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동영이엔지㈜(이사 김규진)는 7일 호우피해 구호물품(1,000만원 상당)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김규진 이사는 “관내 호우피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정면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치는 동영이엔지㈜에 감사드리며, 호우피해를 입은 분들께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영이엔지㈜의 공동대표인 김병준 대표와 박옥선 대표(불정면 자치봉사회장) 모두 불정면에서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가게와 집이 침수됐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 및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다양한 공공시설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 등을 유휴시간에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공유하는 통합플랫폼으로 공유누리 포털과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옥천군은 2023년 공공자원 일제정비를 통해 신규자원등록과 현행화를 거쳐, 숙박시설, 회의실, 무료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전년대비 25개의 자원을 추가 발굴하여 현재 105개의 공공자원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각종 주민편의시설 및 공유공간, 문화공연과 주민 교육 프로그램, 생활·육아·레저용품 등 수요가 많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개방할 계획이며, 공공자원의 예약 방식 전환, 결제 수단 변경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점차 공공자원 이용 편의성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석한 세계 젊은이들을 환대할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폭염 속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와 관련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는 지시에 적극 호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관련 부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하고 충북으로 배정되는 세계 젊은이들을 위한 관광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5박 6일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레이크파크에 오시는 세계 젊은이들을 귀중한 손님으로 생각하면서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라며 “충북 레이크파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모든 지원은 신속하게 추진하며, 예산과 인력을 부족함 없이 충분히 투입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으로 챙기면서 치밀하게 정성을 다해 세계 젊은이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방문하는 만큼 이들의 순조로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말에도 재난대책 보고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피해 복구 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무더위쉼터 등을 찾아 주말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업용 양수기 수리를 위해 주말까지 반납하며 힘쓰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농업용 양수기 집중수리를 추진해 현재까지 650여대의 양수기를 수리 완료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송읍의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살폈다. 6일에는 오송읍 궁평리의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큰 도움으로 응급 복구율 99.1%에 이르는 등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각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재원확보와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라는 새로운 관광시설 개장, 지역 특생에 맞춘 일자리 창출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보통교부세 확보 등으로 2,425억 원과 27건의 크고 작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277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며 총 4,702억 원이라는 역대 최다 재원을 확보했다. 지난 3일 문을 연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는 민선 8기를 맞아 처음 개장하는 관광시설로 주말 동안 관광객들이 북적이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와 단양마늘 직거래장터,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등 각종 축제와 대회를 개최하고 유치해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여기에 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춘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청년 창업자 지원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지난해 하반기 75.9%라는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과 함께 ‘2023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4일 오전 시장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 김은진 수석부지회장, 한시주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성금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소속 경로당(341개소)에서 자율적 모금을 통해 1천만원을 모금하고 또한 제천시지회의 임직원들이 모금한 92만원의 성금을 보태 총 1,092만원을 전달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일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취약계층 보호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만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소중한 성금도 꼭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그간 주변도시를 방문하기 전 잠깐 들르는‘패스형관광지’라는 오명을 벗고, 민선8기 시정비전인‘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달성하기 위한‘체류형 관광객 1일 5천명’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대규모 관광지와 유명 호텔의 인프라 시설 구축 없이 관광객이 증가하겠느냐는 우려를 뒤로하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80개 전국규모 스포대회를 유치하여 체육선수 및 가족등 50여만명이 제천을 방문 857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러브투어 단체관광객 모집을 통해 상반기에 2만여명이 하반기에는 사전예약자도 1만3천명을 넘어 이를 통한 경제효과가 상당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구축한 한국관광데이터랩(데이터기반 방문자 이동행태 분석)에 따르면, 제천시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숙박방문자 비율은 3.5% 증가했다. 또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중요한 지표인‘숙박방문자 비율’과 ‘숙박일수’도 증가해, 제천시 전체 방문자 중 숙박객의(16%, 2,581,708명)의 체류일수가 1박 72.3%, 2박 19.4%, 3박 이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출전하는 선수는 여자복싱 -57kg 페더급에 출전하는 진혜정 선수(여/28세)와 남자 육상 멀리뛰기에 출전하는 성진석(남/26세) 선수다. 진혜정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으며, 올해는 2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일찌감치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해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려왔다. 성진석 선수는 올해 출전한 국내 실업육상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휩쓸고 6월 나주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7m 93cm이라는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하는 등 뛰어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4일 오후 국원성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진혜정선수과 성진석 선수를 격려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 충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선수들은 “아시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도는 8월 4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폭염 대비 시장군수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폭염 관련 시군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폭염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는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운영중에 있으며, 도내 인명피해로 고령 사망자 1명을 포함하여 온열질환자 78명이 집계됐다.