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충청북도 자치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충북도민회(회장 김정구)는 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된 '고향방문의 날 행사'에서 이 군수에게 ‘충청북도 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여했다. 충북도민회는 이 군수가 행복 온(ON) 돌봄 추진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과 소통공감밴드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 점 등을 공로로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행복돌봄과 소통공감 두 가지 키워드는 이 군수의 핵심 공약사항이다. 이 군수의 제1호 공약인 행복돌봄은 임신에서 보육까지 걱정없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행복 온(ON) 돌봄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증평형 돌봄나눔터 조성 ▲아이돌봄 지원 사업 확대 ▲돌봄인력 양성·지원 등 증평군 맞춤형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군민 우선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밴드 운영 이후 약 800건 정도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했고, 밴드를 통해 간편하고 손쉽게 생활불편사항의 처리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충북 만큼은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5월까지 충북의 출생신고 증가율이 지난달에 이어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1월~5월 충북의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5건) 증가한 3,321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금년도 전국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102,966건으로 지난해 대비 6.4% 감소했으며, 지난 4월까지 충북과 같이 증가세를 보이던 전남도 이달 들어 0.9%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도내 시군중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증평이 증가했고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 도는 출생신고가 증가한 원인으로 민선 8기 김영환 도지사의 공약으로 올해부터 시행된 출산육아수당과 지난해 전국에서 혼인건수 증가율(5.2%)이 가장 높았던 점 등이 종합적인 영향을 준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인구증가 반전의 기회를 이어가기 위해 6월중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만들기 범도민협의회'를 구성하여 출산, 돌봄 친화분위기를 조성하고, 기관․단체별로 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장학회에서는 지난 26일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장학생 선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관내고 졸업 대학생 및 관외고 졸업 대학생 등 총 85명에게 2억 3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1996년에 설립해 명문 고등학교를 육성하고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4억 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방과 후 및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올해 1억 원을 증액해 관내 17개 초중고학교에 6억 원을 지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우리 지역에 대학이 없어서 타 지역으로 대학교를 가지만 대학에 가서 많이 보고 배워서 단양으로 돌아와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일 제천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과 만났다. 이번 만남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택배와 우편물 배달 등 최일선을 책임지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기위해 이뤄졌다. 김 시장은 우편물 배달을 위해 준비하는 집배원들에게 생수 등 물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개인 건강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코로나-19 확산 재난상황 시 재택치료키트 적기 배송에 힘써준 집배원들에게 고마움도 표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먼저 다양한 어려움에도 시민께 택배, 우편물 등을 배송해주시는 집배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 온다고 하니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202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제천시청소년센터 방문객 실적 및 지난 1일 스터디카페 ‘라일락’시범 운영 등을 토대로 권역별 거점 청소년 공간 완성이란 청사진을 내놨다. 시가 청소년 거점공간에 관심을 갖게된 건 청소년 정책제안 행사에서다. 청소년의 바람을 그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고자 시는 매년 제안을 공모해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 중‘청소년 전용공간 확충’은 매년 제기된 안건으로, 청소년의 대표적 열망이었다. 이를 반영해 시는 지난해 4월 청전동‘꿈뜨락’, 6월 동현동‘제천시청소년센터’등을 잇따라 개소했다. 여기에 장락동 ‘청소년문화의집’등을 운영하며 거점별 청소년 전용공간부터 특화프로그램, 청소년 자치, 네트워크 조직 등을 적극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9세~24세)은 5월말 기준 전체인구 132,131명 중 20,487명으로 15.5%다. 이들은 빠르면 5년에서 15년 사이 성인이 돼, 지역을 이루고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생산인구로 자리잡는다”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포용적 문화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하다. 모든 지자체에서 전폭적으로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그런 까닭이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과수 화상병이 최근 괴산, 진천, 음성, 제천, 충주 등 충북 여러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충북 증평군에서도 6월 3일 첫 과수 화상병이 발생했다. 증평군은 증평읍 남하리 사과 과수원 1곳(0.27ha)에서 과수 화상병 의심 나무가 관찰돼 정밀 진단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증평군은 과수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3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과수 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확진된 과수 농가 1곳을 대상으로 감염 나무 제거 등 매몰작업을 하고 있으며, 생석회 살포, 농가 출입제한 조치 등 신속한 대응으로 과수 화상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방제약제와 생석회를 전 농가에 배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병원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물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며, 화상병이 발생하면 방제 명령에 따라 폐기 대상 과원의 나무와 기주식물에 대해 매몰, 소각, 폐기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증평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하여 사전방제 약제를 2월에 공급했으며, 3~4월에 전체 46농가 25.3ha에 약제를 살포했고, 과수화상병 약제 살포 안내 및 위험경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군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6일 옥천충혼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 6개 면 충혼탑에서도 개최된다.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사진 전시회(30여점)도 함께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어린이집 원아 20명과 함께 현충일 사전 체험 행사를 가졌다. 