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옥천군학부모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부모연합회 조정아 회장과 이유진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조정아 회장은 “동이초등학교 앞에 있는 행복동이작은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4차선 횡단보도를 지나야 한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CCTV를 설치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한 “면지역에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으나 교통 불편과 적은 강사료로 인해 강사확보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윤진 부회장은“면 지역은 부모가 농사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저녁 7시까지 돌봄을 확대하고 거주지까지의 귀가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현 부회장은 “아이들이 편하게 놀 공간이 더 많이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연합회 회원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린이집,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옥천군과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교육지원청과 정례적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실행방안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황규철 군수, 차천수 총장,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대학교와 관광산업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옥천군과 청주대학교는 앞으로 △관광산업 고도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인력양성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국 연극제 등 대단위 문화행사 개최 지원 △옥천군 CI개편 및 도시 경관디자인 분야 등에 협업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대학교의 관광 분야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광역철도 개통에 대비한 특색있는 킬러 콘텐츠를 발굴해 옥천군 관광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전 수생식물학습원 등 일부 관광지를 둘러본 청주대학교 차천수 총장은 “청청 자연 환경 속 옥천군 관광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며 “옥천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장계관광지 출렁다리 설치와 26년 광역철도 개통 등 옥천군 관광의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로 모두가 찾고 싶은 관광옥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교육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 학생, 주민, 군 관계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거나 교육에 관심있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토론회 1부에서는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위탁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괴산군 교육여건 및 교육사업 분석, 교육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테이블별로 배치해 모든 참석자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의 일방향 토론회가 아닌 원탁토론 방식으로 교육정책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괴산의 교육정책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져서 주민들의 피부로 와닿는 정책이 생겨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앞으로 괴산군이 교육강군이 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오늘 주신 의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CCTV 교체 사업을 완료하고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CCTV 설치에 앞서 군은 음성경찰서와 협업해 설치 적합성 조사 후 영상정보처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반기에 14개소에 총 2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생활방범용 및 농촌마을안전용 79대를 교체 설치 완료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일환으로 18개 마을 32개소 64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2차로 하반기에는 19개 마을 31개소에 65대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반기에 18대를 추가 설치하면 올해만 총 174대(상반기 91대, 하반기 83대)를 설치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86대 대비 무려 202%가 늘어난 수치로, 각종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사람, 차량 등 특정 객체의 움직임을 우선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추가 구축해 관제 업무의 효율성과 사건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음성군 통합관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21일 충북연구원에서 도내 지역대학의 신입생 충원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대학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내 17개 대학 입학책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도내 대학교의 지난 3년간 신입생 충원률을 보면 국립대는 평균 99.8%로 사립대(사립전문대 포함)의 평균인 85%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립전문대의 경우에는 평균 76.6%로 신입생 충원에 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4년제 대학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전문대의 신입생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2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2040년에는 입학자원이 현재 약 46만명에서 26만명으로 4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도 신입생 미충원수는 총 40,586명으로 그 중 75%인 30,458명이 지방대학으로 수도권 대학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사립대의 경우 신입생 미충원이 증가하여 2025년에 1,684억원의 예상운영손실이 발생하고 비수도권 대학의 비중은 94.4%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과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는 21일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초청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민간사회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괴산군 민간·사회·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의 경제·산업 현황 △지역간 격차 완화를 위한 방안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충청북도 11개 시·군의 권역별 중점 산업 개발 계획에 대해 말하며 지역산업의 지역간 연계를 강화해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소득 역외 유출을 감소시키고 도내·관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것이 괴산군과 충청북도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지역 리더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장은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 리더를 중심으로 지역민이 함께 움직인다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이두영 회장을 비롯한 도내 26개 경제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온 중부 내륙지역의 발전과 권리 회복을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이어 김영환 지사는 “경제성장률이 세종을 제외하고 1등이며, 민선8기 들어와서 투자가 곧 34조를 달성되는 등 각종 경제지표가 좋게 나타나고 있으나, 지금 충북은 질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 전환을 할 전략적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강화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강화로, 농업을 과학영농으로 바꾸고, 교육·환경·문화·복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정주여건을 강화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충북연구원 설영훈 박사는 ‘충북경제 GRDP 100조 시대도약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의 GRDP 