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은 합리적인 판단이 아닌, 불합리하지만 매뉴얼과 지침에 맞는 교과서적 판단을 할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1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안전문제에 있어 합리적인 판단이란 좋은 말이고, 나쁜 말로 하면 요령이다”라며,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요령을 피우고 요행을 바라지 말고 불합리하지만 매뉴얼과 지침에 맞는 판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내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상황 발생 시 “위험지역 내 있는 시민을 대피시키고, 해당 지역에 추가 출입이 없도록 통제하는 것이 재난업무의 기본”이라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통제조치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일에 조금의 방심도 없어야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체육·복지·문화시설과 같은 공용시설에 대해 “시민들이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하여 각종 공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용시설의 독점화·상업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에 관해 “충주시민의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필수 추진사항”임을 강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13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작은도서관 관장 및 돌봄활동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운백 미팅을 주재했다. 이번 모임은 기존 돌봄사업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신규로 참여할 예정인 작은도서관도 함께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앞으로의 돌봄사업에 대한 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담도담 작은도서관 손정아 관장은 “아파트 내에 가정과 가장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돌봄을 함께 운영하다 보니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과 가까워지고, 안전한 아동 놀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주민은 물론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최근 증평의 인구 및 출생아 증가로 돌봄정책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며, “행복 온(ON) 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확대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증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의 행복 온(ON)돌봄 사업 중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은 지난해부터 4개소에서 시범 운영했고 올해 돌봄시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대, 인건비 지원, 인성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3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코스모신소재㈜, 디아이지에어가스㈜, ㈜티젠 3개 사와 3,57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코스모신소재㈜ 홍동환 대표, 디아이지에어가스㈜ 오규석 대표, ㈜티젠 김병희 대표, 충주상공회의소 백한기 사무국장을 비롯한 기업 임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관내 대표 첨단소재 기업인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증설을 위해 현 공장 유휴부지 내 33,057㎡ 규모의 공장을 증설 할 예정이며, 2년간 2,500억 원을 투자하고, 3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디아이지에어가스㈜ 국내 대표 산업용가스 제조기업으로 이차전지 등 IT 신산업군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며, 이번 투자는 코스모신소재 공장 증설계획에 따라 양극재 생산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대용량 산소공급을 위한 Plant를 코스모신소재 부지 내에 건설하기 위해 약 9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티젠은 최근 유행하는 기능성 차(茶)인 콤부차 관련 브랜드 인지도 1위인 기업으로, 2001년 설립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 및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옥천군을 비롯한 24개 지자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화 추진실적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군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했으며, 캠페인을 통한 물가안정 노력, 취약계층 공공요금 감면,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규철 군수는 지난 4월 물가안정 실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지역별 생활 물가동향 파악, 교란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활동에 지원할 것을 직접 지시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물가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군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상반기 6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2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인센티브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사업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주말까지 이어질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최 군수는“최근 기습 폭우를 포함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 된다”며“급경사지, 절개지, 위험건축물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철저히 해 사업 현장 및 농작물 침수·유실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 군수는 산사태 우려지역 현장을 직접 점점하고,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8개소를 모니터링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군은 집중호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과 함께 시설에 대한 분야별 예찰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보완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시 군청과 읍·면 담당 직원의 비상근무를 추진하는 등 호우피해에 대비한 인력 운영 계획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시장, 시의원, 교육청, 학교관계자, 농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제천지역 여건에 맞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2023년 2월 용역에 착수해 6개월간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지난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용역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소통했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와 생산농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최종용역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천 지역급식 현황과 수요‧공급 실태 및 학교급식 납품 농산물의 품목, 사용량 조사를 토대로 제천지역에 맞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하여 제시했으며, 세부사업 추진전략과 차별적 로드맵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올해 12월 준공예정으로 내년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향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체계적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학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이 바른걸음병원, 아인병원, 충주의료원에 이어 올해 4번째 의료 협약을 관절․척추․검진 중점 진료병원인 서울 세계로병원(서울 송파구 소재)과 체결했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서울 세계로병원 김남동 행정원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 세계로병원은 21년 3월에 개원한 병원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9개 과목을 진료 중이며, 건강검진센터를 함께 운영 중이다. 서울 세계로병원에는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세계 최다 기록을 인정받은 정재훈 원장을 필두로 5명의 의학박사를 비롯한 16명의 전문의가 소속돼 있다. 서울 세계로병원의 전문성 높은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 및 척추 내시경 관절 수술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노인성 관절질환 유병률이 높은 단양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는 단양군 주민에 대한 진료 예약 편의 제공은 물론 단체건강검진 비용 수준으로의 지역주민 건강검진 감면 혜택 등을 약속했다. 