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3년(22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 9,8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7일 발표된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성과 및 행정역량을 평가한 것으로, ▲상식이 회복한 반듯한 나라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등 6대 주요 분야 109개 지표로 이뤄졌다. 시는 정량평가에서 87%의 달성률(89개 지표 중 78개 달성)을 보였고, 지표별 우수사례인 정성평가에서는 20개 지표 중 16개가 선정되며 우수한 정책 추진 및 행정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실적 향상 방안을 도출한 뒤, 주기적인 실적 보고, 1:1 지표 컨설팅, 부서 간 협업 등 지속적 관리와 부서간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30일, 4년 만에 개최된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맞아 참가한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음성군 제1호 기부자인 반기문 총장님이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의장, 김기창 체육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임호선 국회의원도 함께 응원했다. 반 총장은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부자로 의미를 더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 향상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도 운영해 전국의 마라톤 참가자 등 방문객에게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부 혜택과 음성군의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설명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고 음성군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개최되는 행사 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려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29일 벨포레 블랙스톤(증평 에듀팜 특구)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와 찌릉 보톰람세이 주한 대사의 세 번째 만남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증평군-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날’ 행사(28~29일) 중 마련된 간담회 만남이다. 이 군수와 찌릉 대사는 이 만남에서 지난 2월 논의한 증평인삼 해외진출, 첨단농업기술 교류, 포괄적인 경제발전 지원 등에 대한 상호 의사를 재확인했다. 군은 교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대사관 직원들과 실무회의를 거쳐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캄보디아로 방문단을 파견할 것도 약속했다. 방문은 올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며 증평에 소재한 기업체도 동행하여 해외진출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지난해 10월 찌릉 대사와의 첫 만남 후 짧은 시간 동안 캄보디아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며“우호협력 관계가 서로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날’ 행사는 증평군에서 초청한 행사로, 캄보디아 대사관 직원과 캄보디아 이주 여성 등 총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증평의 주요 문화관광지인 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28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시장 주재로 점검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한 점검 실효성을 확보하고, 현안 사항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6월 16일까지 시는 6개 분야 102개소의 중점점검 대상시설을 선정해 민간전문가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하여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처리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의 생명 직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 생활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하게 점검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우리시 안전관리 역량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한 농촌문제의 해결과 체계적인 만들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영동군내 17개 마을이 뭉쳤다.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7일 힐링사업소 2층 대회의실에서 17개 마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영동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창단식’을 가졌다. 그간 마을만들기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온 17개 마을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실정에서 각각의 마을과 마을이 협력하여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고 하는 자주성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이번 협의회 창단을 적극 지원했다. 현장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경험하고 추진하고 있는 마을리더들의 경험과 정보, 노하우 등을 지역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민간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가 탄탄히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창단식은 1부 창립총회와 2부 창립기념식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성원보고에 이어 협의회 운영의 기본틀이 될 정관제정, 협의회를 이끌어 갈 대표 및 임원선출 등의 안건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창립선언문 낭독과 폐회선언으로 진행됐다. 창립기념식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가 지난 27일 뱃들공원 일원에서 2023 깨끗한 충북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은 지난 3월 영동군을 시작으로 남부 3군 릴레이로 환경정화 활동이 추진 중으로,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보은·옥천·영동 남부 3군 협의회(보은 30명, 옥천 10명, 영동 10명)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뱃들공원과 보은중학교 일원에서 자연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보청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형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남부 3군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협의회 회원들에게 앞으로도 남부 3군이 함께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가 고향인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 전대수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보은군의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해 이날 행사를 더 뜻깊게 만들었다. 전광수 보은군협의회 회장은“농번기로 바쁜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방치된 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가 당초예산(6조 6,576억원)보다 3,431억원 증액 편성하여 지난 4월 11일 제408회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6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정 의결됐다. 충청북도가 제출한 세입예산은 원안가결 됐고, 세출예산은 제출안(3,431억원) 대비 1.36%인 47억원이 삭감됐으며, 세입예산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충청북도의 총 예산규모는 7조 7억원(일반회계 6조 2,962억원, 특별회계 7,045억원)이 됐다. 