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하여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철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철도주간은 증평 철도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철도 중심의 100년 미래를 준비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먼저, 증평역 개통일인 5월 1일에는 옛 증평역 표지석 설치식이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다. 1980년 충북선 복선화 사업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증평군청 앞 도로에 청안역(現 증평역)이 위치해 있었다. 표지석 설치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철도 주간의 시작을 열 계획이다. 5월 2일에는 철도의 미래를 내다보는 증평역 100년 기념 철도 포럼이 에듀팜 관광단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다양한 철도 관계자들이 모여 증평 철도의 현재와 미래 발전상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5월 3일에는 증평역 광장에서 스마트 U도서관 개관식과 증평 철도역사 기록물 전시회가 개최된다. 스마트 U(Ubiquitous) 도서관은 기기 내에 비치해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철도역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6일 오전 부임 인사차 도청을 방문한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유민봉 사무총장은 지난 3일 제11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성균관대 교수,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7개 시도가 곧 대한민국의 국토”라며 “국토의 전체적인 발전전략 구상과 정책기획 수립 등에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충북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중부내륙특별법의 입법화 등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민봉 사무총장은 “총장 부임 후 시도지사들과 방문 면담하며 시도 현안 및 자치분권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시도 연계 현안과 공동과제들이 국가적 아젠다 등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6일 최근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냉해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사과농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 피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발생한 농작물 냉해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1,323농가 641.5㏊가 접수됐으며, 피해농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약대와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4월 개화기에 저온피해를 입게 되면 씨방과 꽃이 갈변되어 수정 능력을 잃게 되며 과실을 맺지 못하거나 과실을 맺더라도 낙과가 많이 발생한다. 김 지사는 “현장을 실제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농작물 피해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냉해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업기술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향후 냉해 피해 신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업재해 복구비 등 농가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26일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서 ‘제1기 외국인 주민 명예 이, 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홍보,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사업소개,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주민 명예 이, 통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6월 8개 국가(중국,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러시아, 일본, 인도) 출신 18명으로 구성됐다. 명예 이, 통장은 청주시와 외국인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맡아 외국인 관련 각종 행정기관 시책을 홍보하거나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에 필요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개소로 명예 이·통장과 함께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람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더 좋은 청주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9일 개소한‘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흥덕구 봉명로 163)’는 한국어교육, 통번역 서비스를 비롯해 생활정보 안내 및 상담, 아동프로그램 및 작은도서관 운영, 네트워크 지원 등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찾기 실험이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5월 12일까지 ‘OOO 실험실’ 공모를 진행한다. ‘OOO 실험실’은 청주의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위한 것으로, 청주시민 모두가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는 환경조성이 목표다. 공모분야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청주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2개 유형이며 1개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 기준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또는 법인등록증)을 보유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총 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 단체에는 프로그램에 따라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5~7월 청주 동부창고 꿈꾸는 예술터에서 시범운영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고도화 과정을 거쳐 7~11월 청주 내 유아교육기관 및 문화시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OOO 실험실’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청주문화재단과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정장숙(52, 흥덕구 운천동)씨는 26일 청주시청 아동보육과를 찾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정장숙씨는 2022년 11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300만원을 기탁했고, 2003년부터 보은, 단양, 제천, 청주 지역에서 매년 150~300만원 정도의 기부활동을 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청주시 내수읍 공군부대에서 이미용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기탁금을 전달한 정장숙씨는 어린이날 101주년을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곧 있을 어린이날을 맞는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를 해주신 정장숙씨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아동과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서원구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춤추는향기나무.춤추는북카페)을 찾아 장애인의 근로 현장을 살펴보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들과 장애인복지업무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곽희철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청주시지회장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시설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안업무, 운영상 애로사항 및 시설 이용장애인의 경험, 의견 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관련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곽희철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청주시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이 진정한 의미의 장애인 복지이며, 이를 실현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노고에 감사드리린다”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저녁 서원구 산남동의 한 식당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관련 부서장 11명,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윤현우 회장과 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현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운영의 당부사항을 협회에 전달하는 등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은 ▲대형공사의 분할발주 ▲주요자재 외 관급자재 최소화 ▲품질 및 안전확보를 위한 적정 공기 반영 등 지역건설업체의 활로 모색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러 건의사항을 시에 제시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건설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건설업체와 행정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대한건설협회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에는 현재 446개의 종합건설업체가 운영 중이며, 이는 충청북도의 약 50%로 청주시의 건설경기는 충청북도 건설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지난 4. 