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군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적극행정 면책 제도는 공직자 등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때 각종 감사에 대한 불이익한 처분이나 수사를 받게 되는 경우 공무원의 권리 보호와 자문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각 자치단체별로 자체감사기구 간 적극행정 면책제도 상의 운영 편차가 커 면책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공무원들의 신뢰도가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올해부터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업무를 총괄하는 미래기획실 기획예산과장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면책보호관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의 명의로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에 면책건의 대상이 된 공무원이 감사원, 상급기관의 감사 면책 신청 시 면책 절차·요건, 신청 및 심사 준비 과정 등 전반에 걸쳐 상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에서는 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성공적인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네덜란드 연수 첫날 세계 최대 화훼경매장인 알스미어(Aslsmeer)와 유리온실 건설기술 협력 등 교류 협의를 위해 달셈사(Dalsem)의 유리온실 건설 공장을 벤치마킹했다. 먼저, 화훼경매장 알스미어(Aslsmeer)는 화훼생산자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생산관리에서 판매 유통까지 철저한 전자식 경매를 통해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계이다. 이에 연수단은 민·관이 협력하여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정보를 얻었다. 다음으로 유리온실 건설 기업인 달셈사(Dalsem)의 마크브로렌을 방문하여 수출지역 관리자로부터 환경조건을 극복하는 첨단온실 기술과 그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선진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증평군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을 진행하고, 향후 기술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도 진행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선진기술과 사례들을 보면서 증평에 접목해야 하는 여러 가지 구상들을 갖게 됐다”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 5개 단체 회원 160여 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 박한범 군의장, 8개 보훈․호국단체장 등이 함께했으며, 표창패 수여와 격려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공연에 장령산통기타 동호회원이 재능기부로 준비한 통기타 연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옥천군상이군경회 김영권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훈 가족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옥천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군수도 “국가를 위해 몸 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게 옥천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올해 총 17종의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동호 생가 추모공간 조성, 국가유공자 기록 만들기, 보훈 가족 격려품 전달 등 보훈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반주현 괴산부군수는 14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반주현 부군수는 괴산읍 사호정교, 청소년수련원, 연풍 정수장 3개소를 방문해 위험요인 정비상태, 교량·건물의 균열과 변형 등 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대상시설 합동점검으로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시행하고 있다. 괴산군 집중안전점검 점검대상은 4개 분야, 78개소로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주현 부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정부 및 산하기관, 충북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704억 원을 확보하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8기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도시침수 예방사업(보은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552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04억원 등 대규모 사업을 비롯한 총 3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비 375억원 포함 총 사업비 1,70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의 재정자립도가 낮은 열악한 재정 형편을 고려해 군정 주요 정책 사업추진을 위한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주요 사업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 △공모사업 대응 계획과 협업 사항 논의를 위한 전략회의 개최 △사업 당위성 확보와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 발로 뛰는 현장 세일즈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상반기에만 △농촌협약 430억원 △국립속리산등산학교 조성사업 80억원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3억원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이 오는 2024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14일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실행계획 초안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각 부서와 기관의 주요 임무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그간 열렸던 도민체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진천군만의 특색을 더해 165만 충북 도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에 걸쳐 도민체전의 진천군 개최가 무산되는 아픔이 있었던 만큼 완벽한 준비로 9만 진천군민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드리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도민체전의 담당자이자 홍보 도우미라는 책임감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새마을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23년 충청북도 새마을회 핵심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으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라는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시·군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레이크르네상스, 충북르네상스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고, 유공자표창, 화합과 결속을 위한 단합의 시간, 지역탐방 등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으로 우리나라와 충청북도가 빛나는 번영을 이루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주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 ‘제4산업단지’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본격화 조성될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자체 신규 투자사업이 규모 200억원 이상인 경우 사업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법적 절차다. 이번 통과로 제4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이 예고된 가운데 제천시 투자유치 3조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지난해 8월 충북개발공사와 협약을 맺고 2027년 조성을 목표로 총사업비 1,648억원을 투입해 봉양읍, 장평리, 신동, 왕암동 일원에 82만㎡ 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시는 4산단이 조성 완료 후 본격 가동되면 생산유발액 3,458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442억원, 취업유발인원 4,105명 등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 등 상당한 경제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투자심사 승인은 지역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추후에는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기업선정, 고용창출 등 지역경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사고 발생 방지와 응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만천하스카이워크 일원에서 진행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강인혜 대원대 응급구조학과 교수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단양관광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시청각 및 실습 교육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사업장 필수 인력을 제외한 약 