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전 시군에 폭염에 따른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활용 취약계층 예찰 강화, 고령 농업인 폭염취약시간 영농활동 자제, 건설현장 및 호우 복구현장 인력 온열질환 방지 대책 마련 등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및 위생상태 점검, 취약계층 긴급예산 지원, 폭염 대비 홍보 강화 등도 강조했다.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 및 전 시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폭염 대응 대책들이 실무에서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폭염경보 발효 35℃ 3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 위기대응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제천시장을 본부장으로 10개 대응부서 및 17개 읍면동을 포함하여 대책반을 구성하여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에 선제조치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72개 스마트 그늘막을 운영하고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통해 취약계층 건강상태 점검 및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142개소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강한 시간대에 도심지역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체감기온을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일일 2~3회(세명대~의림지~제천역구간) 운영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활동, 공사장 현장근로자, 고령농업인들의 피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무더위 쉼터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인력을 제공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4일 베트남의 박리에우성 사회보훈노동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서를 체결했다. 군은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에만 의존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의 다양화를 위해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베트남에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노동력 공급 확대 △노동자 수급 경로의 다양성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등이 기대된다. 방문의 주된 목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서 체결 외에도 박리에우성의 성도인 박리에우시와 △교육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상생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우호협약도 체결했다. 정 군수는 “이번 베트남 방문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해 주고자 하는 것이다.”며 “베트남과의 새로운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적 성장과 다양한 분야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3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단·소장의 책임행정을 통한 현안업무의 철저한 관리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으며, 향후 매월 국·단·소장이 각 부서의 업무를 직접 보고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전월 성과 및 각 국별 주요사업과 문제점에 대한 대응계획, 2024년 정부예산 확보현황, 공모사업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전직원이 청내방송으로 시청하고 공유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각 국의 업무방향 설정과 성과관리를 하고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국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직 최고의 핵심인력인 국장들이 국별 업무에 대해 많은 고뇌를 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는 중심역할을 해 줄 것과, 부서 간 칸막이를 뛰어넘어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넓은 시야로 각 국의 추진전략을 세워 집중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3일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내년 군 주요사업의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먼저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을 통해 군의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경부고속철도(옥천-대전남부연결설) 폐선 철로 철거 ▲옥천군 중부내륙 해양안전센터 조성사업 ▲옥천군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등 6개 962억원이다. 이어 환경부 자원순환국을 방문하여 2007년 가동 개시한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경과로 주요 설비들에 대한 노후화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옥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체 신규 설치 사업(317억원)의 사업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기조가 강력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우리군의 주요 사업이 최대한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폭염 위기경보‘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독거어르신과 경로당을 찾았다. 이 군수는 독거어르신, 관내 경로당 등 10개소를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노출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4년만에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현장 점검,‘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활용한 독거어르신 안전 점검 등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과 지원 강화를 지시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여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군은 폭염경보 기간 중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73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요보호 어르신 108명을 대상으로 매일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지난달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증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 군수는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박천수 재난복구정책관을 면담하고 증평지역 율리 일대 산사태와 덕상리 농지, 주택 침수 등 폭우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증평지역의 보강천은 지리적 특성에 따라 인근 자치단체인 음성군과 괴산군의 하천수가 동시 합류하는 합수 지점으로 폭우나 강우 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해 큰 위험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군에서는 평시에도 재난은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고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보다 신속한 피해수습과 피해 군민들의 빠른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신속한 지원으로 항구적인 재난 안전 환경 마련을 위한 증평군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절실하다. 이재영 군수는“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공공시설,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다”며 “수해로 웃음을 잃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