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소통 행정, 감성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1주년,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난달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정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하반기를 새로이 시작하는 7월에 직원들을 위한 미래 100년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스크림, 과자 등 간식을 마련해 데이트를 청하며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 군수는 직원들에게 증평 개청 역사와 앞으로의 정책사업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면서 일하기 좋은 사무환경 조성과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직원들은 구제역 방역 및 과수화상병 방제에 함께 고생해주신 군수님에게 웃음과 큰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군수는 “저도 실무자 시절이 있었으니 직원들의 어려움과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의 역량을 믿고 증평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전략과 직원 최양은 “군수님과 소통데이트를 통해 민선6기 비전을 직접 들으니 이해가 잘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 군수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6일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 교육관에서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봉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영철 영동군수의 군정 전반에 관한 특강과 '응급처지', '안전교육'에 대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봉사원들의 힐링과 정서함양을 위한 양말목 공예시간도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역점사업 설명과 함께“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영동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십자의 고귀한 사랑의 불빛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박현숙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불의의 재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데 앞장서주신 봉사원들에 존경과 감사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회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영동군 각 지역에서 총15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취약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경로위로연, 사랑의 빵나누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8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및 부서장 심사), 3차 현장 발표 및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4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는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직접지원사업의 신청 절차 간소화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신속한 보조금 지급을 위해 노력한 환경과 조영준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 주무관은 지난해 입사해 1년이 채 되지 않은 새내기 공무원으로 기존 관행을 깨고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적용하여 다른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우수’는 옥천박물관 건립사업 추진중에 박물관 예정지에 예상치 못한 구거가 있어 난항을 겪었으나 수차례에 걸친 관계기관 협의로 구거사용 협의를 성사시키고 정상 추진에 노력한 문화관광과 유락경 문화재관리팀장과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은 연령층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여 주민의 건강 증진에 노력한 보건행정과 곽민주 감염병관리팀장이 선정됐다. 유 팀장과 곽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지역발전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일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일원에 총 사업비 약 242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이 연계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30년간 악취로 고통받던 칠성면 성산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돈사철거를 계획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사리면 중흥·소매지구가 선정되며 국·도비 117억 원을 포함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 새마을회는 지난 5일 거제시 돔관광호텔에서 거제시 새마을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간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종우 거제시장,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새마을회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해 양 단체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지역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지역 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간 친선 방문 및 정보교환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단체의 우호를 다지고, 양 지역 간의 발전과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황선영 회장은“보은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우수한 농산물들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거제시 새마을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군 새마을회와 거제시 새마을회 간 자매결연은 새마을운동이 점점 축소되는 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6일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제천예술의전당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책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장마철 자연재해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 시장은 대형공사장 및 침수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주문한 바 있다. 또한 관계자들과 제천예술의전당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면서 “최근 수년간 지속된 인건비 상승 및 원자재 수급문제 등으로 공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천시 대표 문화거점 시설로서 시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천예술의전당은 지역 내 낙후된 문화기반 인프라시설 확충을 목표로 2021년 3월 착공하여 2024년 4월 준공예정에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용역수행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도시지역 빈집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추진 상황 중간보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빈집으로 인한 도시미관의 저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태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전기사용량, 수도사용량, 민원 등 자료를 취합ㆍ분석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을 선별하고 주택의 물리적 상태와 위해 수준을 종합해 1등급부터 4등급까지 구분해 산정한다. 실태조사 결과 빈집은 347개소로 조사됐고 흥덕구 12%, 상당구 31%, 서원구 25%, 청원구 31%이며, 상당구와 서원구에 고위험군인 3, 4등급의 빈집이 많이 분포된 것을 확인했다. 