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사)전국모범운전자 연합회 충북지부 옥천지회가 주관한 ‘제31회 교통사고 줄이기 범도민 결의대회 및 충북 모범운전자 교통가족 한마음대회’가 22일 오전 10시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김종호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장 등 내외빈과 충청북도 모범운전자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각 지부별 입장과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 낭독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축구, 족구 등 체육행사 및 각 지부 회원들의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코로나로 웅크렸던 마음의 주름을 펴고 흥을 펼치는 자리가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도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사업장 내 중대산업재해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예방,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행하는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써 사고를 미리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안전관리원 봉하은 전문위원은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위험성평가 소개 및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향후 위험성 평가 실시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규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은 위험성평가를 6월까지 실시해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사업장에 잠재되어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고 개선하겠다”라며 “괴산군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은 21일 진천상공회의소와 진천군기업체협의회, (사)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 왕용래 상공회의소 회장, 이운로 기업체협의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의 경험과 연륜을 갖춘 양질의 노인인적자원 활용을 촉진해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협약 참여기관은 충북 노인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시니어인턴십을 관내 기업체에 적극 홍보해, 노인고용 우대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를 노인취업 알선창구로 적극 활용해, 더 나은 노인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저출산·고령사회에서 경험과 연륜을 갖춘 어르신들은 가장 우수한 인적자원”이라며 “군과 유관기관은 적극 협력해서 앞으로 민간·공공분야에서 양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을 대표하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21일 음성군청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많은 이들이 오고 가는 군청 로비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변화시켜 군청을 방문한 군민들과 직원들을 위해 다채로운 클래식과 드라마 ost를 들려줘 잠시나마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2019년에 창단한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 연주 실천으로 군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군청 로비 음악회가 군민들과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을 격려하고, 단원들과 함께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열리는 품바축제를 홍보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사업비 53억 원을 투자해 송산리(816-3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400㎡ 규모의 통합돌봄 거점시설(가칭 행복돌봄센터)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가칭 행복돌봄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유아부터 청소년까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돌봄 지원시설들이 집약될 예정이다.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인구절벽에 대응하여 보육과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증평군만의 해법이다. ‘행복돌봄’은 이재영 증평군수의 제1호 공약이기도 하다.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사전절차를 마무리 짓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행복돌봄과 돌봄정책팀’을 신설하고 행복 온(On) 돌봄이라는 이름으로 민·관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보육과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 회원과 군북면 소정리 주민 26명은 지난 20일 군북면 소정리 일원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주요 공약사업인‘추억공유 디지털 영상 자서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의 신청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 22일 사업이 시작된 이후 옥천군에서의 첫 촬영이었다. ‘영상 자서전’은 충북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살아온 인생의 경험, 삶의 지혜, 지식 등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충북도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공유하는 콘텐츠이다. ‘영상 자서전’은 모든 세대간 소통과 교감의 통로 역할과 충북의 사회·문화·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소중한 기록 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 자서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오늘 영상 자서전이란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하루하루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상 자서전’ 촬영 및 제작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개 단체, 2천명의 회원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지역이 고향인 모든 세대와 도민이 ‘영상 자서전’ 제작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2일 옥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군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옥천군청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국민의 주거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서민의 주택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주택금융 선도기관이다. 지난 18일에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옥천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999년 설립한 협의체로‘풀뿌리지방자치’의 가치실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시·군·.구간의 상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날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회장 양현화)는 군북면 이평2리, 항곡리, 대촌리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쌀국수 20박스를 군북면에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생활환경개선, 농가소득 증대, 농촌생활의 질 향상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된 농촌여성 단체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옥천군 뿐만 아니라 산불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기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는 관내 초·중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영어 실력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감소를 위해 올해 처음 ‘원어민 1대1 화상영어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1기(5월 8일~8월 1일)와 2기(8월~11월 예정)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료는 장학회에서 전액 부담하며, 교재비는 자부담(월 8,000원 정도)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30명과 일반 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1기 수강 신청 기간은 24일 10시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옥천군장학회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주 2회 또는 주 3회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한 주당 60분, 12주 동안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1시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각 가정에서는 원활한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화상카메라 및 헤드셋 필수), 모바일기기, 노트북과 같은 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학습 개시 전 학생 수준별 레벨테스트가 진행된 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황규철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아이들의 언어교육 기회를 넓히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이 오는 30일 개최되는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질 없는 경기를 치르기 위해 마라톤 구간별 현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병옥 군수와 관계 부서장, 체육회 임직원들은 출발지점인 음성종합운동장부터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구간 및 반환점 등을 점검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대책과 우회도로 확보 등을 점검했다. 