충혼공원 견학 및 헌화 체험을 하며, 미리 호국보훈의 달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군은 6월 한 달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훈문화를 조성하고자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와 보훈가족 격려품(잡곡세트) 전달, 보훈대상자 표창, 호국영웅들의 멋진 변신 제복 전달식, 6·25전쟁 기념행사 등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행사를 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충북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와 공동주최로 6월 2일 한국교원대 청람아트홀에서 제3회 충북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충북인구포럼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충북지역 기관들이 모여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 앞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교육감, 김종우 교원대학교 총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임호선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한 후 ‘대한민국 인구 UP’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충청북도 장기봉 인구정책담당관이 ‘임신·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한국교원대 차우규 부총장이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인구교육’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으며,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생·육아지원연구팀장, 윤문상 EDU TV대표, 최석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저출생 심화에 따른 임신·출산 인프라 및 생애주기별 정책 발굴의 필요성과 청년들의 가치관 변화에 따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청주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렴실천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 아래 2022년 청주시 청렴도 평가 결과 및 분석, 2023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실천방안 공유, 청주시 청렴도 향상 방안・시책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간 추진된 청렴 시책에 대해 우수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평소 생각하고 있던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며, 청렴 시책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실천추진단을 중심으로 부패먼지 없는 청렴 청주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마일리지 제도, 청렴라이브콘서트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4차례에 걸쳐 공직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 민간교육업체인 ㈔한국능률협회가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영동군 직원 70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공직자 친절CS교육▲빈센트 반고흐 음악회 ▲공무원 생애설계와 재무관리 ▲스마트레이스 ▲정영철 영동군수 특강 및 토크콘서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함양과 조직력·직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내실있게 진행됐다. 특히, 군수 특강 뒤 이어진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평소 직원들이 군정을 추진하면서 느꼈던 점, 바라는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으며, 정영철 군수에게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답하는 등 자유로운 주제와 형식없는 대화로 세대 구분없는 공감의 장이 마련돼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야간 화합행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단절된 직급․직렬간의 경계를 없애고 구성원 간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오랜만에 동료직원들과 마음의 벽을 허물며 소원해졌던 관계를 풀 수 있었다”라며 “유연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2일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1회용품 ZERO 챌린지’캠페인은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참여자가 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최재형 군수는 챌린지 공식 포스터와‘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범국민적 운동이 되길 바란다”며“코로나19 발생 이후 급증한 1회용품을 군민 모두가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임공묵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증평송산LH5단지아파트(증평읍 송산로 30)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난 1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공립바른어린이집은 1층, 368㎡ 규모로 보육실 4개와 공동유희실 1개, 교사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입소정원은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 39명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에게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30%는 보육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의 아이들이 입소하게 된다. 이로써 증평에 국공립어린이집은 5개소(정원 279명)가 됐으며 전체 어린이집의 20.8%를 차지하여 늘어나는 공공 보육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여 민선 6기 군정목표 중 첫 번째인‘함께하는 행복돌봄’실현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욕구 반영으로 제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1일 증평군을 전격 방문했다. 대한민국 경찰 수장이 증평군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청장의 증평 방문은 이재영 증평군수 경찰청 방문에 화답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달 17일 이재영 군수는 윤 청장을 직접 만나 증평경찰서 조기 착공 등에 대해 논의했고, 이에 윤 청장은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을 직접 챙겨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날 방문에서 윤 청장은 지역치안 대응 유관기관인 자율방범대 및 모범운전자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증평군 지역 치안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증평경찰서 건립사업 예정지인 증평읍 증천리 일대를 찾아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충청북도경찰청 시설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군수도 일정 내내 동행하며, 증평경찰서 건립사업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예정지 인근 2,5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임을 설명하며 향후 급증하게 될 치안 수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지역 치안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을 직접 챙겨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농심관 3층 대청호실)에서 ‘도농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민, 농업인단체 관계자, 도·농 분야별 활동가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윤성수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의 ‘도농복합도시 청주의 도농상생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원탁별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들은 사전 공개모집 신청에 따라 8개 분과(상생발전, 농업정책, 경제소득, 교육문화, 보건복지, 안전교통, 경관환경, 공동체 활성화)로 나뉘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농촌 특화학교 육성, 빈집 또는 공터를 활용한 마을구조 개선, 도농간 자매결연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시는 관계 부서 및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작은 것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검토하고 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 불정면에 소재하고 있는 사과농가 2곳(0.45㏊)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화상병 차단 특별지시’를 내렸다. 지난달 30일 실시한 화상병 정기예찰 중 불정면 삼방리 과수원 1필지에서 의심 증상을 발견해 정밀 검사한 결과 31일 최종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동일인이 재배하는 인근 필지에서 의심증상을 추가로 발견해 진단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현재 확진된 2곳은 농가 출입 제한조치가 됐으며, 방제명령에 따라 감염주 제거와 매몰처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확진 농가 주변 2㎞ 이내 과수원을 정밀예찰 중으로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과수화상병 확진농가가 나온 만큼 과수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미발생 지역은 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확진된 농가에 신속한 방제와 보상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