24, 4. 26 이틀간 법제처 김도현 사무관을 초빙하여 온라인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성공적인 지방자치 정착 및 추진을 위하여 자치법규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자치단체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증평군은 군 공무원 400여 명 및 증평군의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자치법규 입안 및 법 집행과정에서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동령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권한이 한층 강화된 만큼 앞으로도 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법제교육을 통하여 공무원들의 자치법규 입안 능력 및 행정실무 능력을 키워 자치분권 실현과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괴산군의 농특산품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로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송인헌 군수를 포함해 관련 실·과장과 생활개선회, 향토음식연구회, 상인회, 외식업협회, 청년단체 사잇점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준비된 먹거리를 시식했다. 시식회에서는 올갱이 짬뽕(올갱이, 배추), 페스토(버섯), 햄버거(고추), 옥수수빵(옥수수), 젤라또(고추) 등 괴산 농특산물을 재료로 해 만들어진 5종류의 음식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먹거리를 시식하고 음식에 대한 의견 공유와 더불어 향후 육성방향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군은 개발된 먹거리를 판매하고자 하는 지역상인이나 먹거리를 이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 전수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에 필요한 일부 사업비를 지원하거나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과 매칭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내 특화먹거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농·특산품을 활용한 음식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시는 이차전지 산업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초격차 기술의 선제 확보와 글로벌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선정 진행중이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지·인프라·투자·R&D·사업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적지 ‘청주’ 시의 이차전지 분야 특화단지 지정 신청 대상지는 청원구 오창읍 일원 4개 산업단지다. 오창에는 국내 배터리 매출액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비엠’이외에도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수의 수요·공급 기업과 연구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육성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준비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적지의 면모는 그동안 충북도와 청주시의 노력으로 알 수 있다. 두 자치단체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2021년 이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산업육성 인프라구축을 위한 국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핵심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충청북도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4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김꽃임 도의원, 이영순, 박해윤 시의원 등과 함께 김영환 도지사를 만나 제천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충청북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2차 공공기관 이전대상 제천유치 지원’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제천시 계획 반영’, ‘3조원 기업유치 및 투자유치 협조’, ‘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종목 제천 개최’등으로, 특히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비혁신도시, 인구소멸 위기도시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반드시 제천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제천시민의 정서를 이해했고, 공공기관 이전이나 기업의 투자유치는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도정의 큰 틀에서 모든 지역에 소외없도록 할 것이라며, 제천은 최고의 관광인프라를 가진 도시인만큼 지역의 강점을 잘 살려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예산 반영 및 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따라 선출된 관내 11개 농·축·원예농협 및 산림조합 조합장들과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와 지역 농협이 함께 지역의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 농협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합장들은 농촌 인력 수급 등 지역 농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충주시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개진된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반영해 지역 농협과의 소통과 협치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충주시와 농협이 더욱 협력해 우리 농촌이 더욱 활성화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25일 군청 회의실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축산시설 악취에 따른 철저한 지도·단속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축산시설 악취로 인해 연접지 주민들의 원성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동식 악취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차량을 이용해 축산시설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지도·단속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일하고 싶은 신바람 직장 분위기 조성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올해 괴산군 예산이 이월예산 포함 7,500억 원이고 제1회 추가 경정 예산까지 포함하면 8,500억 원 정도로 예상이 된다”라며 “지출예산이 많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노고가 그만큼 클 것이므로, 실과장과 읍면장은 직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사기 진작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이장 및 이장가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옥천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원풍물단의 신나는 풍물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한마음대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장 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전달과 옥천군이장협의회 발전에 도움을 준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박덕흠 국회의원, 박한범 군의회의장의 축사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2월, 신임 옥천군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종범 회장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9개 읍면 이장님들이 함께 땀 흘리며 공감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마을의 리더로서 행복드림옥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227개리 이장님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에 코로나 팬데믹, 산불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날로 발전하는 옥천군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