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올해 국세감소 등 정부가 건전재정으로 돌입한 가운데 청주시가 2024년 국비사업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비확보 부처 반영사업과 미반영 사업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5월 말까지 제출한 예산반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전액 반영키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청주시 2024년 국비사업 609건 1조 1,558억 원 중 기재부로 제출된 반영사업은 543건 1조 699억 원, 부처 미반영사업은 66건 859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처 미반영사업은 대부분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공모사업과 총액사업인데 이를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 반영되도록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국비확보 핵심사업은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60억 원을 비롯해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60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90억 원,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 사업 13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는 6월 13일~14일 1박 2일 간 보은 속리산 레이크힐스 관광호텔에서 도내 상인 및 시․군 공무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실제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자 간 정보 공유와 전통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마케팅 교육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특강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마케팅 전략, 디지털 역량 강화(㈜동그란네트워크 대표) △전통시장 상인조직 활성화 방안(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충북 전통시장 활성화 주요시책(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 △고객 응급상황 처치, 심폐소생술(중앙응급처치교육원 응급구조사) △온누리상품권 운영 및 부정유통 예방(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품권사업실장) 등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각적 발전방안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다양한 강연과 간담회가 진행된다.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가 2008년부터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는 ‘전통시장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기독교연합회는 13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과 충북기독교연합회(회장박종운 목사) 목회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목협의회(민선8기 도정발전 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 ’99년 시작된 도·목협의회는 도내 목회자들에게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교와 도정의 소통으로 도정발전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도회를 시작으로 김영환 지사의 민선8기 도정현안 설명,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북기독교연합회(회장 박종운 목사)는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통과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아울러,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대국민 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의 안녕과 충북도 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모든 도민의 역량이 집중되어야 할 때”라며 충북기독교연합회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2일 주요 관광 명소인 송해공원을 통과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남은 공한지 2개소를 특색 있는 경관이 돋보이는 정원 형태의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음을 밝혔다. 공한지 2개소는 송해공원 입구(옥포읍 기세리 772-1번지)와 입구 주차장 연접부(옥포읍 기세리 656-2번지)에 위치하며, 최근 개설한 송해공원을 통과하는 도로에 따른 매입 잔여지로 그동안 방치되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하여 이색적인 녹색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송해공원 입구 공한지에는 에메랄드그린, 스노우화백, 블루아이스, 문그로우 등 교목 8종 75그루, 수국, 황금사철, 홍가시 등 관목 6종 500그루, 휴케라, 에키네시아 등 초화류 12종 1,717포기 등 평소 보기 힘든 수종을 다양하게 식재하고 휴게시설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주차장 연접부의 공한지에는 언덕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고 팜파스그라스와 수크령 등 그라스류를 식재하여 가을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황량한 공한지를 아름답고 군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가로 경관을 개선하고 군민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13일부터 4일간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소통과 공감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친절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13일 진행된 교육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직원 25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민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상황극을 통해 재미있고 흥미롭게 연출해 직원들이 스스로의 근무태도 및 친절마인드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을 수강한 한 직원은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소통 및 공감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더 질 높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민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능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주시 직원들이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제천형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선언하며 미래 비전과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콘텐츠산업은 경쟁력만 있으면 지역의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제천에 살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분야이다. 시는 이러한 콘텐츠산업을 민선8기 젊은 제천을 위한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 걸음으로 제천 창작 공방을 의미하는 “제천 창공”이 세명대 상생캠퍼스에서 7월 초 문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제천 창공은 앞으로 가능성 있는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하고 지역에서 전문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콘텐츠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수도권이 목마른 지역 청년들에게 “제천에 살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이 바로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의 제천시 랜드 마크인 것이다. 시는 지난 6월 공모를 거쳐 4개 분야의 입주자를 선정했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 참여하는 사람은? 역시 가능성이 무한하다. 작가명 고갱으로 활동하는 웹소설 작가는 최근 작품이 국내 유명 플랫폼의 현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 12~13일 지역내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을 점검하며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오후 강우, 강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살펴보고 농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경 강우・강풍과 함께 지름 1~2cm의 우박이 쏟아져 다수 농가에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지역의 주 산업인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과수 등의 농작물이 피해가 컸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규모는 약 141ha이다. 