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2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적극 동참, △‘김치의 날’중앙아시아 지정 글로벌 확산 협력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aT공사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우수한 농식품이 대규모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농업분야 탄소중립 정책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대한민국이 김치 종주국임과 김치의 우수함을 알리는‘김치의 날’제정 확산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제천의 농‧식품을 국내와 전 세계로 수출해 제천시 농산물 유통 다변화에 큰 전환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후손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 주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운동 ‘그린푸드 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을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일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직원조회에서 “공직자들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 가운데 일부가 도정 혁신으로 이뤄지면서 개혁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는 경부선이 왜 추풍령을 넘었는지, 중부내륙을 관통하는 인프라에 소극적이었는지, 청남대에 국민을 왜 재우려 하지 않았는지 등의 수많은 문제에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지사에 취임하고 10개월 동안 많은 질문을 던졌고, 앞으로도 무수한 질문을 던질 것이며, 그 속에서 가능한 것은 관철시켜 나가겠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지리적 중심, 교통의 중심, 물류의 중심을 자연적으로 갖게 됐지만 개혁의 중심이 되지 않는다면 충북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개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일은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민선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공약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역시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남성현 산림청장은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공직자와 산림단체를 대상으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실시했다. 남 청장은 특강에서 △우리 숲의 현주소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 △생명의 숲과 ESG 경영 △기후위기 대응 NDC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전략 등 지난 50년간의 산림역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필요한 산림사업, 선진국형 산림관리의 필수 인프라인 임도 확충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산주·임업인 지원 확대를 위한 법 개편과 양도소득세 감면율 상향 및 임업·벌목 비과세 범위 확대을 위한 세제 개선 추진으로 산림단체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남 청장은 “산림이 주는 공익가치는 연간 259조원으로 국민 1인당 약 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숲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해 호수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충북 레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4월 28일 상당구 미원면 월용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발생 현장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진화대원들을 감동시킨 작지만 소중한 사건이 있었다. 미원면 월용리 소재 안골달빛마을펜션 운영자와 가족들이 산불진화에 고생한 관계자들에게 보유하고 있던 재료와 추가로 구입한 컵라면, 밥, 김치등 100인분의 급식을 자진해서 제공한 것이다. 펜션 운영자 이상열(41세)씨는 “산불현장을 가까이서 처음으로 지켜봤는데 이렇게 많은 인원과 장비가 투입돼 고생하는지 몰랐다”라며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 며 식사제공을 요청했다. 진화대원들은 평소 빵과 음료로 허기를 채우던 상황과 비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15시 16분경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헬기 4대(산림청 2대·지자체 2대), 진화 장비 18대, 공무원 및 진화대원 등 115명이 투입됐으며, 17시 1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피해 면적은 0.8ha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일 청원구 정북동에 위치한 정북배수문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 부시장은 안전점검에 참가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설명을 들은 뒤 배수문 작동상태, 기계설비, 균열·누수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함께 했다. 배수문 시설은 집중호우 시 농경지 또는 주거지 등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신 부시장은 “배수문 고장으로 개·폐가 늦어질 경우 침수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배수문에 대한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최근 예측하지 못한 기상 상황에 따른 재해발생 빈도수가 늘고 있다”며 “선제적 상황대처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내년 의존재원 확보에 비상이 걸린 청주시가 20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행정안전부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을 만나 미평천지구 등 청주 3곳의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해 484억 원의 국비확보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미평천 지구는 ‘가’ 등급의 고질적인 침수위험지구의 하나로써 하천 정비를 비롯해 교량 재가설, 분류수로 설치 등을 통해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막을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청주의 자연재해위험지구인 지산지구, 비중지구, 미평천지구 등 3곳을 정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옥산 도매시장 주변 유수지 조성사업비 10억 원, 신대교 교좌장치 보수 공사비 7억 5천만 원 등 2023년도 상반기 재난 관련 특별교부세 5건 31억 원을 김 본부장에게 직접 설명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청주시 자원봉사 신축건립비 20억 원, 모충교 환경개선 조성사업비 10억 원 등 12건의 크고 작은 청주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122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현재 행안부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구내식당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기존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하니 관내 식당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송 군수는 “각종 사업 추진 시 관내 물품과 인력·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모임·단체 회식 시에도 관내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5월 1일부터 동이면과 안남면, 안내면 3개 면 지역에서 난타교실, 줌바댄스 등의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면 평생학습센터는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학습 공동체 육성을 위해 지역의 유휴 시설을 활용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학습 소외계층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1차로 3개 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이면 ‘난타교실’은 