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임시대피시설을 방문해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 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어 도배·장판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의 한 가정을 방문해 작업 상황을 살피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이어, 67명의 주민이 임시 대피해 생활하고 있는 오송복지회관을 방문해 점심 식사 배식봉사에 참여하고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태풍이 북상해 걱정되는 마음에 찾아뵙게 됐다”며,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이재민은 총 644명 중 76명이 남아있고, 대피 장소는 오송복지회관 등 5개소이다.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일시 대피한 5명은 복귀 완료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는 8월 11일(금)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위한 태극기를 배부했다.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군지회의 9개 읍․면 각 조직 임원들이 참여하여 광복절 태극기 달기 동참을 유도하고, 각 조직별로 관내 상점이나 가정을 방문해 태극기를 교환 및 설치 해주는 등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이다. 최병칠 회장은 “매년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하고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매년 항상 태극기 달기 확산에 노력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캠페인으로 군민들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9일 천남동 소재의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독립유공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영예로운 생활 유지를 보장하고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예우를 다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불정새마을금고는 11일 수해이재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도배지)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후원한 물품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가구에, 성금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정용집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빠진 이재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불정새마을금고는 1983년 창설되어 현재까지 40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의 서민금융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증평군 홍보관을 운영한다.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1개의 자치단체 및 여행 관련 업체가 참여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증평군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증평인삼골 축제(10월 12일 ~ 15일)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증평 에듀팜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 및 좌구산 휴양랜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에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에 증평의 대표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또한 국내외 관광객이 증평군을 많이 찾아오도록 증평군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10대, 20대 청년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11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젊은 증평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관심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1020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청년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증평군민장학회 장학생과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등 지역 내 2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각자가 생각하는 증평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재영 군수는 8월 한달동안 다양한 계층과 소통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청년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18일 새내기 공무원과의 소통간담회, 25일은 종교단체(천주교) 간담회, 30일은 재경증평군민회와의 소통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2023년은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아주 뜻깊은 해로 젊은 청년층부터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통해 좋은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려한다”며, “증평군 개청일인 8월 30일 기념식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1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0일에 운영되고 있는 ‘1회용품 없는 날’에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로부터 지목받은 송인헌 괴산군수는 다음 주자로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괴산군은 군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침을 제작, 배포하고 괴산소식지 등 공식매체를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충북 유기농업연구소 1층 회의실에서 캄보디아에서 1차로 입국한 61명의 계절근로자와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칸달주에서 입국했다. 11일에는 캄보디아에서 2차로 40명이 추가 입국했으며, 지난해 10월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AMADEO 시에서도 계절근로자 122명이 입국했다. 이틀간 입국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 83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동안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이래로 9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캄보디아에서 147명과 필리핀에서 56명이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재대본 비상근무를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했으나, 10일 오전 9시 청주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3단계로 격상했다. 시는 85개 부서 438명의 직원을 투입해 실시간으로 태풍 상황을 모니터링중이며,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10일 12시 기준) 시는 둔치주차장 3개소, 오송지하차도와 무심천 하상도로 등 일반도로 9개소를 통제 중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충청권에는,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8일부터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방지에 전념하겠다”며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강풍 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10일 오전 7시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상황 전망 및 대교 수위 분석, 태풍 대응 방안 결정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 군수는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 지원 ▲군민 대피 철저 ▲방송, 문자메시지, SNS 등을 활용한 태풍 대비 행동요령 홍보 강화 ▲비상근무 시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 등을 강조했다. 한편 단양군은 10일 오전 3시부로 태풍 대비 비상 2단계 발령 및 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과 가족들이 지난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맡겼다. 김다현은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TOP3위(美)차지하는 등 국악을 기반으로 한 가수로 국악트롯요정으로 불린다. 또한 2020년 영동군 국악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 ‘야! 놀자’의 시원한 여름 힐링곡을 발표해 바쁘게 활동한 와중에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 위해 영동군을 방문했다. 김다현은 “국악의 고장 영동의 발전을 응원하며 영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힘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심금 울리는 목소리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과 다현 양의 가족들이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기부액의 30%)을 제공받는 제도다. &nb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일 농촌 신활력 복합문화센터(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제천 Jump-up(業)센터, 농산물 소포장 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지역의 자립적,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 구축을 위한 각 사업별 연계방안을 구체화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제시된 신활력복합문화센터 각 세부사업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최종적으로 반영했다. 제천시 신월동 부지 1,000평 규모의 총 3개 시설로 운영계획인 농촌 신활력 복합문화센터는 영세농, 고령농의 참여를 확대시켜 로컬푸드 생산을 활성화시킬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와 교육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지역 농촌 인재를 발굴하는 제천 Jump-up(業)센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공시설 관리 및 운영 지원을 책임질 농산물 소포장 지원센터로 통합 운영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신활력복합문화센터가 청년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농산물 생산 및 유통채널을 마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규철, 김천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이름 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선행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한 60대 남성이 지난 9일 군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자는 “기회가 되면 향후에도 꾸준한 기탁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계시는 기부 천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님의 뜻을 담아 꿈을 먹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 증평군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좌구산휴양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며 좌구산휴양랜드 명상의집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 1대로 진행한다.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율리 지역 내 상가도 적극 동참하여 당일 헌혈증을 지참한 이용객에게 2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참여식당은 △은하수식당 △율리손두부촌△율리마을식당 △율리돈가스 4개소이다. 또한, 좌구산휴양랜드 내 체험시설인 가상증강현실체험장, 좌구산 줄타기, 명상의 집도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좌구산휴양랜드에서 헌혈수급에 동참하고 할인 혜택도 누리며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산사태로 통행이 중지된 보은-청주간 4차선도로 봉계터널 조속한 통행을 통해 주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지난 9일 최재형 군수는 황대운 산업경제국장, 신문영 안전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보은국토관리사무소(소장 곽익헌)를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과 군의 입장을 전하며 조속한 통행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산사태로 봉계터널 통행이 중지된지 한 달이 다 돼가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차량 들이 산외면 및 내북면 소재지로 우회하고 있는 만큼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쏟아져 내린 토사 중 비교적 피해가 적은 상행선(2차로) 터널을 우선 복구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해 주민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하며“불과 얼마 후면 가을 관광철인 데다 보은대추축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보은을 찾아 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조속히 통행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곽익헌 소장은“차량 통행으로 인한 진동 및 사면 불안정 등으로 3