100조 시대도약을 위해서는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역외유출 최소화, 주력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통합 청주시에 대한 재정지원 특례가 5년간 연장되고 561억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청주시는 21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 자율통합 첫 사례인 청주시에 대한 재정지원이 기존 2024년에서 2029년까지로 5년간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이번 법률개정으로 25년 187억, 26년 156억, 27년 125억, 28년 62억, 29년 31억원 등 5년간 56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법률개정으로 청주시는 10년간(2015-2024년) 국비1,871억 원에 56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2,431억 원의 국비재정을 지원받게 돼 재정여력에도 물꼬가 텃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통합 청주시 재정특례연장은 우여곡절 끝에 변재일 국회의원의 입법발의를 비롯해 지역국회의원들의 지원과 성원 속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등에 전방위 설득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면서 “연말 국회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는 상황에서 조기에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확실한 재정특례지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특례는 행정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ㆍ25전쟁 참전용사 3명의 유족(자녀)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범석 시장이 직접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며 예우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영예로운 훈장의 대상자는 故김학근, 故이상필, 故홍순영 이상 총 3명이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며,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이다. 훈장을 수여받은 유족들은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유공자들의 값진 희생 덕분”이라며“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6ㆍ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2019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위 대상자들의 기록이 확인됨에 따라 70여년 만에 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전문체육인 양성 및 국제조정경기장 가치제고를 위해 탄금호 실내조정훈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21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조정선수 등 관계자, 시도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2021년 7월 착공한 훈련장은 중앙탑면 탑평리 일원 국제조정경기장 내 실내훈련장, 웨이트장, 샤워실, 탈의실 등 체육시설과 조정체험학교,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실내조정훈련장이 전문체육인을 양성하고 조정인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조정선수들이 악천후나 겨울철에도 훈련에 전념해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기업체 등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조정의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은 진천작약수출작목반이 생산하는 작약이 태국으로 지속적으로 수출되며 진천군 대표 수출 품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작약은 꽃잎이 활짝 핀 모습이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며 5~6월 사이에 만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천작약수출작목반은 15개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3.4ha 정도의 규모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우수한 색상과 품질로 태국 현지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3개월 만에 누적 수출금액 3천만 원을 달성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이날 작약 재배농장을 방문해 수출 확대에 축하를 표하며 “꽃 수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진천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는 물론 세계로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3년 올 상반기 동안 추진했던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발전 동력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린 민선8기가 본격 시작되는 시점에서 군정추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19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소관업무별로 올해 상반기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계획 대비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더 나은 군정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은 심도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빠듯해진 예산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에 맞춰 차질없이 군정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곶감축제·제62회 충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는 21일 ‘제16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대면으로 진행한 이 행사는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아인 스스로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회장 이응진)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 및 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농아인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인이 사회를 보고 음성통역사가 번역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1부는 결의문 낭독,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2부는 난타공연, 합기도시범, 경품추첨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응진 지회장은 “수어가 한국어와 동등한 위치의 공용어가 됐듯 농아인도 동등한 인간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오늘 이 행사가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농인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08년 ‘옥천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꾸준히 보험료를 지원해 왔다. 옥천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액은 6500만원으로 매월 관내 저소득 취약 세대 600여 가구에게 5백여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 촘촘히 돌보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며, 관내 저소득 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보험료 지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보험 수급권을 보호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0일 관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한국 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반주현 괴산부군수, 남기환 괴산군 농식품수출협의회장을 비롯한 괴산군 관계자 6명은 싱가포르 한국 상공회의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를 각각 방문했다. 협약에 앞서 괴산군은 두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 시장 및 인허가 규제 등에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업체와 수출 협력 가능 여부 및 유망 진출 품목 등에 대한 협의를 나눴다. 간담회에 이어 괴산군은 ‘괴산군 농식품 대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고 두 기관과 괴산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현지 판로 개척, 유통망 구축 및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적극 협조 △상호간의 교환 방문 등 정례 교류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반주현 부군수는 “이번 싱가포르 한국 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의 협약이 괴산군 농식품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