5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월)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우산1리 동아리방에서 운영되며, 안남면 ‘줌바댄스’는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화, 금) 저녁 19시부터 20시까지 다목적회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안내면 ‘탁구교실’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안내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읍·면의 균형적인 평생교육 실천을 위해 학습권 보장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효율적으로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겠다”며 “하반기에도 교육이 필요한 읍·면을 조사해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 간부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행사를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군청 중앙현관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인 정착의 염원을 담아 응원 행사를 펼쳤다. “고향사랑기부는 영동으로! 영동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의 손피켓으로 흔들며 제도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응원 행사에 동참한 공무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라며, “이번 응원 행사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을 응원하는 출향인들과 영동군을 사랑하는 다수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은 지역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세대가 선호하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김국기 도의원을 비롯해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 및 군의원, 주요사업 담당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 예산 편성지침에 의하면 내년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기조가 계속 유지돼 국비 확보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군은 활로를 찾고자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 함께 중점 추진할 국비확보사업과 도비확보사업,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은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17건이 중점 논의됐다. 각 사업 담당부서장이 꼼꼼히 설명을 하며 공감대 형성에 집중했다. 주요사업으로 추풍령역 급수탑공원 육교 설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차) 등의 국비사업,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농촌형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의 공모사업, 영동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웰컴센터 건립 등의 특별교부세 사업 등 총 17개 사업에 국비 533억원 지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옥천군과 대전 동구가 사이좋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던 올해 1월 박희조 동구청장은 충남 금산군과 청양군, 전남 함평군, 충북 옥천군 등 국내 자매도시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난달에는 옥천군과 동구 공무원 30여 명이 기부제에 참여했다. 옥천군은 동구에 동구는 옥천군에 ‘고향사랑e’음을 통해 서로 기부금을 냈다. 홍보용 배너기도 서로 교환해 청사 입구에 비치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14회 옥천참옻축제에는 박민범 동구 부구청장이 개막식장을 찾아 돈돈한 자매도시 우정을 보여줬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대전 동구에 고향사랑기부를 했다. 자지단체장과 소속 공무원들 간 기부가 기분 좋게 이뤄졌다. 옥천군과 대전 동구는 이웃사촌이다. 지리적으로 18㎞정도를 맞대고 있다. 문화, 보건, 교육, 관광도 서로 주고받는 관계다. 황규철 군수는 “10만원 기부하면 전부 세액 공제받고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직장인들에게 이득인 제도”며 “군민・구민 간에도 자발적인 기부제 참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한 걸음, 청렴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최창영 미래기획실장과 강소희 주무관이 직원 대표로 청렴 서약서를 낭독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를 포함한 공직자들도 함께 공정한 업무처리와 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체감도 1등급, 노력도 3등급)을 받은 증평군은 지난 4월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부진했던 청렴 노력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가 확립되길 바란다”라며 “고위 공직자가 주도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증평청년회의소 주관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증평어린이중창단과 37사단 군악대 식전 공연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태권도 시범단, 버블쇼, 디제잉 공연 등)과 △체험부스(먹거리, 로컬푸드꾸러미, 천연버물리‧키링 만들기, 네일‧풍선아트 등) △홍보부스(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 추억의 뽑기, 증평인삼 알아가기, 함께하는 행복온(ON)돌봄, 심폐소생술 교실 등) 30여 개가 운영되어 풍성한 선물과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 개청 20주년 기념으로 “2020년생 20명을 찾아라!”이벤트를 열어 증평군민 2020년생 2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군 개청 20주년 기념 부스를 운영하는 등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지역 내 업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은 29일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30여명이 일손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일손이음 지원사업(舊 생산적 일손봉사)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송 군수는 이월면 소재 화훼 농가를 찾아 꽃망울 제거, 잡초 제거 등을 도왔으며 일손봉사 참여 직원들을 함께 격려했다. 송 군수는 최근 ESG 선도도시를 선포하며 환경, 상생, 포용, 경제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동시에 ‘디딤씨앗 싹틔우기’ 사회적 공헌 사업에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가 되면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보호 종료 아동 등)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군에서 매칭 지원금을 적립해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 공직자 1천 304명이 약 1천 400만 원의 금액을 모아 지역 76명의 아동에 후원한 바 있다. 올해는 디딤씨앗통장 참여 대상을 진천군 공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7일 제천시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기념해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으며, 제천시새마을회 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올해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간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지난 53년간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면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왔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면서 사회 곳곳에 희망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화합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새마을회는 2022년 전국 228개 시도·시군구새마을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