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경제와 인구 성장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진천군이 환경사회투명 경영 선도도시를 선포하며 또 한번의 비상을 예고했다. 진천군은 25일 덕산읍 신척저수지 일원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준공식에 맞춰 ESG 선도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수질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던 신척저수지에 국도비 포함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신척산업단지 공공폐수시설 처리수 개선을 위한 물순환장치, 인공지능 수질정화장치, 수상식물원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친환경 수변공간 제공하는 진천군의 대표 탄소중립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소요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충당하는 부분도 사업 가치를 더하고 있다. ESG의 군정 도입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있던 진천군은 지역의 대표 친환경 공간에서 선도도시 선포를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홍석원 진천경찰서장, 오은주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지역 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진천군의 도전을 응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선포에 앞서 관련 조례 제정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혁신의 크기와 속도가 충북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테오도르 레빗 하버드대 교수의 ‘경영에 대한 생각’ 중 ‘생각의 크기가 시장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혁신의 크기와 속도’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 취임 10개월 중 최고의 일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라는 것을 발견한 것”이라며 “충북의 50년, 100년을 내다봐도 변할 수 없는 우리만의 정체성이고 브랜드 슬로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일을 해낸 도청 공무원들과 도민들의 창발적인 생각이 충북에 엄청난 힘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우리는 스스로를 중심에 세우는 자각, 중심에 세워야겠다는 결의를 가질 때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고,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재 지리적 중심의 충북에서 미래 소프트파워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혁신의 크기와 속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지리의 중심, 물의 중심에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러나 문화의 중심, 교육의 중심, 환경의 중심이라고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수해 예방을 위해 하천 정비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수해는 언제 발생할지 알기 어렵다”라며, “하천·세천 준설사업 등 하천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하수관로 침수예방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하절기 수해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돼 농촌이 매우 바쁜 시기”라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농기계 사고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도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4월에 많은 행사·축제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5월에도 다양한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라며, “기존 행사에서 잘된 부분과 잘 안 된 부분이 무엇인지를 검토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한 행사도 벤치마킹해서 우리 지역에 더 많은 볼거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문제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 중 하나”라며, “취업하지 못한 청·장년, 노인의 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24일(8:30)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 준비상황 최종 점검 △신규 사업의 24년도 정부예산 반영 노력 △국책사업 등 대규모 사업 적극 발굴 △2023 집중안전점검 시 실효성 있는 점검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1주일도 채 남지 않음에 따라 최종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회와 주관부서뿐만 아니라 각 부서와 읍면에서 각자 맡은 분야의 업무를 최종 점검할 것”을 지시하며 “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와 응원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 관리는 물론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등 특히 안전관리에 신경 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당부했다. 아울러 “중앙부처별 예산안이 사실상 확정되는 다음 달 20일 전까지 중앙부처를 상대로 집중적인 건의 활동이 필요한 시기”라며 “각 부서에서는 중앙의 소관 부처를 방문해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제22대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지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총상금 500만 원을 내걸고 ‘20살 증평! 100년 미래 증평!’ 유튜브 공모전을 실시한다. 증평군에 따르면 참가 자격은 증평군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응모자는 군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군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영상을 주제로 2분 이상 6분 이내 영상물을 제작해 영상 원본,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작품은 출품 또는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에 한하며, 영상에 등장하는 음원과 폰트, 디자인 등은 저작권 관련 문제가 없어야 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명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젊은 세대의 감각과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유튜브를 통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5월 1일부터 주·정차 단속 시간을 평일 저녁 7시까지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단속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단속완화 및 유예에 따라 차량 교행과 주민통행 불편, 사고 위험 등으로 민원이 지속된 데 따른 조치이다. 현재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단속 중이나 5월 1일부터는 오후 7시까지 단속시간을 1시간 연장하며, 단속을 유예하던 토요일도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단속을 시행한다. 또한 단속유예 중이던 창의길도 조성공사 완료에 따라 단속을 재개할 예정이다. 5대 주·정차금지구역(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버스정류소)은 변동이 없다. 군은 4월 내 변경 예정 위반차량에 대하여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각종 주민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변경사항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주·정차 단속시간 조정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되고 차량 교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학교생활 첫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인근 도시로의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옥천군 인구 증가를 위해 2019년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20년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로 4년째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부모와 자녀가 옥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거주하는 학생으로 올해는 236명이 해당되며, 1인당 지원액은 20만원이다. 군은 3월 개학 시기에 맞춰 각 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지원대상과 자격요건을 검토한 후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황규철 군수는 “우리군의 미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옥천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불평등 없는 교육복지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확대 지원한다. 군은 충북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27억 5천만원)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품권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로 소비가 증가하는 5월에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5% 소비촉진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행정안전부 협의를 통해 15% 캐시백 지급 시행을 확정했다.