특히, 보건의료원 개소에 맞춰 전문 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만들기’ 범도민협의회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황영호 도의장,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시장‧군수, 민간사회단체 등 도내 100여개 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제12회 인구의 날(7월 11일) 기념식과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범도민협의회 출범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이를 낳으면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여건 마련을 위해 출범한 범도민협의회는 앞으로 행정기관은 물론 지역의 모든 일원이 출산‧돌봄 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충북도는 직장 내 육아휴직, 육아기 출‧퇴근 시간 배려, 경력단절 완화 등 기업체와 학교, 각종 민간‧공공기관에서 출산‧돌봄 친화 사업을 발굴 추진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출산육아수당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출생아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충북도는 이를 계속 이어가고 확대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임신‧출산, 난임, 다자녀, 돌봄 등 분야별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8월 중 주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12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 소속 고위직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전문강사 한애경 강사가 맡았으며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공무원의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관련 사고 예방능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리자가 가져야 하는 높은 성인지 감수성, 새로운 역할 인식, 책임이 요구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위직 공직자들이 4대 폭력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직원 간 서로 소통하며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행,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회 실시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11일 지역 철도 인프라 개선 건의, 지방교부세 제도개선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먼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국회의원실(경남 양산)을 방문해 증평군이 현재 추진 중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과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개축을 건의하는 등 증평 철도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증평군이 2003년 지방자치단체로 승격할 당시 관련 법률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장관을 지내며, 법률안 심사과정에서 증평군 설치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증평군이 자치단체로 독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여 2013년 증평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이에 군수는 3만 8천여 군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오는 8월 30일 개최되는 개청 20주년 기념행사에 의미를 더 할 수 있도록 김두관 의원을 초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의원실을 방문해 증평군의 스마트농업단지, 청년농 스타트업단지 등 지역맞춤형 미래농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5월 22일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해 행정안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과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11일 영동 와인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전시·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동군수와 행정관광복지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연구과장, 국악문화예술과장 등 영동군에서 6명, 대전관광공사사장과 MICE 사업단장 등 대전관광공사에서 5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 전시 이벤트 행사인 △대전 국제 와인 EXPO △아시아와인트로피 △국제 와인 & 주류 박람회 등에 와이너리 참여 지원이다. 이 외에도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및 제반업무 지원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전관광공사는 △아시아와인트로피 품평회 △국제와인컨퍼런스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등 주요 와인 관련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영동 와인의 브랜드 강화 및 와인 소비 촉진을 통한 와이너리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동군의 우수 와이너리와 해외 바이어를 연계하여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영동 와인의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계획으로는 9월에 열리는 '대전 국제 와인 EXPO' 전시 행사에 영동군 내 와이너리가 참여하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0일 현업부서(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 근무의 비중이 높은 일선 현업부서 3곳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근로 현장을 둘러본 김창규 제천시장은“열악한 현장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는 현업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를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덧붙여 “상ㆍ하수도, 체육시설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더욱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11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국장 등 관계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성과와 2023년 하반기 부서별 현안업무를 집중 점검하고, 향후 시정방향과 문제점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 직원이 청내 방송으로 보고회를 시청해 시정 주요업무와 민선8기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는 스포츠마케팅과 전통시장 러브투어 및 관광개발 사업으로 제천을 찾은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하반기에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공모에 선정된 굵직한 사업들의 본격적 추진과 더불어 공공기관 유치, 스포츠마케팅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확보, 10월 입국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 등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민선8기 1년간 열심히 노력해준 공직자 분들 덕분에 제천시가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시정 성과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12일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도안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7일 증평군-도교육청 간 증평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논의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속 행보로 학교급식 현장을 살펴보고 친환경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 및 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증평군은 지역 내 10개 초‧중‧고등학교에 전국 도 단위 최고 수준에 맞춘 급식 단가로 식품비 24억 5천만 원을 교육청과 분담하여 지원하고, 15개 유‧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연간 2억 7천만 원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증평군은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학교‧공공급식에 확대 공급하기 위해 올 하반기 충청북도에서 공모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항인 ‘생산은 농업인이, 유통은 군이’를 실행하기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먹거리계획 패키지사업으로 기획생산체계구축, 증평군 로컬푸드 인증제, 먹거리위원회 활성화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증평군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비롯해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그에 따른 2차 피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임난희(젠더너머 대표) 강사는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인지 감수성을 토대로 각자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폭력에 대한 관점과 주변인의 역할, 성매매 산업화 등 4대 폭력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소개하며 조직 차원의 예방 노력과 개인별 실천 방안 등을 교육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행복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상호 존중하는 근무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증평군 공직자 등 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서로를 배려하는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