시는 이후 빈집 전문가의 검수 및 확인 점검을 거쳐 최종 보고하고,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밀집 지역의 특성과 정비 시급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유재산의 빈집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5일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방문해 비혁신·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강력히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안동시장, 상주시장과 함께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우동기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들 3개 단체장은 이 자리에서 균형발전 실패로 지방 도시가 처해있는 현실을 재차 강조하며, 1차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고 다양한 균형 발전 사업이 추진됐으나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진 점, 지역 간 불균형이 인구절벽과 맞물려 지방도시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 등을 어필하며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 그러면서 위원회의 역할이 지역에서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가 목표인 만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비혁신·인구감소 도시로 이뤄질 수 있도록 균형발전위원회의 적극적인 개입을 강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특성과 기관 특수성을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지방소멸과 인구위기라는 다층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가장 우선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K하이닉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 고장 청주를 바로 알고 제대로 알리기 위해 SK하이닉스 구성원 Refresh 프로그램 과정에 청주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요자 맞춤형 코스 제안과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을 적극 지원하고 SK하이닉스는 청주의 명소를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성원 행복Plus!’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글로벌 일류 기업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편안하고 즐겁게 탐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 부사장은 “청주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청주시 관광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국악 트로트 요정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다현을 5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다현은 증평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했던 인연과 더불어 증평예술제, 한국의 명곡전 8 INFINITY 등 국악 알리기에 앞장서는 증평의 매력에 빠져 홍보대사가 되기로 했다. 이날 위촉식으로 김다현은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증평군 주요시책 홍보와 군 개청 20주년 및 증평인삼골축제와 같은 문화ㆍ예술 알리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김다현 홍보대사 위촉은 문화예술의 도시 증평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홍보대사와 함께 민선6기 군정 홍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겸 국악인 김다현은 2020년 MBN에서 방송한 보이스 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3위인 미를 수상했으며 최근 매주 화요일 밤 10시 ‘MBN 불타는 장미단’에 고정출연 중으로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하반기 정기과정’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옥천군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를 통해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주식투자와 재테크, 토탈공예, 컨츄리인형(퀼트)만들기 등 5개 강좌를 포함한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에서 총 15개 과정, 300여 명을 모집하며, 옥천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8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5주간 진행된다. 1인 2과정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따른 재료 및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배움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옥천군 홈페이지나 옥천군청 행복교육과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옥천군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5일 기재부를 방문하여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은 ▲국립청소년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350억원) ▲스마트팜 내 소각폐열 공급사업(60억) ▲제천시 장평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250억원) ▲제천시 덕산면 월악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13억원) ▲제천 신백동‧의림지동‧중앙동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40억원) 등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도시재생사업 기획단장을 만나 의림동 도시재생 사업(205억원)과 청전동A 도시재생 사업(83억원)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건정재정을 위해 각 부처가 제출한 예산요구안을 전면 재검토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통해 내년도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정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지역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정우환경산업(주) 김도경 대표가 또 한 번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답례품으로 받은 30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역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김 대표의 고향사랑기부 참여는 올들어 두 번째다. 김 대표는 지난 3월에도 기부금 100만원과 함께 답례품으로 받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3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김 대표는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영웅시대(가수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 한번 기부에 참여했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업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며 분기별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착한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업소 3개소(음성읍 ‘쉐농’, 대소면 ‘개나리휴사우나’, 감곡면 ‘YES컴퓨터’)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하고, 지정 현판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에서는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수준,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심사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한다. 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하고 현지실사·평가를 통해 3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신규 지정업소에 인증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고 착한가격업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홍보와 상수도요금 30% 감면 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간담회에서는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대표 20여명이 함께 모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방안 및 애로 사항 청취 등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향후 군은 의견 수렴 내용을 토대로 업소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군 착한가격업소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투자유치와 일자리 늘리기 등 양적인 경제성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소비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정책으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경제의 불균형에 대해 지적하면서 “소비를 늘리고 서비스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피보팅(Pivoting)’을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경제성장률이 2위이고 지역내총생산(GRDP)이 9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5위까지 올라갔지만, 지역 내 소비는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그동안 충북의 투자유치가 제조업 중심이다 보니 서비스업이 턱없이 부족한 산업구조의 불균형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실제 충북경제 현황은 지난 2021년 지역외 역외유출이 –12조 9000억원으로,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15위에 머물렀다. 이에 김 지사는 “투자유치와 일자리를 늘리던 일은 계속하면서 지역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소비가 없는 성장은 의미가 없는 만큼 서비스업을 키우고, 타지역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산업구조의 재편에 대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