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에 따른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은 당초 5월부터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조례 개정 등 사전 절차 이행이 필요해 하반기 중에나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용처 제한대상에 포함되어 군에서 행정안전부에 예외 적용을 건의했던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예외를 인정함에 따라 기존처럼 계속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향수OK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주셔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가정의 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농촌 현실과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 △충북형 도시농부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일손부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이 입국해 괴산군 70농가에서 8월초까지 5개월 동안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탠다. 또한, 올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도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지역농협이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며,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입국했으며,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을 임시 숙소로 사용하며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하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360여 명이 들어올 예정으로, 올해 총 600여 명을 도입하며 지난해 180여 명에서 크게 확대해 일손 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완료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분산돼 있던 시민 소통 채널을 일원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통합 민원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용역에 착수, 4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청주톡톡’은 온라인ㆍ오프라인ㆍ365민원콜센터 등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소통창구를 일원화해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민원 플랫폼이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본인인증 한 번으로 민원 처리 과정 및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유사한 민원 사례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청주톡톡이 시민과의 소통 플랫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완료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미비점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 후 5월 중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예술의전당’이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1984년 준공된 제천시문화회관이 시설 노후, 기획 인력부재 등으로 기능이 미비하다는 한계에 봉착하자, 시는 시민 문화 향유수준을 높이고, 공연문화 향유창작교육이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예술의전당 건립 첫 삽을 떴다. 새로 짓고있는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9,998㎡ 규모다. 3천평 내는 대공연장, 소공연장, 카페테리아, 갤러리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천시가 예술의전당 청사진을 내놨다. 시에 따르면 대공연장은 799석으로 용산아트홀 대극장(787석)과 좌석규모가 비슷하다. 뮤지컬(오페라), 연극, 무용, 합창 등 공연에 적합하도록 기획했다. 커뮤니티 아트센터(다목적 소공연장)는 100석 규모로 1개소 들어서며, 소공연 및 강연 등 위주로 운영될 전망이다. 건물 내 지하 및 1층에는 105대 규모의 주차장, 분장실, 연습실, 의상실이, 2층에는 메인시설인 대공연장과 오픈아카데미, 문화갤러리가, 3층에는 커뮤니티아트센터 및 사무공간 등이 갖춰졌다. 외부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재)단양장학회에서는 교육 문제로 단양 지역을 떠나는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대학 진학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수여 대상은 126명으로, 단양고 88명, 호텔고 18명, 재수생 16명, 검정고시 4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 2천 6백만 원의 축하금이 전달됐다.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학생과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대학 합격의 기쁨과 장학금 수령의 뿌듯함을 나눴다. 이번 대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민선 8기를 맞아 새롭게 시작된 사업으로 단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인구 증가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이렇게 많은 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수상자는 “대학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0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중현 재단 이사장 연임을 확정했다. 지 이사장의 연임은 이사들의 호선에 따라 결정됐다. 지중현 이사장은 1996년 성지라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대제중 총동문회 회장, 제천시 체육회부회장, 제천시기업인협의회장을 거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라이온스 총재 및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약했다. 그러던 중 2018년 12월 재단이 민간개소되자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여기에서 지역대학장학생 등 장학금을 신설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했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에 집중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 이사장은 2023년 5월 23일부터 민간 2대 이사장으로 연임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초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발굴해 장학사업, 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21일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상생발전 및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관련 한국폴리텍 관련 기관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솜고는 2012년 3월에 문을 연 전국단위 다문화 청소년 기숙형 학교로, 고용노동부 산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 속해 산업현장 인력을 직접적으로 양성하는 대안학교다. 이 날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조상훈 다솜고 교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다솜고 연계방안, ▲다솜고 교육환경개선,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일환으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관련 기관 유치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그 후 교내 제1~2공학관, 생활관, 휴게공간 등 캠퍼스를 둘러보며 시정 및 학교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훈 다솜고 교장은 “김창규 제천시장님의 학교 방문을 환영한다. 앞으로도 시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한국폴리텍 기관 유치에 시와 공동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다솜고는 청소년 대안학교로 글로벌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선도적 학교다”며, “더욱이 제천 1~3산업단지와 4산업단지 조성과 보조를 맞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관광 전문 공기업 단양관광공사의 비상임이사 3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관표 단양군관광협의회장(66), 조재구 대강양조장 대표(59), 성대식 전)성신양회노동조합 위원장(57)을 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신임 이사들은 이달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간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군수는 “각자의 영역에서 학식과 인격을 두루 갖춘 인사로 인정받는 분들이 이번 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됐다”며, “향후 단양관광공사의 임원으로서 군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 2022년 1월 새롭게 출범한 단양관광공사는 이번 신임 임원진 구성에 따라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드라이브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