충북도는 의회와의 소통 부재,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의 충분한 검토 미흡 등의 사유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서 도정 역점사업이 일부 삭감됐으나, 사업 당위성 및 필요성 설명 등 의회 설득으로 지난 26일 도의회 예결위 심사에서 청남대 활성화, 충북대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본관 정원 잔디광장 조성 등 역점사업이 부활되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 28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삭감된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의 지적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사전 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용전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조성공사 본격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지난 2021년 9월 10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충주드림파크개발주식회사에서 2022년 7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등 손실보상 협의를 위해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마침내 조성공사 추진을 위한 제반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 이에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건설출자사로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이사는 27일 충주시를 방문해 산업단지의 본격 공사추진을 위한 사업의지를 표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월 중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업 분양공고도 5월 초 추진 예정이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빠른 시일내에 착수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이야말로 충주시가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신산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의 잠재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7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여러 도시에서 각자의 강점을 살린 신산업 육성 지원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라며 “충주도 지역의 잠재력을 반영한 지원사업을 발굴·육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와 충청북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사업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국가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성공 여부를 정부예산 확보에만 초점을 맞춰 판단해서는 안 된 일”이라며 “진짜 핵심은 정원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주가 국가정원으로서 어느 정도 잠재력을 지녔고 또 키워가고 있는지 그 가능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중앙어울림시장 폐쇄와 관련해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현황을 즉시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개선해야 한다”이라며 “특히 원만한 조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인들의 반응을 청취하는 데에 귀를 기울일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 졸업식이 27일 감물면 이담리에 위치한 계담서원 강서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나용찬 계담서원 원장, 안광태 계담서원 교양대학장, 졸업생 20명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2년 처음 문을 연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은 농한기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졸업하는 제31기 교양대학 학생들은 지난 6개월간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명심보감, 대학, 중용, 전통예절, 관혼상제, 시제 축문, 홀기(笏記), 역사 및 지역문화, 서예, 고전, 일반상식 등 다양한 과목을 공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졸업하는 모든 분들이 앞으로 괴산군의 교육과 문화를 이끌어주시길 바란다”라며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배움의 소중함을 간직하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담서원은 1824년(순조 24년)에 계담마을 뒷산에 창건됐으며, 1871년(고종 8년) 훼철됐다가 1991년에 순흥안씨 양도공파 종회 안동준 회장의 노력으로 복원됐다. 사당과 재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4월 27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도민홍보대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참석하여 민선8기 도정방향과 주요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도민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후 8개월 만에 도민홍보대사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중부내륙시대의 개막,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후불제, 출산육아수당 등 민선8기 도정이 나아갈 방향과 투자유치 30조 돌파, 청남대 완전 개방, 문화공간 확충, 충북산업장려관 개방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도정의 모든 정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과의 소통이며,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임을 강조했다. 충북도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쌍방향 소통행정을 위해 도민홍보대사를 운영 중으로, 이번 교육은 도민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민선8기 도정비전 △ 도민의 마음을 얻는 소통대화법 △ SNS를 활용한 도정 홍보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충북만의 창조적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 위한 끊임없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모범근로자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행복드림 옥천을 위해 노력한 모범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표창은 각 기업과 읍·면 기업인협의회 등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 임노철(48, ㈜엘림산업), △ 박승하(39, 주식회사 엘림), △ 이우진(38, ㈜디에스퍼니처), △ 서현식(48, 메탈크래프트코리아(주)), △ 박은자(59, 미아전기㈜), △ 김용갑(42, ㈜제이앤드에프), △ 남소희(32, ㈜대광), △ 송윤주(50, 은혜농산) 8명의 근로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노철씨는 ㈜엘림산업에 2000년부터 근무하며 다른 동료들과의 화합에 모범을 보였으며, 목재관련 제조업에 종사하면서 기계시설 관리 및 제품생산등에 항상 적극적으로 임하여 제품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공을 인정 받았다. 또한 나머지 수상자들도 조직 화합 발전은 물론 창의적인 노력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나아가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물가안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원자재 가격 불안 및 공급망 차질로 인해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을 점검하고, 개인서비스요금·공공요금 집중 관리 등 물가안정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군에서는 주 1회 지역별 물가동향을 파악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시장 교란행위 단속 등 물가안정을 위한 활동 지원에 노력하고,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매년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미비한 사항과 개선 사항을 살피고 있다. 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13개 협업기능 실무반을 편성 후 일찌감치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각 분야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기 도래전에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고 있다. 27일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영동읍에 소재한 영산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정 군수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의 위험성이 커진 상태이기에 직접 군민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펌프장 가동 준비와 시설물 현황과 함께 위험발생요인, 주민대피계획 등 여름철 기상특보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살폈다. 이날 오후에는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관단과소장 및 읍면장 등 40여명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으며, 기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체육회와 증평군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방문해 힘찬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26일~27일 이틀간 최재옥 체육회장과 이재영 군수, 각 종목별 체육회장, 담당 실과소장 및 팀장들은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금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군 체육회와 군은 지난 22일부터 사전경기 종목인 게이트볼을 시작으로 21개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순회하며 격려하고 있다. 최재옥 군 체육회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만큼 선수 모두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그동안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박수를 보낸다"라며 "성적에 대한 부담보다는 멋지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내달 11∼13일 영동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2개 종목에 3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