며,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기업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기숙사 임차비, 기반시설 정비금, 운동기구 구입비 등 근무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2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먼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업체에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및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 경제 악재 속에서도 생존하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군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현 상황을 극복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8일 송학중학교(교장 이현호)를 찾아 신입생들과 ‘청운의 꿈’을 주제로 인생담을 나눴다. 송학중 신입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시장은 자신이 보낸 중학시절 이야기와 진로 고민과 선택, 학생과의 질의응답 등을 한시간 가량 막힘없이 풀어냈다. 학생들은 이번 이야기의 백미로 김 시장의 인생 과정을 꼽았다. 봉양출신 시골 소년이 대한민국 외교관으로 성장하기까지 우여곡절이 흥미로웠고, 하나의 꿈을 가지고 인생의 의미를 쌓아나간 소년의 성장 이야기가 소설처럼 설렜다는 반응이었다. 백바다(송학중 1) 양은 “시골 마을 소년이 한 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 지금은 자기가 나고 자란 고향의 시장으로 성장한 스토리가 인상깊었다”며 “비록 6명이지만 우리도 서로 꿈과 다짐을 나누며 돈독하게 성장해 지역에 의미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날 김 시장이 강의한 송학중학교는 5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신입생이 없어 올해 자동 폐교 위기에 처해있었다. 김 시장은 공약사업으로 송학중 살리기를 추진하며 6명의 신입생을 확보해 가까스로 폐교 위기를 막아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학령인구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수립한 공약실천계획서를 바탕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약실천계획의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4개 분야, 35개 세부 지표에 대해 종합평가한 결과 충북 도내에서는 우수등급 이상에 괴산군, 영동군, 증평군이 유일했다. 송 군수는 지난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부서 검토, 인수위원회 및 공약 평가 자문위원회 자문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5대 분야, 77개 사업으로 구성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했다. 괴산군은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 확대, 관내 고등학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침급식 무상 지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실시, 전 군민 안전보험 무료가입 보장범위 확대운영 등 군민 수혜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청주시한국공예관을 방문해 한국공예관 4층에서 열리고 있는‘공예의 계절(the Seasons of Craft)– 봄’전시를 관람하고,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을 격려했다. 현재 한국공예관 4층에서는 사계(四季)를 테마로 공예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연중 기획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5월 28일까지 ‘봄’을 주제로 전시 중이며 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6인이 참여했다. 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는 도자, 금속, 유리, 가죽, 섬유, 옻칠 등 6개 분야 9개 팀(명)이 입주하고 있으며, 창작 공간과 전시 기회 등을 지원받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1년 단위의 장기입주와 새로이 신설된 단기 입주(3개월, 5개월)로 나눠 운영하고 있어, 더 많은 공예작가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공예관은 공예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 미술관으로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예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꿀잼’도시 청주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예의 계절(the Seaso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4명에게 임용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6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4명이다.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1개소에 13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 전문의 1명이 배치되어 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21명(의과 10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하게 됐다. 이번 배치된 전문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등 다양하며, 괴산성모병원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복무 만료자 대비 신규 편입 의과 공중보건의가 크게 줄어든 만큼 괴산군도 3명의 공중보건의가 줄었으며, 부족한 부분은 파견진료를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공중보건의사가 감소함에 따라 보건지소별 파견 순회진료를 강화하는 동시에 복무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감독하고, 응급의료기관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대재해법과 관련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중대재해법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관련부서에서는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체나 기관 등에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정부예산안 세부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