현재 읍・면을 통해 피해접수를 받고 있으며, 정밀 조사가 끝나면 피해 농가 수와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영철 군수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피고 농가들을 위로하는 한편, 관련부서에 신속한 조사와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피해가 큰 지역 중심으로 12일에는 양강면, 13일에는 추풍령면을 살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봄 이상 저온으로 많은 과수 농가들이 입은 피해가 가시지도 않았는데,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돼 너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6월 13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지사기 노인파크골프대회를 신설하고, 대회 주관 기관인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잔디밭 위의 홀에 공을 넣는 경기로 실제 골프와 규칙과 게임방법이 유사하여 전국에 동호인이 11만명에 이르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충북도는 도지사기 대회 신설을 통해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제1회 충청북도지사기 파크골프대회는 이달 16일 충주시 목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도시민 대상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벌이며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의 매력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군 대한민국의 중심에 자리 잡은 교통의 편의성과 함께 포도, 블루베리 등 다양한 특산품으로 고소득이 가능하기에,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더해,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최근에도 양강면에 소재한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도시민 대상으로 귀농귀촌 단기교육을 실시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시민 40명이 참석하여 짧은 일정 속에서도 꼭 필요한 교육 등으로 내실 있게 마련했다. 귀농귀촌의 절차와 전략, 영동군의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시 원주민과의 융화와 갈등관리 방안, 토지 구입 정보 등 농촌의 문화와 귀농귀촌 정보의 전달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성공한 귀농 농가를 찾아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버섯 및 포도 재배, 농장관리 등 다채로운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박미란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장이 선배 귀농인으로 정착한 과정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세명대학교 학술관 제1컨퍼런스홀에서 ‘2023년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계수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장 등 내빈을 비롯해 마을리더,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면 상노리 주민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진행한 사업실적 및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 2021년 6월 농촌협약을 시작으로, 공공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주민교육, 동아리 활동지원 등 농촌마을 인력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3년간 총 17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344명에게 229일간 마을리더, 현장활동가 양성, 주민공모사업, 거버넌스 등을 교육했다. 이 날은 제8~9회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한 쾌거와 황토둥지캠핑체험장, 박달재 초록꿈 체험센터 활성화 및 이장업무 매뉴얼 발간 등 그 간 업무 실적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참여했던 주민, 활동가 등 참여소감을 듣고, 센터 공동체 강화 컨설팅으로 결성된 ‘송학 전통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6.10.~11. 2회에 걸쳐 떨어진 우박 피해 현황을 살피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11일 오후3시 두 차례 금성면, 청풍면, 봉양읍, 화산동 일대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지름 1~2cm 우박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며 많은 농가에 농작물 피해를 입혔다. 시는 집중피해지역인 금성면 일대에서 오이, 고추, 사과, 담배 등 최소 80ha 가량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접수를 해야한다”며 “피해접수를 마감하고 정확한 규모를 산정하면 추후 피해농가수와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많은 과수농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에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로 농가가 예상치 않은 어려움에 직면해 안타깝다”며 “피해발생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피해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정밀조사를 통해 신속한 지원 및 복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국세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적극 건의했다. 충북혁신지서는 2020년 4월 개청했으며 현재 조사·납세자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 관리만을 수행하고 있어,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차한 청사의 사무실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또한, 충북혁신지서 개청 이후 기존 지역민원실(음성,금왕,진천)이 폐쇄돼 원거리 주민은 세무지서 방문에 시간, 비용 등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최근 인구 증가와 귀농·귀촌 급증에 따른 건축 개발행위 등으로 각종 민원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세무 관련 민원도 크게 늘어나 지역민원실 재개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이 커져가고 있다. 한편, 충북 음성·진천지역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 등이 이뤄지는 중부권 신성장 핵심지역으로 최근 5년간 사업체 수 10907개소, 종사자수 25423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와 사업장이 급격하게 증가해 국세 민원이 현저하게 늘어가고 있다. 더불어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사람 중심, 사람이 우선인 안전한 2030 음성시’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안전한 일상과 건강한 삶을 누리는 군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행정과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종합병원·공공의료 토대 구축...건강한 삶 누릴 권리 보장 군은 종합병원 건립과 공공의료 기반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의 치료와 의료 사각지대인 중부 4군의 의료체계 구축으로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소방병원 건립 지원에 나선다. 국립소방병원은 충북혁신도시에 19개 진료 과목 302개 병상 규모로 2025년 하반기에 개원 예정이다. 국내 최고 의료시스템과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서울대병원과 관리운영 위탁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주민에게도 양질의 의료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 사업도 운용하고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자살의 위험성을 낮추고자 정신건강증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관련 분야 전문가, 용역수행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시각도시이미지 개선사업의 하나로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 밤이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여건분석·타당성 검토·사업성 분석·대상지 선정에 대해 용역을 추진한 결과 청주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중앙공원-명암유원지-상당산성-운천근린공원-문암생태공원-초정행궁까지 단계적으로 ‘빛의 축’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최적의 장소로는 문암생태공원과 중앙공원, 운천근린공원이 제안됐다. 중앙공원은 ‘역사에 빛을 입히다’, 운천근린공원은 직지를 주제로 ‘역사를 느끼고 체험하다’, 문암생태공원은 쓰레기 매립장이 생태공원으로 변한 것에 착안해 ‘자연의 환상곡’이라는 콘셉트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제안했다. 또한, 야간경관 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빠른 개혁과 효율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자원재활용 도지사’가 되겠다고 자처했다. 충북도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땅이나 건물 등을 최대한 활용해 내실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취임 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예상하지 못한 중앙정부의 지원도 있었고, 출산장려정책을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순조롭게 정책을 이행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충북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미래를 위한 대비에는 평가가 냉정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은 제목만 있었을 뿐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어 문화예술을 위한 도립 예술의전당이나 미술관, 교육을 위한 도립 도서관, 대형 스타디움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지난 1년간 말 뿐이었지 구체적인 계획은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시간을 아껴 쓰고, 충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그랜드플랜을 만드는 일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떤 일을 추진하기 위해 땅을 사들이고, 용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