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해당 교육은 성인 및 영아 심폐소생술, AED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및 기타 응급 상황에 대한 처치 훈련을 심도있게 수강했으며 원론적인 교육 참석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실기 평가를 통해 통과자만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연간 천만 명이 찾는 단양군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에 근무 중인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앞으로 맞이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서 교육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향후 발생할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라도 직원들을 위한 안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국지성 폭우와 우박으로 피해 입은 농가를 대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단양읍과 매포읍, 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 적성면에 오후 3시 40분 경부터 약 1시간 강한 비람과 우박 섞인 소나기가 내려 농가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우박으로 고추 42.5ha, 사과 8ha, 참깨 6.4ha 등 총 89.4ha 농경지가 피해를 받았다고 군은 잠정 집계했다. 김 군수는 발생한 당일 현장을 돌며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군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4일 가곡면의 한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관련 부서 78명과 단양군 전문건설협회에서 지원한 8명과 2대의 장비를 투입해 응급 복구 및 피해조사도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신속히 피해 농가를 조사한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 김동석 단양예총회장, 염관복 단양군재향군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마늘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우박으로 피해받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금요회가 6월 정기회 개최 시 음성군의 인구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인구 유입에 적극 노력하고자,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실천을 함께하는 데에 중지를 모았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 14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모여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장의 주재로 개최됐다. 정기회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안보 관련 동영상을 시청, 현 안보 현실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과 함께 각 기관의 사업에 대해 협조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정기회를 통해 음성금요회 회원들이 지난 2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 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각 유관기관, 단체, 대학 등이 한마음이 돼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다 함께 참여하는 등 군의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군은 관내에 실거주하는 공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체 전입 협조 안내문 발송, 숨은 인구 찾기 일제 조사, 대학교 및 기업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음성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군 주민자치협의회 6월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14일 음성 금요회 정기회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음성금요회 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이남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대형 음성경찰서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청렴 구호를 외치는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반부패 청렴 결의 슬로건에는 ‘청렴은 당당하게! 청탁은 단호하게!’ ‘청렴한 음성! 실천은 나부터’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각 기관 사회 단체의 반부패 청렴 분위기를 대내외로 표명함으로써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더욱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각 기관·사회단체 전체로 청렴 문화가 확산돼 군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음성군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사회단체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해 청렴홍보 물품 배부 및 부패 신고안내문 배부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남대는 개방 2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본관(별장) 대통령 침실을 개방하여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 개방 이후 전시 공간으로만 활용해온 본관(별장) 1층 5개 침실을 합숙형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1층 회의실은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청남대는 지난 4월 17일 개방 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1차 대통령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1차 대상자로는 도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10명으로, 충북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단양 시루섬의 생존자, 대청호 수몰 실향민, 고향사랑기부금 유공자 등을 선정하여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18일 2차에서는 시·군의 추천을 받은 지역발전 유공자, 고향사랑기부금 유공자 등을 선정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힐링과 역사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25일 3차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모시고, “아물지 않는 역사적 상처를 청남대에서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청남대 힐링교육(웃음치료)과 청남대 별빛야행 및 힐링 숲체험을 운영했다. 3차에 이용수 할머니를 특별히 선정한 데에는 우리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10일 ~ 11일에 우박 피해를 입은 제천시 금성면 오이 농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 피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발생한 농작물 우박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540농가 302.6㏊가 접수됐으며, 피해농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약대와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우박 피해는 1~2㎝ 크기의 우박이 비와 함께 섞여 10~40분동안 국지성 집중적으로 내려서 생육 중에 있는 농작물 피해가 컸다. 김 지사는 “현장을 실제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농작물 피해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박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업기술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박피해가 큰 지역인 충주시는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이, 영동군은 이제승 농정국장이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대책을 강구했다. 충북도는 향후 우박 피해 신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업재해 복구비 등 농가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중앙아시아 5개국 물관리 전문가 11명이 선진화된 정수처리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3일 지북정수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및 타지키스탄이며, 수자원 분야 청장․국장급 및 수석 전문관 등이 견학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북정수장 시설현황 및 정수처리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착수정, 약품동, 침전지 등 정수장 내 주요 상수도 시설현장을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서 축적한 선진화된 상수도 기술 경험을 공유해 국제적 물 관리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견학은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와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ⅰ-WSSM)’가 물 분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른 상수도 기술 외국인 교육은 지난해 12월 라오스 공무원 대상, 지난 2월 네팔 등 8개국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육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