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영동군 상수도사업소장은 오는 6월 30일까지를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개선 및 성실납부 수용가와의 형평성 확보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조치다. 이번 일제징수는 30만원 이상 체납자 총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3개반 12명의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후, 상수도요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섰다. 특별 징수반은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1차로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납부 활동을 벌인다. 계속적인 납부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금액과 횟수를 고려해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납부의지가 없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없는 단수조치 등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요금 체납으로 단수조치가 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도심 거리가 한층 더 깔끔해질 전망이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와 영동읍과 황간면에 전선지중화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안영민 한전 영동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1월 한전으로부터 영동읍 부용로(영동1교~산업과학고~부용초) 1.0Km 와 황간면 (황간초~황간면사무소,금상교~신흥교) 1.6Km 구간에 대하여 지중화사업 대상구간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의 효과가 크고 군민 호응이 높은 만큼, 주민의견을 수시로 듣고 공모를 차근히 준비해 2개 구간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도심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기, 통신선 지중화로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부용초, 황간초 및 전통시장 인근 지중화 사업으로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돼 영동군은 부담금 50%에서 20%에 달하는 국비 16억 8700만원 지원을 받아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84억원(부용로 46억원, 황간면 38억원) 규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증평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증평플레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증평플레이’는 증평군 지역 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증평 여행 후 후기를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지역 외 거주자 3명 이상이 인삼(人三)팀을 구성하여 증평 구(九)경거리 등 관광지 2곳과 식당·카페 1곳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여행 7일 전까지 증평군 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도우미-증평플레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행 후 2주 이내에 팀 단체 사진과 영수증, 방문 후기, 해시태그를 대표 신청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뒤 증평플레이를 신청했던 증평군 홈페이지(여행후기 증빙 URL)에 인증하면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증평플레이’를 통해 관외 관광객 유입을 증가시켜 증평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도우미-증평플레이 신청-신청방법 및 주의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돌봄정책에 대한 다양한 그룹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추진을 위해 6월 1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2023년 행복돌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돌봄전문가, 돌봄관련 종사자, 돌봄시설 이용 아동 보호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 중인 돌봄정책을 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초등학교 대상 돌봄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증평군은 △돌봄정책의 통합운영 및 돌봄 컨트롤타워 기능을 위한 ‘행복돌봄 거점센터 조성사업’△초등학생부터 청소년까지 돌봄기능 중심 복합시설인‘다함께 돌봄 복합 플랫폼 구축’△작은도서관·마을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형 돌봄나눔터 조성’△부모교육과 자녀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초보부모 육아코칭 ’등 증평만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어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증평형 돌봄서비스가 정착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모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다양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1일 오전 9시 지현문화플랫폼에서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저연차 MZ 공무원들의 고민, 질문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6월 직원 월례조회를 대신해 마련됐다. 행사는 MZ 공무원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고 참가자들은 소속과 이름 대신 자신의 일상을 표현하는 사진과 SNS 해시태그, MBTI 등으로 본인 소개를 대신했다. 행사 진행은 MZ공무원의 삶, 시장님께 전하는 익명 사연 소개, 부서 간식을 위한 빙고 게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2017년 20살의 나이로 공직에 입문해 7년 차 공무원이 된 안전총괄과 남관모·균형개발과 박재현 주무관의 업무 현장 이야기를 시작으로 차량민원과 조서연 주무관의 공무원 일상 브이로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익명으로 진행된 게시판 토크에서 MZ 공무원들은 낮은 급여와 비상근무, 업무 스트레스 등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토로했다. 아울러, ‘시장님께서 솔선수범해 반바지를 입을 생각이 있으신지?’, ‘시장실에 나를 키워줘! 하는 고양이가 찾아온다면?’과 같은 MZ 공무원들의 독특한 질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과 자매결연 중인 미국 발레호(Vallejo)시 대표단이 생거진천에서 5월 26일부터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올해로 자매결연 21주년을 맞이하는 진천군과 미국 발레호시는 다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끈끈한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발레호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되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진천 출신 학생들의 미국 장학 유학 프로그램 추진 계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윌리엄 김(William Kim)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장, 토마스 김(Tomas Kim)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 이성철 진천 자매도시 회원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26일 진천을 방문해 송기섭 진천군수와 환영 면담을 갖고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환영 만찬과 개막식 참석했다. 이날 진천군과 발레호시의 우호관계가 계속되기를 희망하는 토마스 김 부회장의 내빈 환영 만찬 건배사와 함께 윌리엄 김 회장의 축제 개막식 축사로 양 도시의 강한 유대관계를 재확인했다. 이어 27일에는 생거진천 치유의 숲을 비롯한 진천군 현안사업장 방문 등의 공식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는 31일 청주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경번현 청주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회장, 양상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번현 협의회장은 “시설에 대한 치안을 책임진다는 소명으로 추운겨울이나,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에도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항상 가장 먼저 미소와 웃음으로 맞이하는 우리 청원경찰들의 마음을 담아 매년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써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아준 청주시 청원경찰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환경의 날(6.5.)’을 맞아 2일 오전 10시부터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환경의 날은 단 하나뿐인 지구를 보전하고자 1972년 UN에서 매년 6월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1996년‘환경의 날’을 지정해 올해까지 28회를 맞고 있다. 시에서도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를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 식전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환경의 날 기념사, 축사,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환경문제 인식제고를 위한 환경사진 전시회, 온실가스줄이기실천 서명캠페인, 제2의림지 일대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의 신조어)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탄소중립 식물(꽃화분)도 나눠줄 계획이다. 