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신영대농개발은 19일 청주시청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해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정동희 ㈜신영대농개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지정 기탁을 신청해 수재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등 재료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영대농개발 정동희 대표는 “수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빠른 복구를 통해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재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영대농개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대농개발은 지난 5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모델하우스 개관 시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쌀로 관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돕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일 괴산군을 방문해 재해복구를 위한 생필품 및 복구장비(4천만원 상당) 지원 기탁식을 가졌다. 생필품 및 수해복구 장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전무는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계신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라며 “피해가구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도와주신 물품이 피해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스마트팜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농촌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합니다.” 충북 영동의 청년농부 손경택(39세)씨의 야심찬 포부다. 손씨는 청주에서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2년전 고향인 영동으로 내려와 샤인머스켓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영동군의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지원받아 △스마트팜 ICT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을 갖춘 3,250㎡ 규모의 스마트팜이다. 특히 손씨의 스마트팜은 포도밭 고랑은 1.5배 가량 넓히고, 가지 유인을 2단으로 하는 등 재배 기술을 진화시켜 대형 농기계가 자유롭게 다니고 수확량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이달 말 스마트팜에서 샤인머스켓을 첫 수확하는 기대감으로 벅차 있다. 손씨는“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스마트팜은 노동력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편리하고 효율적인 면이 많다” 며 “적정 생육환경에서 포도나무가 자라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은 완벽한 단계는 아니지만 부족한 부분을 차츰 개선해 나가면 좋은 성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며 “스마트팜으로 농촌이 다시 태어날 것이다”고 했다. 민선8기 들어 청년농부의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19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문화 개선을 이끌 ‘2023년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직원이 모인 청년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 공직사회 내부의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황규철 군수의 격려와 함께 주니어보드 취지 및 운영 방향, 군수와의 대화, 팀리더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공직기간 6년 미만의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주니어보드 공개모집을 통해 총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주니어보드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시 및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자유로운 참여를 바탕으로 한 편안한 발언 분위기 속에서 토론 및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굴된 공직사회 내 변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개선이 가능한지 검토를 진행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우수제안에 대하여 포상을 진행하는 등 피드백 제공이 이루어진다. 또한, 획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이 신속한 선제 대응으로 괴산댐 월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막았다. 괴산군은 13일 호우 대처 상황 점검과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송인헌)를 운영하며 호우에 대비했다.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11시 20분 한강홍수통제소 괴산군 지점(목도교) 홍수주의보 알림, 12시 10분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비상2단계로 격상했다. 이어 14일 15시 50분 한강홍수통제소 괴산군 지점(목도교)이 홍수경보로 격상되면서 불정면 주민대피계획을 세우고, 위험지역 주민들과 연락망을 유지하며 재난에 대비했다. 14일 21시30분 괴산댐 이탄교와 목도교를 현장을 확인하고 송인헌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지시사항으로 비상3단계로 격상했다. 15일 새벽 3시경 괴산댐의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위험지역인 칠성면, 불정면, 감물면, 청천면, 괴산읍에 연락해 선제적으로 대피를 준비했다. 비상근무 중이던 면사무소에서는 마을이장과 주민들에게 미리 연락해 언제든 마을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15일 새벽 3시 45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목도교 인근 주민대피 요청이 접수됐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이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며 스포츠 강군 생거진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군은 군민의 스포츠 수요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약 8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현재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연면적 4,063㎡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실내체육관, 장애인체육 체험장, 다목적실 등을 갖춰 오는 2024년 4월 준공한다. 북부 생활권에는 연면적 1,923㎡의 이월다목적체육관 올해 완공했다. 또 올해 하반기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등으로 구성된 광혜원 생활체육공원과 수영장(25m, 6레인) 포함, 총 1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890㎡ 규모로 조성한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진천군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덕산읍에도 31,490㎡ 규모, 실내외 체육시설로 꾸며진 덕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진천군의 노력은 경기 성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군은 충북도민체육대회 2016년 3위, 2022년 3위에 이어 지난해 대회에서는 시 단위 지자체를 제치고 청주시에 이어 종합 2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채홍경 부시장 비롯하여 관련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해 제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제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5개년)과 시행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제천시의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관련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기본계획은 ‘젊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명도시 '제천'’이라는 비전으로 ▲ 인구 활력 증대 ▲ 거점형 생활환경 조성 ▲ 지역 일자리 창출 ▲ 지역인재 양성의 4대 전략목표와 청년센터 조성,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 공공한방산후조리원 조성, 제천형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 등 44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대해 위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제천시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인구 유입 정책의 지속적 발굴이 절실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효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아세아시멘트가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아세아시멘트는 지난 18일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김창규 이사장(제천시장), 아세아시멘트 경영지원본부장 양승조 전무이사, 아세아시멘트 이경희 총무팀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아세아시멘트는 후원금 5,000만원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전달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제천에서 60여년의 고락을 함께해 온 지역의 우수 기업으로서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산업 발전기여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 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 이날 아세아시멘트는“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한국 음악영화발전을 물론 세계적인 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아시멘트는 연간 450만톤의 시멘트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3대 시멘트 기업으로 시멘트 이외에도 고품질의 레미콘, 드라이몰탈, 골재 등 건설의 필수 기초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급증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추진 중인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행복지키미를 선발해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 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마을 내 오랫동안 거주하고 봉사 정신 등이 투철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원칙으로 행복지키미로 선발한다. 선발된 지키미는 2명의 돌봄 노인과 매칭돼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제공, 가사 지원 등 필요할 경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자는 활동비로 1인당 최대 27만 원이 지급되며 월 30시간 이상(1일 3시간 이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취약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친하게 지내는 이웃에게 돌봄을 받을 수 있고 행복지키미로 선발된 참여자는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댐 상류 지역과 달천 하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달천 하류 도로가 유실된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들러 현장 통제 상황을 듣고, 교량 상부가 유실된 괴산댐 상류 청천면 덕평리 인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2차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하며 “현재 피해지역를 입은 지역에는 동원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해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17일 미호강 제방 유실에 따른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사고 피해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살피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이 시장은 주민 9명이 대피해 있는 미원면 운암1리 인풍정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주민분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송읍의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정비 작업을 독려하고 직접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176건, 일반주택 파손 67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326건, 차량 침수 17건, 농지 침수 234건, 축사 침수 16건, 가로수 149건, 공원 13건, 토사 유출 407건, 문화재 9건, 축대 등 61건, 하천 유실 140건, 공장 침수 16건, 상하수도 81건, 기타 121건 등 총 1,845건이다. 이 중 310건은 복구를 마친 상태이며 1,535건은 조치 중이다.(7월 18일 오전 8시 기준)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탑연삼거리 도로변 토사 퇴적 및 쓰레기 등에 대해 살수작업과 쓰레기 정리완료, 석곡동, 남이면 석실리 일원 200세대 단수 등에 대한 응급 조치완료 등이 있다. 인명 피해는 사망 15명, 부상 11명이 발생했으며, 이재민은 608명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잔류인원 144명이 오송복지회관, 흥덕초등학교, 경로당 등 대피소 14곳에서 대피 중이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614대를 투입했으며, 금일 공무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거창유지관리, 백운에프엠, 부건P&P, 일택 등 4개 주택관리업체는 18일 청주시청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선풍기, 이불 등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창우 거창유지관리 대표이사, 김화중 백운에프엠 대표이사, 김창수 부건P&P 대표이사, 이상윤 일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거창유지관리, 부건P&P, 일택 등 3개 주택관리업체는 각 1,000만원 상당을, 백운에프엠은 5백만원 상당을 시에 기탁했다. 주택관리체업 대표이사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줘 감사하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청주시 주택관리업체는 총 4개 업체이며, 청주시 의무관리대상 365개 공동주택단지 중 285개 공동주택을 관리하며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18일 호우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안전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연일 지속된 비로 충주시 전 지역 지반이 상당히 약해져 유실·붕괴 위험이 높아진 상태”라며, “주택가·도로변 가릴 것 없이 위험지역을 능동적으로 찾아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재난상황에서 정보의 공유는 필수”라며 “단순 통계가 집계된 정보의 공유는 의미가 없다. 상황과 조치계획이 담긴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해 각 기능이 눈으로 확인하고, 해야 할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고를 위한 보고, 통계집계를 위한 보고는 고쳐야 한다. 이는 수년째 고쳐지지 않는 악습”이라며, “매번 하던 대로 답습하는 태도를 버리고, 능동적인 태도를 가질 것”을 거듭 주문했다. 아울러 “큰 사고는 항상 작은 방심과 무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신고, 읍면동과 유관기관 등의 신고와 통보사항을 방치하거나 무시해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동량면 건지마을과 낙석 및 유실지역 10여 개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천군은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함께 애도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축제 취소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직거래 판매 등 판로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포도‧복숭아의 달달한 향과 깊은 맛으로 전국의 과일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옥천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