또한 쾌적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코스 내 각종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상황, 불법 광고물 정비 현황, 꽃길 조성 현황 등을 살펴보고, 참가자들을 위한 급수대,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을 살폈다. 군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대회 당일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의 인원을 마라톤코스 주요 도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각 코스 반환점에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풍물단, 향악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에서 6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19일 이원새마을금고, 이원면 장화리, 지정리와 2023년 지역상생의 날 협력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MG이원새마을금고(이하 이원새마을금고)는 ‘MG새마을금고 2023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상생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하고자 옥천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따라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옥천군 이원면 지정리 마을회는 ‘작은 공원 꾸미기’사업을 기획·신청했고, 이원면 장화리 마을회는 ‘더불어 살맛나는 장화리 만들기 시즌2’를 기획·신청했다. 이원새마을금고는 사업기간인 4월부터 11월까지 장화리 마을회에 600만원, 지정리 마을회에 500만원 등 총 1100만원을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함께 하기로 했다. MG새마을금고는 중앙회 차원에서 지난 2021년 지역상생의날 지정을 통해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가치를 두는 경영전략) 실천에 앞장서며 새마을금고의 정체성 실현은 물론, 마을공동체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역량강화 및 주민자치의 실현으로 주민행복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초록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40개소의 마을주민과 추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초록마을사업 소개 및 추진개요 설명,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 현판 수여, 초록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초록마을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청주시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시민실천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총 53개소의 마을이 신청했고 지난 4월 7일에 초록마을사업을 함께 할 40개소 마을을 선정했다. 올해 사업에는 전년도 우수마을로 선정돼 초록숲마을이 된 분평주공7단지아파트와 강내면 석화1리를 비롯한 40개 마을이 참여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마을별로 마을순회 환경교육(초록마을 사랑방)과 공동캠페인, 자율실천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사람들의 바람을 투영한 지역 콘텐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시장은 20일 현안점검회의에서 “다이브 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행사의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효용이 다 됐거나 시대의 흐름에서 벗어난 축제, 행사 등은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대체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행사의 명칭·취지와 실제 운영하는 모습이 현저히 다르거나 지속할 의미가 없는 것들을 관습적으로 유지하는 행태를 버려야 한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찾아오는 사람들을 억지로 자리를 채운 구경꾼이 아닌 진심으로 함께 하는 참가자로 만드는 콘텐츠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외부인사, 지역에서 할 수 있고 자랑할 만한 먹거리 등 가짓수만 늘리기보다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한두가지로 공략할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걷기 좋은 환경, 품격 있는 역사와 문화, 국가정원의 잠재력을 지닌 천혜의 자연 등 이미 상당한 자원을 갖추고 있다”라며 “양질의 하드웨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갖추는 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군에 따르면 김문근 군수는 20일 엄태영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단양 종합관광 진입도로(단양읍 상진리∼적성면 애곡리) 개설사업과 국도 5호선(응실∼하시) 4차로 개량사업, 어상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옛단양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현재 단양읍 상진리 ∼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간은 빛 터널과 수양개 유물전시관 등 관광시설이 밀접해는 있는 데도 불구 진입도로가 협소해 관광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심각한 교통난에 단양골머리를 앓아 왔다. 이 구간의 새로운 도로 건설 필요성은 수년째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관광객 증가로 도심 차량정체와 단양 소방서 신축에 따른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별곡리∼상진리 관광연계(터널)도로 개설사업도 건의했다. 현재 물가 상승과 관련법 기준 강화로 사업비가 대폭 증가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아울러 시멘트 사와 석회석 광산이 밀집한 데다 S자 도로로 우기와 겨울철 결빙으로 대형 교통사고가 수시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하나로 6월 16일까지 관내 위험시설 등 약 127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의 일환으로 6개분야(건축·생활여가·환경 및 에너지·교통시설·보건복지 및 식품·기타)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위험요인을 발굴해 해소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개별 법에 의한 체크리스트 및 시설 유형별 점검 가이드를 활용하여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으로 추진한다. 또한, 가정 및 음식점·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군민들이 직접 함께 참여하며 안전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사전에 위험요소를 해소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최종목표이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해 안전한 옥천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행정안전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 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목표대비 실적 및 도·시군 협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옥천군은 신속집행분야에서 지난 하반기 7,759억원 중 6,402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 76.7% 대비 85.5%를 집행했다. 또한 3·4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 각각 목표액 대비 178.0%, 129.6%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옥천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통해 수시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관리하며 부진사유를 점검하고 추가 집행 가능건을 발굴했다. 또한 정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선금 및 기성금을 최대로 지급하고 긴급입찰 및 관급자재 선고지를 통해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해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적극적 재정집행을 추진했다”며 “올해 역시 상저하고의 경제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예산집행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