오후에도 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회원 접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 행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고령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해결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영동군을 포함한 농촌 지역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및 농작업의 계절성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부족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군 직영으로 영동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1월 시범운영으로 처음 문을 연 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영동군농업인회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농업분야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을 센터를 통해 무료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77농가에 4,385명을 중개했으며,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과일의 고장답게, 포도, 복숭아, 사과 등 과수분야 일자리가 주로 연계됐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의 희망 작업 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체계적인 지원 및 연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적기 영농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센터를 통한 일자리 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양호’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실적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 매우미흡에 해당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30% 범위 내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 도내 19곳 사업지 중 3곳은 양호, 12곳은 보통, 1곳은 미흡, 3곳은 매우 미흡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 2021년 평가에서 양호, 2022년에는 보통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도부터 진행해온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대학으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육성하고 있으며, ‘취창업 교육’을 통해 지역 인구 정착과 ‘금구 모두모여 돌봄소’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서비스 지원에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무원 20명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과 오타루시 등을 방문하는 선진지 국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히가시카와정은 황 군수가 시정연설에서도 언급했던 곳으로, 홋카이도의 중앙에 위치한 인구 8,600명의 소도시이다. 국도, 철도, 상수도가 없는 3無의 도시임에도 25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수는 인구감소극복, 관광지 개발, 이주교육정책 등 옥천비전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옥천군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연수 첫날에는 히가시카와정의 기쿠치 정장을 만나 25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히가시카와정의 마을만들기사업과 이주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히가시카와정은 일본대형건설사 대동건탁에서 조사한 일본 내 가장 살기 좋은 마을 1위에 선정될 정도로 거주환경이 좋은 곳이다. 이어, 일본어학교와 아사히카와 복지전문학교를 방문해 스기야마 교육장에게 유학생 지원사업 등 교육을 통한 인구유입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히가시카와 초등학교, 지역교류센터인 유메린 등을 견학했다. 저녁에는 20년간 히가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최근 제천시청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5일 박달재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시의원(제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소속), 최인영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1년 제천시를 포함한 전국 89개 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시행해 인구감소지역에 5개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을 의무화했다. 이 정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젊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명도시'제천'’을 비전으로, ▲생활인구 다양화, ▲정주인구 거주환경 개선및 정착지원, ▲청·장년 정착촉진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전략목표로 제시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제천시 인구현황 분석, ▲고용·복지·주거·방문객현황 분석, ▲인구감소 대응 시민인식 조사결과 분석(참여 1,459명), ▲향후 전략 및 이행과제(39개 세부계획) 제시 등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현황을 분석하고 시 산하 18개부서 39개 세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의 주관하에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5월 30일 중앙공원에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조속한 확정 및 예타 통과를 염원하는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교육감, 이동우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각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성안길 거리 홍보와 개회선언, 대회사, 주요 내빈 격려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치러졌다.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청주도심 통과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조속한 노선 확정을 촉구했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는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300만 명이 상생할 수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가 완성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노선 확정까지 모든 역량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충북발전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시기로 노선 확정을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범시민비대위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 백곡면 장수복지회관이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및 지역 도의원-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백곡 장수복지회관은 백곡면 석현리 293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51.74㎡의 2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과 함께 개관을 맞은 복지회관은 △건강관리실 △취미교실 △사무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복지회관이 마을 주민들간 공동체 의식 강화와 문화적 욕구 충족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 군수는 “백곡 장수복지회관의 건립으로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백곡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실버 문화생활, 여가활동, 공동체 활동 등 노년층 중심의 주민 생활거점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5월 30일(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9개 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 49명으로 구성된 '충북 청년브랜드참여단'출범식 및 아이디어 대회(본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임영은 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개최됐고, 참여단의 결의를 다지는 선서 퍼포먼스(카드섹션)에 이어 각 참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도의원들의 영상메시지와 함께 열띤 응원전으로 장내가 뜨거워졌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아이디어 대회에서 49명의 참여단원들은 각자 디자인한 충북의 새 얼굴(심벌마크)을 발표했고, 브랜드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내포하는 의미와 가치를 다각적으로 살피며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우수작 시상자는 총 5명으로, 충청북도지사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3명) 각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대표상징(BI, CI) 개발용역을 진행하는 디자인회사(㈜매스씨앤지)의 인턴십도 제공하여 충북 청년들의 취·창업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충북의 새 얼굴(심벌마크)을 찾는 과정에서 도내 디자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